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 1987을 보고 왔습니다.(노스포)2018.01.17 PM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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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인 느낌은 잘 만들었다는겁니다.

 

억지스럽게 인물을 엮다보니 뭔가 부자연스러운 전개가 있습니다만

 

잘 만들었다 싶네요.

 

1987 봤다고 하니 보지못한 지인이 '슬프지 않았어?' 라고 묻는데.

 

대답을 못했습니다.

 

슬픔만이 아니라 두려움, 감동, 존경심 등 다양한 감정이 밀려왔긴때문에

 

특정씬에 슬픈장면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슬픈 영화라기 보단 시대상의 무서움

 

그에 저항하는 용기에 대한 존경이 더 큰거 같네요.

 

잘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8.5 / 10 점 드립니다.

 

 

 꼭 한번 봐야될 영화같습니다.

 

사극 영화만 좋아했는데 이 영화를 계기로 [남영동1985] [화려한 휴가] 등등도 찾아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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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찾아보니 공식적으로 명동성당 내부를 찍은 최초의 한국 영화라네요.

 

 전혀 정보없이 가서 포스터에 없는 거물급 배우 툭툭 튀어나올때 우워워워 하면서 놀랐네요

 

댓글 : 9 개
남영동은 보기 많이 괴롭습니다.
너무 잔인해요
남영동 이야기는
'남영동 1985'가 제대로 보여줍니다..
진짜 ㅅㅂ이 육성으로 튀어나오죠
아 그런가요.;;;;
잔인한거 못보긴하는데.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남영동 그래도 꾹참고 보시길....
'그 때 그사람들'도 볼만합니다. ^^
추천 감사합니다 봐야겠네요
아 유튜브로 구입해서 보시면 무삭제판 입니다.
나영동 보고 나면 힘들어요..
관객을 너무 압박하지 않아서 그점도 좋았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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