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일기] 백수 4일 차2023.03.07 PM 10:0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날이 너무 좋은 날이였다.

 

 

아침 알람이 울린다.

나이키 응모 알람이다.

결과는 꽝!!

 

 

 

오늘은 가게를 가는 마지막 날이 될꺼같다.

건물주와 만나기로 한 날이다.

 

599BD83F-C044-4F8C-A634-2643022235D1.jpeg

 

가게를 그만두고 달라진 점은

반지와 시계를 다시 하고 다닌다.

이제 음식은 안 만지니 가능히다.

 

 

 

24D9EDEA-80A9-45BF-B8EF-2633057402C0.jpeg

 

건물주님

아오....

말이 달라졌다.

집기는 자기가 치워준다고 생색내며

큰소리 치더니 결국 내가 돈주고 다 치웠다.

 

 

 

DD24B2BD-972B-4CFC-8FBE-582325ACEE31.jpeg

 

 

197F6761-7737-4D19-8440-A28C3A79895F.jpeg

 

집에 오는 길

시간이 남아 가리봉에 갔다.

요즘 가산이라고 하는데

동네 이름이 가리봉이 더 어울린다.

 

 

BAFF4B89-9AE1-4E5C-B471-6A81906DB9E3.jpeg

 

살까 말까 고민을 했다.

집에 비슷한 옷이 생각이 나서

내려놓고 스파 브랜드로 갔다.

 

 

스파 브랜드 매장에서 반바지 둘러 보다 또 집에 엄청 많은 스타일만 고르는 모습에 장사때가 덜 빠진거 같아 그냥 나왔다.

 

 

 

3ECAA1B2-78AA-410B-A6E4-8CCBE798C2CA.jpeg

 

마누라 심부름을 하고

커피를 물며 집에 왔다.

 

 

저녁을 먹고

운동삼아 도보 배달 알비를 했다.

1시간 30분 동안 2900원씩 4개

운동겸이 아니면 안하는게 낫겠다 ㅋㅋㅋ

 

 

오늘 밤은 뭔 영화를 보나...

아직은 백수 생활이 즐겁다!!

 

댓글 : 10 개
그동안 고생하셨으니까 도중의 릴렉스타임도 중요하죠~!
하루 하루 아직은 즐기는 모양새를 유지 중입니다 ㅋㅋㅋㅋ
건물주 하는짓이 진짜 싸가자지가 없네요. 뭐하는거야 진짜 그따위 심보로 살면 기분좋냐.
쉴 수 있을때 실컷 쉬세요!
최대한 싫은 소리 안할려고했는데,,,,아오 ㅠㅠ
가산동과 가리봉동 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ㅎㅎㅎ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으니 지금의 휴식을 맘껏 누리시면서
많이 충전하세요^^
아 그렇군요 ㅋㅋㅋ
예전 마리오 초창기에 그냥 가리봉이라 부른게 기억이 나서 서광모드 창고 있었을때가
20년 전이 군요 ㅋㅋㅋㅋㅋ
나이키 금지
오지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들 열심히 사는거라 ㅎㅎ
말씀 고맙습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