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Review ~☆] [토라도라] 카와시마 아미, 날 알아봐주는 사람 ~ story ~2010.10.23 AM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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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애니 '토라도라'의 '카와시마 아미'의 심리묘사를 중점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내용의 많은 누설이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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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일 현재 기준 저의 마크는 토라도라의 엔딩 '바닐라소금(バニラソルト) '입니다.
재생버튼을 눌러주시고 천천히 감사해주시길 바랍니다. ^^



카와시마 아미, 친구들과의 첫 만남




"네(타이가) 남자친구에게 가줘다 달라 해야지~ 그녀석은 내가 하는 말이면 뭐든지 들어줄 분위기니깐"


"아미가 뺴앗아도 돼?"


"전혀 필요 없지만~"


(타카스&타이가가 있는 학교로 전학 옴)


"이런곳에 자판기가 있었구나?"


"타카스 曰 : 어떻게...?"


"그야 조금있으면 4교시가 시작하는데 교실을 나가잖아 신경 쓰여서 따라와 버렸어."


"타카스 曰: 점심시간 이외에 마실 거 사는 건 교칙 위반이야." //
(음료수를 건내주며) "자. 우린 공범이네?"


"정말 불쾌한 꼬맹이네. 그러니깐 친구도 없는 거 아니야?"


"한 명 있었나? 타카스 류지"


"그 녀석은 양키 같은 얼굴을 하고 내게 푹 빠져있지만, 토나와
근데 넌(타이가) 이걸로 정말 외톨이가 돼버렸네"


"타카스!"


"부탁이야. 잠깐만 같이 있어주지 않을래?"


(누군가 카와시마를 따라오고 있는 중)


타카스 曰 : "야, 카와시마, 저건 누구야? 아는 사람은 아니지?"


"모델 하면 가끔 이런 일 있어. 팬한테 얽힌다고 할까..."


(작은 목소리로)"일부로 전학까지 했는데.."


(점심식사 타카스와 타이가의 도시락이 같은걸 발견하고..)



(...)


"쓰레기 줍는것도 제법 재밌네. 타카스와 함께여서 그런가?"


(타카스에게 연기 한 행동을 들통나자)

"모르.. 겠다고?"


"타카스는 안 통하는구나, 이런 거"


"나는 있지. 이 얼굴이 아니면 안 돼. 내 마음, 모르겠지?"



"모르면 됐어. 난 쳔역덕스러우니깐..."


(무언가 발견하고 도망가는 중)



"그게 있지. 저녀석 확실하게 말하면 스토커야."


타카스 曰 : (!!) "왜 말 안했어?" // "그야 분히잖아."


"인정하고 싶지 않은걸. 저런 녀석 때문에 내 인생이 비뚫어졌다는 게. 나 저녀석 때문에 이사 온 거야"


"부모님께 폐 끼쳐드리고 싶지도 않고... 나만 이쪽 친척에게 신세 지기로 했어"


"한동안 모델 일도 쉬기로 하고, 그런데..."



"이쪽에 와서까지 저 녀석에게 쫓기다니"


(타이가가 스토커를 물리치자)


"어떻게, 저 아인 무섭지도 않아? 저 녀석(스토커), 변질자인데나같은건 저 녀석 때문에
일도 쉬고 이사까지 하고 전학까지 했는데 짜증 나고, 스트레스 쌓이고 과자 같은 것도 엄청 먹어댔는데"


"이건..."


"아미가 저 하찮은 녀석에게도 아이사카 타이가에게도 지고 있다는 거지?"


"카와시마 曰 : 타카스 아까 말했지? 연극은 그만두라고, 말했지?"


타카스 曰 : "응, 그렇지" // "알았어."


"아미, 그만 할께"


"그만 하겠어, 그만 하겠어, 그만 하겠어, 그만...."


"이 더러운 성격 그대로 살아주겠어"


"나만 당할 수 없다 이거야!"



(스토커를 물리치고 주저 앉은 아미)


"했어 타카스"


"하지만... 무서웠어"


"이거, 벌꿀 금귤?" //
타카스 曰: "용케 알고 있네? 타카이가 좋아해서 말이야"


"타이가... 허물없이 부르네, 아이사카를"


"그 앤 좋겠다." 제멋대로에 막무가내에다가 하지만 전혀 가식이 없거든"


"그런데도 친구가 있고"


"타카스가 있고"


"타카스는 내가 진짜 나를 보여주면 어떡할 거야?"


