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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하기] 와 제 원룸에 불법침입... 큰일날뻔;;;2011.05.28 AM 02:50
와 아까 쓰레기 버리고 오느라.. 돌아와서 문 잠그는걸 잠시 깜빡했는데..
복도에 뭔 사람이 계속 왔다 갔다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래서 딴방에서 단체로 술 먹느라 왔다갔다 하나 싶었는데.. 갑자기 제 방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남....
깜짝 놀라서 나가보니 뭔 가방메고 모자쓴 흐리멍텅한 인상의 남자가 쾡하니 쳐다보며 있길래..
제가 '누구세요?'하니까 잠시 멍때리더니 '죄송합니다' 하면서 살살 문을 닫고 가더군요...
그 후 40분정도 계속 건물에 남아있던건지.. 또 왔다 갔다 하는 소리 같은게 들리는게;;;
술 냄새는 맡지 못했지만... 아무래도 금요일이고 하니 꽤나 취한 상태일거 같더군요..
실수로 문을 잠그지 않았던게 제 방이 아니라 여자방이었다면 뭔 일이 일어났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안그래도 저랑 같은 층 다른 4방이 모두 여자분들이 사는걸로 아는데..;;;
주인집 내외분 뵈면 다른 세입자들도 주의줄 것을 부탁드려야겠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네요;;
댓글 : 24 개
- HolicHolic
- 2011/05/28 AM 03:02
허미;;;; 조심하세요;;;
문 단속 잘하시구요;;;;;
문 단속 잘하시구요;;;;;
- WHITE*ALBUM
- 2011/05/28 AM 03:04
ㄴ네 항상 잠그는데 딱 한번 안잠궜더니 이런일이ㅠㅠ
- gosumedic
- 2011/05/28 AM 03:09
전 예전에 문에 키꼽아놓고 실수로 안뽑고 들어왔는데 한 30분 이후에 전단지 뿌리던 아줌마가 벨누르며 알려주시더군요. 아줌마 아니었음 큰일날뻔 >.< 남자여도 무서워요~
- 매실장아치
- 2011/05/28 AM 03:09
헐,...무섭다....
- WHITE*ALBUM
- 2011/05/28 AM 03:17
gosumedic님 // ㅋㅋ 저도 외출할때 꼽아놨다가 되돌아왔던 기억이ㅋㅋ
매실장아치님 // 살짝 이렇게 신경을 안썼더니 이런일이 생기네요;;
매실장아치님 // 살짝 이렇게 신경을 안썼더니 이런일이 생기네요;;
- 건달푸
- 2011/05/28 AM 03:18
항상 사고는 바로 그 딱 한번 일때 나더라구요 얄밉게도
- 강철지그
- 2011/05/28 AM 03:20
워매 저 같으면 깜짝 놀라서 바로 날라차기했을듯...
- WHITE*ALBUM
- 2011/05/28 AM 03:23
건달푸님 // 그러게요 항상 가는날이 장날;;
강철지그님 // 뻘짓하면 바로 옆 식기 건조대에 있던 식칼이라도 집으려고 했는데.. 과연 상황이 벌어졌으면 어땠을런지ㄷㄷ
강철지그님 // 뻘짓하면 바로 옆 식기 건조대에 있던 식칼이라도 집으려고 했는데.. 과연 상황이 벌어졌으면 어땠을런지ㄷㄷ
- BoomBoomPowww
- 2011/05/28 AM 03:37
저같은면 일단 때려눕혔을듯..가택침입죄로 고소미~
- WHITE*ALBUM
- 2011/05/28 AM 03:43
BoomBoomPowww님 // 진짜 딴방까지 찾아가서 비명소리나고 했으면 나가서 때려 눕혔을지도;;
- 아카나스
- 2011/05/28 AM 03:45
지방살아 그런지 집에 있을땐 문도 잘 안잠그고 잠시 나갔다올때도 안잠그는게 버릇이네요;; 그럼 안되는디...
- WHITE*ALBUM
- 2011/05/28 AM 03:49
아카나스님 // 저도 잠깐 쓰레기 버리러 나가거나 할때는 안잠그고 나가고 그러는데 이젠 집 비우면 무조건 잠궈야겠어요;;
- 죠의기묘한죤슨
- 2011/05/28 AM 03:54
저는 아파트 관리하는 할아버지가 달마다 수도요금 확인때문에 수도눈금보는데 그게샤워실에있음 그거 확일할려구 엄니 샤워하는데 샤워실에 들어갈려구하길래 미쳤냐고 멱살잡은적 있네요
그리고 교회에서 문두드리다가 대구안해주니까 자기네들이 문열려구하더군요 무섭슴요즘은;;
그리고 교회에서 문두드리다가 대구안해주니까 자기네들이 문열려구하더군요 무섭슴요즘은;;
- ★닭고기킹★
- 2011/05/28 AM 03:54
일단 경찰부터 불러야 되는거 아닌가요?
