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일기] 백수 36일 차2023.04.08 PM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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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다.

 

백수가 되니 주말이 큰 의미가 없어졌다.

장사할때는 바쁜 요일이라 아침부터 긴장이

들어 갔었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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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삼아 하는 당근 판매

아침부터 톡이 와서 2개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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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일하시는 우리 집 가장을 모시러 갔다.

 

모시고 마트를 갔는데...

 

흐미

 

사람이 버글버글..평일만 다녀 버릇하니

미치겠다.

 

대충 사고 봄바람이 불어서 인지

내다 팔던 풀을 다시 사고 싶다고 해서

화훼단지를 갔다.

 

흐미

 

여기도 사람이 버글버글

봄 바람 부니 사람들 마음 다 똑같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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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팔고 얼마 안남은 풀들....

언젠가 죽거나 팔려 나가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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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이 고기가 땡긴다고 해서

동네 명륜진사를 갔다.

난 육고기 별루지만 입닫고 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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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여기도 사람이 버글버글

웨이팅이라니 앞에 대기가 12팀이라니...

 

주말은 어지간 하면 나가지 말아야겠다.

 

집에 들어와 씻고 앉았다.

집이 최고다!!!!!

 

댓글 : 5 개
시간이 빠르군요..벌써36일차라니 ㄷㄷ..집이체고시다ㅜ
대출금 생각하면 집에서 더 놀아야ㅜ합니다 ㅋㅋㅋㅋ
피마 롱 슬리브 도전 ! 공홈 지디 나욌던데 ㅋㅋ
홍대도 하고 있어여!!
역시 사람은 서울에 살아야 ㅠㅠ 전 10년 살고 떠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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