"좋아할거야? 응"


(타이가의 난입, 타이가는 집에 아무도 없다고 미노리에게 말해준다.)
"왜 얼버부리는 거야? 혹시 인정하고 싶지 않아? 아이사카 이외의 여자를 방에 들였다는 걸"



(타이가가 나가자)


"어제는 날 위해 고마웠어"


"반응이 그게 뭐야. 혹시 내 하복 차림에 반한 거야?"


(타이가에게 한 방 맞은 카와시마)
"아, 그랬지? 싫다 정말 그 정도의 일로 그렇게 질투하지 마. 그건 아이사카가 오해한 거니깐"


"아미,완전 대박 미칠 듯이 귀여운데!"


"이렇게 수수한 수영복을 입고도 어디까지 가는거야? 이 귀여움 이 아름다움 숨겨놓는 건 완전범죄라는 느낌?"


"그렇지, 타카스도 그렇게 생각하지?"


(타카스는 이미 사라짐)


"그건 그렇고 아이사카는 수영 못하니깐 바다나 수영장 같이 못가겠네?"


"저기, 타카스 우리 별장이 바다에 있는데 괜찮으면 여름방학 같이 보내지 않을래?"


(자판기 사이, 타카스와 대화)


타카스는 "바보?"


타카스 曰: "바보는 너잖아. 어쨋든 타이가를 너무 도발하지마.
애초에 뭐가 별장이야 처음부터 초대할 생각도 없으면서"


"난 짐심이야 진심으로 이겨서 타카스와 여름을 함께 보낼 생각이야제대로 해서 이길 후를 생각 있어.
재밌을 것 같아. 왜, 우리 제법 마음도 맞잖아?"



(놀리는 것을 적당히 하라는 타카스)
"예~ 그럼 잘가시오."



(타카스가 사라지자)

(...)


"정말 왔구나? 유사쿠"


키타무라 曰 : "당연하지 타카스가 오는데 절친인 내가 안 올 수 없지"
카와시마 曰 : "학생회는 괜찮은 거야?" // 키타무라 曰 : "무슨 얘기야?"



"별로.."


(타카스가 타이가의 카레만 특별히 단 맛으로 만든다고 하자)
"또 아이사카만 특별 취급해주고.. 그러면 여자한테 미움받을 거야"


"미노리한테도"


(타이가가 매운 카레를 먹고 배가 아프다고 하자)
"아미도 배가 아파요~"


"그냥 해봤어" // 타카스 曰: "뭐야..?" // "별로, 멍하니 있길래"


타카스 曰 : "널 보고 있으면 심심하지가 않아"// "그거 칭찬?"


"그보다 괜찮으면 지금 같이 해변가라도.."


(쿠시에다가 타카스 근처에 있는 선글라스를 달라고 함, 대화 중단)
타카스 曰 : "어 뭐라고?" //" 별로.."




(타카스와 쿠시에다의 대화를 몰래 듣고있는 중)


(수영복 모습) "타카스도 볼래?"


"이거 위험하지 않아? 이 골짜기 어때?"


타카스 曰 : "적절하네" // "그것뿐..?"


"쌀쌀하네 그런 태도로 나오면 안 도와줄 거야"


"안 가르쳐주면 안 도와주지요 5초 셀게 5 4 3 2 1 "


"0, 안 도와줘"


(쿠시에다를 놀려준다는 것이 불편한 카와시마)


"내가 타카스를 두고 가면 어쩔래?"


"무서워? 나랑 떨어지면 불안해?"


"나랑 떨어지기 싫다고 생각해줄래?"


"빨리 미노리가 있에 돌아가고 싶어?

... 타카스한테 개는 안 어율려"



타카스는 있지 되게 시시한 남자 같아 하지만 그런 점이 싫지 않아
>아까 타카스는 미노리랑 안 어울린다고 했지? 그거 진심이야
왜냐면 타카스는 달이니깐 , 미노리는 태양 곁에 있으면 다 타서 사라질 뿐이야"


"예를 들면, 타카스는 미노리를 건들지도 못하지? 동경하기만 해선 대등해질 수 없어
대등해질 수 있는 건 나 같은..." (이 후 미노리의 비명으로 대화 중단)



(쿠시에다&미노리의 함정이 한심하다는 카와시마의 한숨과 표정)


타카스 曰 : "아까 그 얘기 말인데 제대로 대답 못했잖아.
난 네가 없으면 외로워 그렇다기보다, 내가 외롭고 어쩌고 떠나서 네가 외로운지의 문제 아니야?"


