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물] 소중한 직원이 오늘까지 일하시고 떠납니다.2014.12.05 AM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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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열심히 일해주셨던
역습의 빨갱이님이
오늘까지 일하고
부산으로 가십니다.
우여곡절도 많았고
이런저런 문제때문에
형한테 화낸적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순하고 착한 분이라
묵묵히 잘 일해주셨습니다.

스대이도 이 형님이랑 장난치고 놀던 거
되게 그리울 것 같다고 하네요.

마지막 밤이니 소주 한 잔 사드리고
그렇게 보내드리는게 도리이지만
감기가 심해 그냥 조용히 보냅니다.

인덕이 있는 분이셔서
저번주부터 많은 분들이
우연 들러주시고 송별회 겸으로
이리저리 술자리해서
일주일 내내 송별회를 치뤄드린 셈이라
그건 뿌듯합니다.

가난하고 못 챙겨드린 사장
그래도 끝까지 믿고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산에서 봬요.
댓글 : 9 개
떠나서도 잘되시길.. 우연도 더 잘되길!
ㅠㅠ
저 대신 인삿말좀 전해주이소
ㅠㅠ
takejun // 감사합니다. 인사 전해드릴게요!

스대이 // 영수증은 이제 누가 드리지? ㅜㅜ

세종이 // 오냐 그랄꾸마

인수라님 // 웃으면서 보내드리려구요ㅜㅜ
ㅠㅠ
잘가시오 또 봅시다
  • MAGIC
  • 2014/12/07 PM 09:14
형님 항상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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