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갑오징어회랑 청하2018.06.01 AM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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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횟집에 들려서 갑오징어회랑 청하 한 병 사와서 쳐묵하는 중...

역시 갑오징어는 회로 먹을 게 못 돼...

충무김밥의 오징어 무침에나 어울리지...

아이고 내 삼만원!!! ㅠㅠ

 

 

 


댓글 : 12 개
요즘 오징어 너무비싸던데.... ㅜㅜ
비싼 건 둘째치고 물건이 보이질 않음... ㅠㅠ
갑오징어 철인데 ㅎㅎ 저는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요즘 2만원이면 풍성한..
2만원짜리도 있던데 제가 해산물이랑 국수 먹을 때는 대량으로 먹는지라 좀 큰 놈으로 샀지예...
갑오징어는 얇게 포 떠서 먹는게 맛있더라구요 ㅋㄱ
살짝만 두껍게 썰어달라고 일부러 부탁했어유.
크.........오징어 안보이던데 ㅜㅠ
오징어는 금어기~ 갑오징어는 제철~ ㅎ
어어......갑오징어 맛있겠다;;;
갑오징어회 진짜맛나는데...
포떠서 하루정도 숙성시킨다음에 먹으면
그 녹진한 맛이 일품이져
지금은 퇴직하셨는데....회사 형님중 한분이 회식같은 술자리가면 꼭 청하만 마셧슴....

오죽하면 회사 야유회갈때도 그 형님때문에 청하만 따로 몇병 챙겨서갈정도....^^

저는 술을 못먹어서 술맛을 모르니까....

아무튼 청하가 뭐 다른 맛이라도있나요???.....^^a
저는 회 같은 거 먹을 때만 먹는데, 그냥 깔끔하잖아예.

일본 청주는 비싸고 구하기도 힘드니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청하를 먹는 것 뿐이라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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