"난 내가 외로운지 어떤지는 생각해본 적 없어." // 타카스 曰 : "그럼 잘 생각해봐."


카와시마 曰 : "그거 괴롭지 않아?"//
타카스 曰 : "괴로워지면 그걸 있는 그대로 표 햔하면 되지 왜냐면 우리는, 그..."


"대등하다고?"

"타카스는 있지.. 가끔씩 상냥하디니깐.."



(별장에서의 마지막 밤)


(티카스가 타이가의 찢어진 체육복을 수선해준다고 하자)


"또 응석을 받아주고..."


(타카스와 쿠시에다가 싸우는 걸 지켜보며..)


"거기 비켜 내자리거든?"


"역시 여긴 내자리야"


"잘도 좋아하는 애를 상대로 그런 식으로 고함을 질렀네"


(쿠시에다가 나빳다고 말하는 타카스)
카와시마 曰 : "으.. 되게 우울하네 뒤에서 욕햐봤자 상냥하게 동정해주지 않을거야"


"자, 돌아가서 축제 연습 시작하자"


(들뜬 분위기를 망쳐서 돌아가기 어색한 타카스)
"괜찮아. 잘 둘러대 놨어. 어때, 나와 함께라면 돌아갈 수 있겠지?"


타카스 曰 : "너 변했네, 역시"// "그렇게 보여?" //타카스 曰 : "나도 변하고 싶어 어쩌면 좋냐"


"어리광 부리지 마 스스로 생각해"


"나는 타이가처럼 타카스에게 딱 붙어 있지 않아"


"미노리처럼 타카스에게 빛나는 태양이 돼줄 수도 없어"


"대신 나는 카와시마 아미는 타카스와 같은 길 위를 조금 앞서 걸어갈게"


"응 알았어. 조금있으면 시험도 있고.. 일단은 조금 더.. 알았어 내가 전화할께 끊어"


타카스 曰 : "무슨 전화야?" // "뭐야? 내 비밀을 알고 싶어?"


타카스 曰 : "딱히 상관 없는데.." // (...)


(타카스가 쥬스를 사려하자)
"식사중에 오렌지? 어쩜, 자타공인 어린이네"


(타이가거라고 말하자 커피 버튼을 누르고 도망 가는 카와시마)
"그럼 이만~"


"선생님 아침부터 신경 쓰였는데 입고 계신 가디건 올해 윈터 콜렉션에 나왔던 거죠?"


선생님 曰 : "알아봤어?" // "물론이죠. 선생님은 은근히 명품 입으시죠?"


카와시마 曰 : "어른의 여유가 느껴져요. 알아볼 얘는 알아볼거에요. 유리 선생님의 성인적인 매력"


선생님(울먹이며)曰 : "넌 정말, 정말 좋은 아이구나"



"정말 난 어른..?" //선생님 曰 :" 응??" // "아무것도 아니에요."


(장 보는 중 타카스와 대화)
"타카스 曰 : 타이가를 만지면 행복해지지? 하지만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선 어떡해야 할까?"




(...)


"이미 충분히 행복해"

"지금은 질보다 양 아냐? 배불리 먹여두면 불만 없겠지 그녀석이라면"


(아미에게 돼지고기를 건네주는 타카스)


타카스 曰 : "됐으니까 돼지고기 좀 먹어. 너 오늘 안색도 안좋고 비타민 B2가 부족한거 아니야? 아까 자판기 앞에서도.."


"뭐야 그게 참견쟁이 아줌마?" //
타카스 曰 : "너 아차피 지금도 과자만 먹고 지내지? 정말 어린애라니깐"


(!!)


(타카스가 가자 작은 목소리로)
"어린애..."


"응 그러니깐 엄마 난 역시 여기 있으려고 해. 응 친구도 늘었으니깐"


"괜찮아 나, 착실한 애로 통해 어른스럽단 말도 들어"


('난.. 뭘 바라는 걸까?')


"어라 눈이 왜 그래?"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준비를 얘기하고 있는 친구들)
"나랑 같이 해서 불만인가? 말해두지만 타카스 내게 친절하게 대하는 편이 좋을 거야
이런 기획은 아미가 아주 잘 다루거든"


"재밌게 만드는 것도 재미없게 만드는 것도 기운이 없는 아무개를 부추겨 데려오는 것도 아미의 배려에 달렸지"


"어머, 왜 그래? 역시 같이 하고 싶어졌어? 그럼, 난 언제든지 환영이야."



