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일기] 백수 11일 차2023.03.14 PM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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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 슬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두달은 잘 놀꺼라 생각을 했는데...

 

아침에 살짝 잠이 깨면 예전과 다르게 그냥

일어난다.

여기서 미기적 되기 시작하면 게을러지는걸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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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커피에 샌드위치를 먹고

양치를 하고 면도를 하고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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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으면 퍼지기에

운동겸 도보 배달 알바를 했다.

컨디션이 좋은거 같아 3시간을 걸었다.

알바는 3개. 한시간에 1개 밖에 콜을 안준다. 

시급 3천원!!

운동이니 커피값 벌었다,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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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에 농협에 들려

은행봉투 한장을 들고왔다.

 

발렌타인 데이때 마누라한테 4만원을 받았으니

오늘 화이트 데아!! 배달 알바로 번 돈을 줬다.

인간은 최소한 받은 만큼,능력이 되면 더주는게

인간관계 유지에 도움이 되는거 같다.

 

그래서

5만원을 마누라를 줬다.

 

내가 더 줬으니,내가 이겼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녁을 먹고

다시 걷기 운동을 했다.

 

걷기 운동을 하고 좋은 점은

하면서 커피값을 번다(도보 배달 알바)

다리에 힘이 붙었다.

아프던 허리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

 

 

살은 왜? 안빠지나 했더니

엄청 먹고 있었다 ㅋㅋㅋㅋ

 

댓글 : 8 개
더 잘쉬셔야 재충전하고 다시 일하시죠.
전 담보대출. 마통. 건강보험때문에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경제 돌아가는게 언제쯤 쉴수있을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저도 집산다고 대출 땡겨 놔서
그 걱정이 스믈스물 올라오네여 ㅎㅎㅎㅎ
사장님은 잘되실거에요!
배푼만큼 돌아오게되어있습니다
베푼게 없어요
그래서 받을것도 앖어요 ㅋㅋㅋㅋ
살면서 5일 이상 쉬어본게 코로나 걸렸을때 그때인데.. 아픈것도 아픈건데 일을 쉬고있다는게 너무 길게 느껴지더라구요..
헐 엄청 부지런한 분인거 같습니다!!
전 매일 쉬고 싶었는데..막상 쉼을 당하니 살짝 불안하네요 ㅋㅋㅋ
저두 화이트데이 선물 주시요
우리집 찾아오면 빈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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