• [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여름 휴가 계획 있으신가요?2018.06.17 PM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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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난한 저는 휴가 계획 없습니다. 

 

여름 휴가 같은거 안간지 14년 정도로 오래고요.

 

여름 바다? 그게 뭔가요. TV에서 보는거죠.

 

수영? 맥주병입니다. 물놀이 하러 가서 물만 배터지게 마셨습니다.

 

해수욕장? 오후 되면 피부 타서 오이팩 감자팩으로 도배 합니다.

바다 모기한테 강제 흡혈 당합니다.

 

산? 가면 폭우나 폭염으로 된통 당했습니다.

 

집이 최고구나 라고 생각하지만 집에 에어컨이 없습니다 ㅜㅜ

 

야옹이는 선풍기 틀면 선풍기 뒤에서 흘러 나오는 바람으로 더위를 피합니다.

 

짠하죠. 가뜩이나 털 많은 녀석이 이렇게 버티나 싶어서요.

 

그러니깐 잘떄는 제발 이불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으면...

더워 죽겠다고 

 

 

 

댓글 : 24 개
공시생에게 계획이란
ㅜㅜ 그런거 보면 노량진은 진짜 유혹의 소굴 같았습니다.
모든 일정을 본인이 짜야 직성이 풀리는 여친이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여행계획을 계획해놨습니다.
2틀 묵을 숙소 예약 및 결제 완료 된 상태이고
그날그날 들려서 놀 장소 셀렉 및 저녁 매뉴까지 2~3개 후보로 골라서 자긴 다 먹고 싶으니 나보고 고르라고
선택권을 주더군요.
운전만 제가 하면 됩니다.
또 하나 기쁜 소식이 곧 생리 터진답니다...
놀러가서 밤에 편히 잘수 있게 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이거 부득이하게? 숙면을 취하시겠군요.
여친생기면 갑니다...생기면...
신형 애마랑 분노의 주행을 하셔야죠!
8월 2-5는 가족여행(괌)
8월 7-12는 자유여행(호주)
예정되있습니다.
수영을 너무 좋아해서 매년 꼭 물 있는 곳에 갑니다.
전 물이랑 상성이 안 맞나 보네요. 수영은 꼭 배우고 싶은데 물만 마신 기억이 너무 강해서
저희 아버지도 운동 좋아하시는데 수영은 영 못하시더라구요 상성이 있는 듯 합니다.

그래도 수영은 한번 배워보세요 이 더운 여름을 버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지역 단체 수영장은 보통 여성들만 수강받고 만만한 곳은 헬스장 수영장인데 으으.. 등록 할려고 해도 그런 곳은 또 멀리 있고 ㅜㅜ
작년은 태국 올해는 베트남
전 베트남이랑 태국이 같은 나라인줄 알았습니다. ㅡㅜ
여친도 없고 여행은 무슨...ㅜ.ㅜ
다이어트 할려고 운동이나 할려구요...
썬스틱이랑 수분 보충 잘 하세요 ㅡㅜ 저도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헬스장 등록 하러 가기 너무 에매하네요
회사업무특성상여름이더바쁜직업군이라입사하고6년째못가고있네요...ㅠㅠ 아.. 물론 여자친구도없어서못가는게 더크지만요;;
확실히 그런감이 없지 않아 있죠. 여친이라도 있으면 어떻게든 갈려고 하는데 동기 부여 되는 것도 없으면 집에 있는게 최고이지만 에어컨 없는 집이면 어휴 ㅠㅠ
휴가 안가고 돈으로 받는게 좋아요
일 안하고 돈 받는게 제일 좋지만요
9월에 보홀이요 ㅎ
저도 수영이랑 프리다이빙 좋아해서 매년 바다로 갑니다 ㅎ
아 진짜 부럽습니다. 물만 무서워 하지 않으면 페러셀링 같은거 해보고 싶네요
휴가를 준다면 쓰고 싶내요
안주는데는 차라리 돈으로 줬으면
백수라... 계속 공부하고 내년이나 노려야죠 뭐
ㅜㅜ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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