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동사니] 2MB와 아이들2010.04.08 PM 03:1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댓글 : 6 개
  • 949N
  • 2010/04/08 PM 03:35
"성질이 뻗쳐서 정말 xx찍지마" "대통령께서 만들어주신거야"라니 참 대단한 양반인 듯.

이런 자하고 앞으로도 몇년은 봐야한다는게 참 뭐시기하군요.
949N // 정말이지 보면 볼 수록 유쾌한 아이들 아닙니까?
누군가 '잘못된 투표의 피해자는 패배한 정치인이 아니라 투표를 잘못한 국민이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는데 바로 이게 그겁니다.
  • 949N
  • 2010/04/08 PM 04:08
'잘못된 투표의 피해자는 패배한 정치인이 아니라 투표를 잘못한 국민이다.'

구구절절 뼈에 박히는 구절이군요=ㅅ= 곳간 헐어 짐승에게 먹이는 꼴이 지금의 모습이라면 바로 그런 듯 합니다.
하하... 분노게이지 상승.

장담하건데, 50년, 100년 뒤에도 이 나라가 멀쩡히 존재하고, 부패함이 어느정도 치유가 된다면, 사회학적으로 요즘의 하루하루가 흥미로운 연구 대상이 될 겁니다.

어쩌면 거창한 학문이 아니라 희극 소재로 더 각광 받을지도 모르지만요.
MomoGom // 안타깝게도 이미 전 세계가 '독일 제3 제국'을 수도 없이 연구해 온 터라 나치의 키치(kitsch)인 이번 정권은 연구 가치조차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군요... 하지만 '국사'로 이런 케이스를 접하는 건 역시 색다른 기분이지 않을까요?

게다가 지금에 와서도 우리의 조상들, 선조와 인조를 까는 경우도 있고, 때론 멍청한 민초들의 무지함에 답답해 하는 경우가 있는 걸 봐선.... 우리 후손들도 분명 우리를 요리조리 비판해줄 거라 생각이 들어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