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의 숨결] 무공략 초보 야숨 일기 -6-2023.03.13 AM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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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타임 20시간이상째.

어쩌다보니 사막한가운데 서있었고

아무런 계획과 공략이 없는채로 헤메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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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한 사당에 들어갔고

이번에는 전류를 보내서 문을 여는 퀘스트였다

조금만 생각하면 답은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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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을 깬후 

서성이는 npc에게 말을 걸어보니 

여기가 겔드의 마을이며 

여자가 아니면 못들어간다는 얘기와,

아까 지나쳐온 마을을 가면 여길 잠입한 

남자가 있다더라 하여 

그 남자를 찾으러 갔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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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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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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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보니 이 옷을입고있네??

..

어쨌든 내가 입은건지 누가 입힌건지 순식간에 

이러고있다

가지런한 자세를 보아 이미 마음은 숙녀다.

기왕 이렇게된거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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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여기가 겔드마을 

위에서 바라본 사막의 야경이 센치해진달까

이러고 한 5분 멍때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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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드마을족장님을 만나

자초지종을 들었다

투구를 하나 찾아오라는데 나는 그런거 관심없고

발길닿는곳 가다가 있으면 주워드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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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는

겔드마을에서 보이던 어느 탑을 향해 날라왔다

무슨 그리운 음악소리를 따라 올라오니

앵무새같은 새인간이 악기연주중 

지가 새라고 높은곳을 안무서워하는거같다

이 친구의 연주소리가 좋아서 여기서도 3분 멍때림.

 

자 이제는 또 어디로 가볼까

보통 탑을 올라가면 사당부터 찾게되는데

여기는 사당이 보이질않는관계로

맘에 드는곳을 향해 고공낙하해야겠다

 

 

 

 

 

 

 

 

 

 

 

댓글 : 2 개
즐기시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ㅎㅎ 2나오기까지 깨는건 어림없을거같아
즐겜모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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