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 꿈을 위해 연애하다. [장난스런 키스]

연애+코믹

이번에 본 애니 [장난스런 키스] 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순정, 로맨스

이 애니는 25 完 이며 결혼생활을 나눠서 1~14, 15~24, 25는 특별편(?) 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보통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학원물은 1학년부터 시작해서 3학년까지에 대한 내용
그 안에서 연애하는 이야기가 흘러가지만 [장난스런 키스] 에서는 처음부터
고등학교 3학년이죠.

고등학교 3학년 - 대학교 생활 - 4년 후 - 1년 후 - 4년 후
라는 빠르다면 빠른 시간이 흘러갑니다.

여 주인공인 아히하라 코토코

엄청나게 실수가 많고 공부도 못하고 뭐하나 잘하는게 없지만
남자주인공인 이리에 나오키 를 좋아합니다.

남 주인공인 이리에 나오키

코토코가 좋아하는 상대로 한번 본 것은 절대로 잊지 않는 기억력에 소유자
공부 안해도 도쿄대를 갈 수 있을 정도에 실력으로 얼굴 잘생기고 운동도 잘하나
차가운 성격때문에 자기 감정조차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드라마, 애니, 소설, 영화가 그렇듯이
이 둘에 만남은 우연이 우연을 만나 우연을 낳아 시작하게 됩니다.

코토코 집이 무너지고 아버지 친구 집에 신세를 지게 되는데 그게 하필 이리에 집

결혼 전 1~14 까지
여 주인공 코토코는 1화 시작하자마자 남주인공을 좋아합니다.

얼음공주..? 가 아닌 얼음왕자 이리에는 처음부터 거절하지만 위에 설명한 우연대로
같이 지내다 보니 연애감정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이 뭐랄까..? 너무나도 어장관리 같아서 코토코가 불쌍하더군요.
본격 남자가 여자 어장관리하는 애니 인줄 알았습니다.
(어장관리 끝엔 결혼드랍 하니 [토라도라]가 오버랩 되기 시작했습니다. --;;)

그 외 결혼 후 생활 15화~25화는 이리에(의사 지맹생)를 돕기위해 간호사가 되고 열심히 일하는
코토코에 모습과 그 안에 결혼생활(연애와 질투)이 나옵니다.

처음엔 보는데 많이 불편했지만 25화까지 다 본 시점에선 전혀 불편함이 없는 애니였고
결말이 주인공도 가족도 친구도 모두 다 무~~지하게 훈훈하고 행복해서 좋았습니다.

결국은 막장이 아닌 착한 드라마 같은 내용이라 너무나도 좋네요.
2쿨 엔딩도 일본 노래라는 것을 떠나 음악이라는 장르에서 멜로디가 너무나도 감미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