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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기탄잘리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2014.02.23 AM 09:51
님만을, 오직 님만을 원하고 있음을 끝없이 되풀이해 말하도록 내 마음을 이끌어 주소서. 낮이나 밤이나 나를 혼란케하는 모든 욕망은 속속들이 그릇된 것이고 또 공허한 것입니다.
밤이 빛을 향한 열망을 자신의 어둠 속에 감추고 있듯, 내 무의식 깊은 곳에서는 갈망의 외침이 울리고 있습니다. 「나는 님만을, 오직 님만을 원합니다.」
폭풍우가 온 힘을 다해 평온함을 깨뜨리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평온함 속에서 종말을 맞이하듯, 나의 반항은 님의 사랑을 깨뜨리려 하지만 그럼에도 갈망의 외침은 언제나 변함이 없습니다. 「나는 님만을, 오직 님만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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