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소감] 뒤늦은 킹스맨 소감 (스포)2015.05.06 PM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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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을 봤습니다.
큰 기대 않고, 딱 킥애스 1편 정도만 뽑았어라 내심 바랬는데,
영 별로 였습니다.ㅠㅠ

등장인물들,
주인공, 태론 에거튼. 너무 매력없었고;
콜린 퍼스.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최고의 킹스맨 칭호 치고 액션은 그냥그랬지만..
사무엘 잭슨. 천재악당이란 설정치고는 전혀 임팩트 없었고;
소피아 부텔라. 발이 정말 날카롭구나 구나 뿐..
유일하게 인상깊었던 인물은 마지막에 주인공에게 뒤로 하게 해준다는 이쁜 공주뿐..

시각적인 부분도, 막판에 악역들의 머리통이 클래식?음악과 함께 차례대로 터지는 것외에는...
이부분은 개인적으로 새벽의 황당한 저주 에서 퀸노래와 함께 좀비들 패는 장면과 느낌이 비슷하더군요ㅋㅋ

영화 끝나고 혼자 들었던 생각은, 요즘 영화속 악당들의 공통분모는
'모두 조금씩 행복하자' 가 아닌, '일부 희생하고 나머지가 많이 행복하자'
이런 주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쾌하고 심심풀이용 영화로 보기에도 뭔가 심심했습니다.
대중적인 영화 정말 좋아하는데, ㅠㅠ..
댓글 : 18 개
개인적으론 교회씬이랑 폭죽씬만으로도 인생최고의 오락영화였어염...
저도 머리통 폭죽씬은 인상 깊었어요ㅎㅎ
그냥 저냥 볼만했습니다

남는건 중년수트간지
저는 오히려 이쁘지도 않은데 이쁜척하는 공주가 젤 별로였습니다.
새 란슬롯보단 소피아 부텔라가 100배는 더 매력있었고
전체적으로 아주 괜찮았던 B급영화 느낌이었어요
헉 전 공주 너무 이뻤는데ㅋㅋ;

주관적으로 소피아 부텔라가 사무엘 잭슨을 대할 때,
모성애가 느껴지더군요. 이것때문에 별로라고 생각된 것 같습니다ㅎㅎ
저도 교회씬 유쾌하게 봤습니다.
킥애스의 힛걸액션씬 만큼 볼만했던듯...
가벼운 하이틴 영화더군요 중년베태랑 배우들 보는 맛으로 봤습니다
저 또한 하도 상반기 최고의 영화 이야기 나오길래 기대에 엄청 부풀어 봤다가
실망 무쟈게 했었네요. 적어도 본 시리즈 급은 되는 걸작인 줄 알았는데 열고 보니
상당히 독창적인 컬러가 있는 웰메이드 액션 영화... 정도더군요.
개인적으론 2015년 올해의 영화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올해 최고의 영화라 생각이 됨...
어벤져스2보다 더 재미있게 봤음...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별로였음 보면서 하품나옴 그나마 저도 교회는 올ㅋ 하면서 봤음
  • Miix2
  • 2015/05/06 PM 02:18
기대보다는 조금 별로였네요

다른 요원들은 어디간거?.
아서는 적군(?) 이었으면 왜 사무엘잭슨이 처음에 콜린퍼스 찾아해맨건지?
기차테스트 부분에서 짤린 후보생은 기억삭제 왜 안함? 다 기억하는데 그냥 보내도되나?

이것저것 구멍이 좀 많게느껴졌음....
저는 올해 최고의 영화였네요. 참고로 올해는 어벤저스2랑 킹스맨만 봤습니다 ㅋ
우리나라는 허니버터처럼 영화도 누가재미있네 하면 우르르몰려가서 취향에 안맞아도 재미없다 소리못함 솔직히 겨울왕국 킹스맨최악임
님만 눈치보느라 애기 못하는거죠.
개인적으로 킹스맨은 진짜 잘만들고 재미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분노의 질주가 킹스맨의 장점만 좀 흡수해도 괜찮은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저도 개인적으론 별로였네요..
동성친구들과 가서 껄껄껄 하며 보는정도라면 모를까..
뭔가 남는게없는..
전 인생 최고의 영화 베스트5안에 드는 영화 였습니다 ㅋㅋ
이런 문화상품은 결국 취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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