(미노리는 파티 준비를 안하겠다고 하며 자리를 피한다.)

(...)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중, 타이가가 키타무라를 좋아하는 것을 부추기지 말라고 말하는 타카스)
"역시 타카스는 신경 쓰고 있구나. 혹시 질투?"


타카스 曰 : "왜 내가 질투를 하냐 난 그저..
제 삼자가 들떠서 남의 연애사에 참견하는 게 맘에 안 든다고 할까.. 뭐라 할까.."



(...)


"딸을 시집 보내는 아버지 기분이구나?"


"넘어지지 않도록 다치지 않도록 울지 않도록 애지중지 자기가 줄곧 소중히 여기던 여자가
덥석 다른 남자에게 잡혀가 자기처럼 소중히 여겨줄지 어떨지도 모르는 남자에게..."


"유사쿠와 타이가가 함께 있는 걸 보면 도착이야 아버지도 아닌데 절대 손대지 않겠다고 정한 여자를
타카스는 아주 소중히 여겨 마음속엔 본처가 따로 있고 3명은 마치 소꿉놀이처럼 자기 역할을 알고 있어아빠 역, 엄마 역, 아이 역"


타카스 曰 : "무슨 소리야..!" //
"왜 아빠 역을 해? 타카스와 타이가의 관계 엄청 부자연스러워 유치한 소꿉놀이는 이제 그만두는 편이 좋아"

"분명 처음부터 잘못된 걸 거야 크게 다치기 전에 깨닫지 그래?
전부 없던 일로 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잖아."


"그리고.."


(작은 목소리로)"나도 처음부터 넣어줘" //
타카스 曰 : "뭐라고?" //

"아무것도 아니야.. 못 들었으면 됐어"


"아~ 내가 무슨소릴 하는거람. 지금 한 말은 전부 잊어줘"


"결국 모두 자기 자신을 제일 몰라"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타이가&아미의 노래가 끝나고 타이가가 집에 간 사실을 말해주자)
"글쎄 보고 싶지 않은 거라도 있는 거 아냐?"


"그래서 충고 했는데.."


"유치한 소꿉놀이는 그만두는 게 좋다고"



"왜 아빠 역할을 하냐고.."


"그만 됐어."



('뭐야 내말은 듣지도 않는구나..')<


(타카스가 카와시마를 부르자)<


"왜 여기 있어 사라져주지 않을래? 난 타카스를 싫어하게 됐거든 (타카스가)바보라서.."


(타이가&타카스&아미 커피를 마시는 중, 타카스가 미노리에게 차인 사실을 알게된 아미)


"드디어 피를 봤구나"


(미노리와 다시 이어지게 수학여행에 기회를 만들자는 타이가의 말)


카와시마 曰 : "네(타이가)가 정말로 괜찮다면 .. 아~ 재미없는 애기를 들었네 난 그만 갈게"


"피를 본 겍 너뿐이었다면 다행이겠어. 어차피 바보니까 모르겠지"


쿠시에다 曰 : "아미 선배님!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타이가 못 봤어?"


"아니 못봤는데 뭐랄까, 아아 하는 느낌" // 쿠시에다 曰 : "아아라니" // "글쎄.. 뭘까? 왜 그럴까?"


(수학여행, 걸즈 토크 중 질문에 답을 피하는 쿠시에다)


(...)


"그리고 입을 다무는 미노리였습니다?"


"미노리가 너무 시치미를 떼서 아미가 무심코 쓸데없는 소리를 해버렸네?"


