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일기] 백수 8일 차2023.03.11 PM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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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다.

여행을 다녀 온 후라

여독이 덜 풀린거 같았다.

 

아침에 여행을 같이 다녀온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내 유튜브도 아닌데

나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셨다.

 

https://youtu.be/76sdJxbgqeo

 

난 분명 촬영 스텝겸 구경꾼로 간다고 했는데..

 

피자집 사장에게 주는

헌정 영상인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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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 결혼식 행사가 있었다.

오랜만에 입은 정장이 살짝 불편하다.

 

몸에 좀 낀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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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먹는 행사장 뷔페

그 특유의 아는 맛들이 간만에 먹으니

정겹다.

 

 

와이프는 아들과 친구집 집들이에 갔다.

 

집에 돌아와서 보고 싶었던

영화를 틀었다

"바빌론"

 

 

10분 보고 잠들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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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빨래를 돌리고 정리를 하다

마누라 연락을 받고 마누라를 데릴러 갔다.

 

 

한번은 꼭 데릴러 와줬으면 좋겠다는 마누라의

말이 생각이나서

농구 동호회 약속을 깨고 갔다.

 

 

우리집 가장이 좋아한다!!

그럼 된거다 ㅋㅋㅋㅋㅋ

 

슬슬 출출한데

라면이나 먹어야겠다.

 

 

댓글 : 10 개
영상 잘 봤습니다 ㅠ
분명 난 구경꾼이였는데..
영상 선물을 받았어요 ㅠㅠ
뭔가 닉네임도 이제는
(전) 피자집 사장놈 이런걸로 바꿔야만 할 거 같음...
이건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ㅋㅋ
와 아무 생각없이 영상 틀었다가 진짜 오랜만에 보는 이름이네요 안희욱
와 ㅎㅎㅎㅎㅎㅎ
농구 좀 하셨군요 ㅋㅋㅋ
바빌론!
영화에 대한 구구절절하고도 애타는 사랑고백을 하는 작품인데!
다시 한번 보세요 자기에는 너무 아까워!
피곤해서...다시 볼꺼에요 ㅋㅋㅋㅋ
위에 남편분도!!

역시 천생연분
오빠 달려, 컨셉인가요ㅎㅎ
님은 오렌지 족!!
나는 귤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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