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도저도] 수리남 재밌었던 대사2022.09.17 AM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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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예배 가야겠어요

 

 

 

 

근데 그 남배우중에 코가 부담스러운 사람 때문에 

집중에 좀 방해 되더라고여 

중간 중간 흥분 할 때 영어 섞어 쓰는데 발음이 영 자연스럽지도 못하고

 

오죽하면 본인 코 인데 내가 괜히 사람 생긴거 때문에 오해하나 검색까지 해봄....

왜 가끔 본인 코 인데도 특별한 사람들이 있잖아요

민효린이라건가

댓글 : 7 개
유연석님 말씀하시는건가 변호사 역할하신...

확실히 주변 배우들에 비해 연기가 튀죠 튀는게 좋지 못한 의미로..

발성도 그렇고 제스쳐나 이런게 수리남에 막 잘 녹아든 느낌은 아니었어요

현봉식 님이 오히려 진짜 연기 잘하셨는데 너무 일찍 가심
어우 씨.. 진짜 벌써 고인이 되신건가 했네 ㅀㄹㄹㄹㅇㅇㅇㄹㄹㅀㅎ

그나저나 엄청난 노안이긴하네.
ㅋㅋㅋ 초반 분위기 만드는데 아주 잘 만들어주고 가버렸죠 ㅎㅎㅎ
유연석 배우의 부자연스러운 영어는 원래 그 캐릭터 연기하는 겁니다

일부러 캐릭터에 맞춘 영어 발음이구요. 실제 네이티브식도 아니고 완전 콩글리시도 아니고

범죄집단의 잘난척하는 허여멀건 인텔리
영어 그렇게 이상하게 막쓰는 캐릭터는 아무래도
좀 더 구수하게 생긴 캐릭터가 어울리지 않나 싶네요

어색한 코까지 시너지로 작용해서 제 기준엔 아예 이상한 캐릭터가 되어부렀네요
ㄴ 작중 목사가 얘 병신이어서 혼자서 배신할 그릇이 못된다고 다른 조력자를 찾음. 애초에 븅신캐라서 븅신같다고 평하면 잘한거임.
저랑은 정 반대 의견이네요 ㅎㅎ

저도 유연석 배우가 극중에 못 녹아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의도 였다면 제 기준으로는 좀 어색한 의도 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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