쿠시에다 曰 : "아미는 왜 그런 소릴 할까.."//
"네가 맨날 시치미 떼니까 그렇지. 잘도 태연한 얼굴로 적당한 소릴 하네 싶어서
타카스는 타이가가 아니라 미노리를 좋아한다 말이지 하지만, 미노리는 차버렸지"


카와시마 曰 : "게다가 그걸 잊어버린 척하고 완전 순진한 척하고 있어"


다들 친하게 지내니 계속 이대로니 하면서"


(미노리는 아미와 상관없는 일이라며 대화를 피하려고 하자)


"상관없다? 그렇구나 그럼 죄악감도 상관 없구나.
미노리도 사실은 타카스를 싫어하진 않았찌만 아무개 씨에 대한 죄악감 때문에 타카스를 찬 줄 알았거든"

"그런데 그랬구나 미노리는 순수하게 타카스를 싫어해서 찼구나?
그럼 아미가 내일 타카스한테 말해줄게 그럴만도 하잖아 어중간한 말로 애매하게 두는 것보다


카와시마 曰 : 확실히 매듭을지어주는게 친절이라는 거니까"


(맘대로 말하라고 하자)
"정말, 잘도 그따 얼굴을 하고 있네"


"있잖아. 타카스한테 참회해야 하는게 있어. 타카스가 미노리한테 차인 건 내 탓일지도 몰라"


"전에 타카스가 모르는 곳에서 내가 미노리한테 싫은 소릴 했어
왜 그런 말을 했던 건지 나도 모르겠어"


"어제 말이야 미노리한테 시비를 걸었어 아무래도 그 이이 얼굴을 보면 열이 받아서
왜냐면, 그 아인 절대 정면에서 상대해주지 않아
아무리 싸움을 걸어도 난 결국 한번도 미노리의 본심을 들은 적 없어 그게 정말 화가 나"


"타카스는 바보라서 싫어.


.... 나도 바보라서 싫어. 죄악감으로 트집이나 잡고 나도 자폭이야.
여러 가지로 잘못하고 이렇게 돼버렸어"


(미노리&타이가의 썰매가 아미와 부딪힌 후)
"고의지? 방그 거 분명 고의였어"


"어제 그 일 때문에 화나서 그렇지? 나랑 타카스가 애기해서 방해하로 온 거지?"


(쿠시에다가 아미에게 인사를 건네자 무시하는 아미)
타카스 曰 : "그 태도는 뭐야, 카와시마"

"... 다가오지 마, 바보가 옮아"


"뭐 어때 아이가 없는데서 아버지가 뭘 하든"


"내 신발 어쩔 셈이야? 돌려줘 너 신발 페티쉬? 역겨워.."


(신발을 멀리 던져버린 타카스)
"믿기질 않네 이럴 때 왜 멀리던지기 신기록을 내는 거람?"


"실은 1학기가 끝났을 때 학교 그만두려고 했어"
스토커 소동도 파동도 잠잠해 졌으니깐 그 때는 좀 더 여기서 해보자고 생각했어"


"내일도, 그다음도 계속 여기서 이녀석들과 있으면.."


"타이가가 상처받는걸 난 봤어"


"그 녀석의 마음을 알고 아무도 그걸 알아채지 못하면 내가 그 녀석을 도와줘야겠닥 생각했어"


"하지만, 실은 내가 없었다면 전부 잘 정리됐을지도 모르겠어"


(발렌타이 day 전 날 )
타카스 曰 : "난 네가 없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한 적 없어!"


타카스 曰 : "게다가 네가 없어지면 모두 실망할 거야 모두 널 좋아하니깐"


카와시마 曰 : "모두?"



"정말... 모른다니깐"


(타카스가 돌아가자)
'딱히 모두가 아니어도 괜찬은데... 몰랐던 건 나도 마찬가지인가?'


"너 타이가 좋아하지? 제대로 말해줘"


"말해줘.."


(좋아한다고 말하자)







"부끄럽게 그런 얘기를 하긴!"


"전에 그녀석이 있는 그대로 모두와 부딪하는데도 사랑받는게 부러웠어"


"근데, 그렇지도 않았나 봐
태도는 거만한 주제에 몸처럼 마음은 꼬맹이고 겁쟁이고 남의 안색만 살피는 주제에 자기 진짜 얼굴은 절대 보여주지 않아"


타카스 曰 : "누구랑 똑같네.." //
"그래, 누구한테는 처음부터 간파당했지만
날 어린애라고 했지? 난 어른인 척하는 자신이 싫었는데 모두가 날 받아들이는 게 답답했어"


"하지만, 타이가를 보고 생각했어, 알아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분명 괜찮은 거겠지?"


"설령 그게 사랑이 아니라도..."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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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에다 미노리편을 하면서도 카와시마 아미는 내용이 적을 줄 알았던건 저의 착각이군요.
오히려 미노링보다 사진이 더 많이 나왔습니다.
(미노리 쪽에서 놓친게 많았나..?)

[토라도라]의 '카와시마 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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