훔치러 왔다가 주인만나서 당황해서 그런걸지도...
암튼 저도 쓰레기 버리러 가는데 집이 가까워서 문 잘 암잠그는데
주의해야겠군요;;
훔치러 왔다가 주인만나서 당황해서 그런걸지도...
암튼 저도 쓰레기 버리러 가는데 집이 가까워서 문 잘 암잠그는데
주의해야겠군요;;
- KOR 게임져아
- 2011/05/28 AM 03:59
음.. 조심하세요 그리고...
같은 층 다른 4방이 모두 여자분들이 사는걸로
이 글이 눈에 띄는군요 -ㅅ-/
같은 층 다른 4방이 모두 여자분들이 사는걸로
이 글이 눈에 띄는군요 -ㅅ-/
- WHITE*ALBUM
- 2011/05/28 AM 04:02
죠의기묘한죤슨님 // 종교에서 찾아오는것 때문에 예고없이 찾아오는 사람은 절대 문 안열어주게 됐죠.. 아는 사람은 전화라도 할테니..
★닭고기킹★님 // 그럴수도 있겠네요.. 집마다 살짝살짝 문열어보고 털려했을지도ㄷㄷㄷ
KOR 게임져아님 // 네.. 딴방이랑 근데 교류는 없어요..ㅎㅎ 근데 여자들은 웃긴게 설거지 같은걸 하면..
현관문을 열어놓고 하는 경우가 종종있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닭고기킹★님 // 그럴수도 있겠네요.. 집마다 살짝살짝 문열어보고 털려했을지도ㄷㄷㄷ
KOR 게임져아님 // 네.. 딴방이랑 근데 교류는 없어요..ㅎㅎ 근데 여자들은 웃긴게 설거지 같은걸 하면..
현관문을 열어놓고 하는 경우가 종종있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 케로리매직
- 2011/05/28 AM 04:34
자동으로 닫히고 열쇠 필요없는 전자키 다세요~ 원룸 나갈땐 다시 떼가도되닌까요..
- WHITE*ALBUM
- 2011/05/28 AM 04:39
케로리매직님 // 아 그런가요? 한번 구입 고려를 해봐야겠네요..
- 헤이애플
- 2011/05/28 AM 05:31
그래서 전 옷을 벗고 나갑니다..
물론 조크..
http://blog.naver.com/fanta_frash?Redirect=Log&logNo=70098595522
물론 조크..
http://blog.naver.com/fanta_frash?Redirect=Log&logNo=70098595522
- 세가소닉
- 2011/05/28 AM 05:46
저같은경우엔 비슷한경우? 2~3주전에 새벽3시쯤에 웬사람이 우리집에 열쇠를 넣고 열러고 철컹청컹 그리고 안열리니 문두드리고 반복하길래 화나서 누구쇼라면서 문활짝열어보니 왠 술취한아저씨가 서있길래 다시한번 누구세요? 짜증내는목소리로 말을하니 날잠시응시하더니 미안합니다라고 하고 낼름사라지더라는 지금생각해도 조금씩빡침
- WHITE*ALBUM
- 2011/05/28 AM 05:53
헤이애플님 // 헐 ㅋㅋ 빌리 횽ㅋㅋ
세가소닉님 // 저랑 비슷한 경우군요.. 다들 술 적당히 마시고 곱게 집에 들어갈것이지 ㅠㅠ
세가소닉님 // 저랑 비슷한 경우군요.. 다들 술 적당히 마시고 곱게 집에 들어갈것이지 ㅠㅠ
- 소행성B612주민
- 2011/05/28 AM 08:23
남자라면 그대로 누군데 여기 돌아다니냐며
추궁하고 맞서 싸......
........우기는 개뿔.
남자도 무서운건 무서운거임.
추궁하고 맞서 싸......
........우기는 개뿔.
남자도 무서운건 무서운거임.
- 성인토끼 레이센
- 2011/05/28 AM 08:45
들어올땐 맘대로지만 나갈때는 아닙니다
BGM - 숨겨왔던 나~ 의~♪
BGM - 숨겨왔던 나~ 의~♪
- WHITE*ALBUM
- 2011/05/28 PM 01:28
소행성B612주민님 // 요즘 같은 세상에는 다 조심해야죠ㅋ
성인토끼 레이센님 // 우렁각시였다면 그랬을지도?ㅋㅋ 농담이고 남자든 여자든 무조건 쫓아내야...
성인토끼 레이센님 // 우렁각시였다면 그랬을지도?ㅋㅋ 농담이고 남자든 여자든 무조건 쫓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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