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진정 현세대 게임들에게 저주받은 몸뚱아리인가...

액션 게임이나 액션 어드벤처 쟝르 정말 좋아하는데...

FPS랑 TPS는 진짜 쥐약인 듯 합니다.

잠도 안 오고해서, 기대하며 구입한 바이오 하자드 레벨레이션즈2를 한시간 좀 넘게했는데 어지러워서 못하겠어유.ㅠㅠ

언챠도 총질 때문에 어지럼증 때문에 하다 말았고...

라오어도 어지럼증 때문에 사놓고 못하고 있고...

그 재미있다고 하는 바하4도 사놓고 못하고 있고...

플삼 때부터 액션게임들이나 액션 어드벤처 쟝르들이, 그것도 재미있다고 유저들로부터 고평가 받는 게임들이 어째 다 저렇게 나와서 그런지 제대로 플레이 못하고 있는 이 저주 받은 몸뚱아리를 어쩌면 좋을까요?

꾹 참고 하다보면 적응이 될라나...?

[ThePumpkinS]

게임이 진화시켜줄껍니다.
너무 어지러우면 굳이 즐기지 않아도 좋습니다.

[군만주]

저도요. 그런 장르하면 어지러워서 잘 못함요.
그냥 게임도 체질 문제 같아서 그러려니 하고 맞는 거 찾아서 하는 편이죠.

[부라리의메이스]

FPS 장르같은건 처음엔 어지러울지몰라도 하다보면 익숙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저도 현란하게 움직이거나 어두운 배경화면에서 총질하다보면 가슴이나 머리가 답답해지는 경우도 있었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즐기거나 재미를 찾으면서 하게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몸이 익숙해져있더군요.

[파멸한세상]

솔직히 안 맞는거 꾹 참고 하는것도 고역...
예전에 콜옵할때 처음으로 3d 멀미라는걸 느껴보니 못 할짓이더군요;;
다른 장르 한번 찾아보세요

[gs낭천]

어릴때 차멀미는 안 익숙해젔던 것 같은데 FPS멀미는 익숙해 지더군요...콜옵 처음했을때 진짜 앓아 누웠는데 어찌어찌 엔딩볼떄쯤엔 멀쩡했던것 같고 팬텀패인도 첨에 힘들었는데 괜찮아 지더군요 근데 FPS별로 재미가없더라구요 저는 ㅋ

[총장사부로]

ps1 시절. 오메가부스트란 게임하고 그후로 3d멀미가 사라졌습니다.

[Mr.Midnight]

저도 FPS 는 어지러워서 못합니다. 엔진이나 프레임에 상관없이 전부 멀미를 느껴서
바이오쇼크 같은 대작도 못하는 중 ㅠㅠ; TPS 는 괜찮은데 바하 레벨2 는 이상하게
어지럽더군요 -ㅛ-;;

[Fanta_Orange]

저는 언차티드만 해도 ㅠㅠ

[파이널 파이트☆포이즌]

데메크2를 마지막으로 콘솔 액션게임과는 이별했죠.
사무라이 쇼다운도 1,2를 하다가 5편을 하다보면
얍삽해진 A.I에 적응이 안되더군요. 게임방식도 한방,한방 때리는
것 보다
자질구례한 콤보를 집어넣어야 진행할 수 있고.
한마디로 요새게임들이 너무 안 맞아요.

[Resurrectionist]

저도 저주 받은 몸입니다.. 덕분에 명작이라는 FPS들도 못하고 ㅜㅡㅜ 긍데 구엑박 시절 헤일로는 어떻게 엔딩을 봤는지; ㅋ

[덕력이부족합니다]

계속 하다보면 멀미가 오는 시점이 점점 늦춰지긴 하던데 아예 없어지진 않고
며칠 안하다 하니 다시 바로 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