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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하스스톤] 성기사만 만나면 말리내 - 드루이드 VS 성기사2015.04.10 AM 12:44
아오 저번에 위니 성기사 이후로
루리뽕 조언을 생각하면서 플레이했는데 그래도 안되내
성기사만 만나면 말림
물론 막판까지 숲의 수호자가 요정용한테 써진다는걸 몰랐음 -_-;;;
마법 면역이라고 써있는데 왜 2딜 되는거지
잘못한 수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https://youtu.be/GWrHFaGPEWM ←모바일용 링크
댓글 : 9 개
- 그늘늑대
- 2015/04/10 AM 12:58
요정용 같이 마법 면역은 '영웅'이 사용하는 '특수능력'이나 '주문'에 대한 면역이지 하수인의 전투의 함성으로 인한 면역은 아니예요.
- 뱀선생
- 2015/04/10 AM 01:03
아아 좋은 설명이다~ ㅋㅋ
고맙습니다 영웅이 쓰는 주문 면역이구나
고맙습니다 영웅이 쓰는 주문 면역이구나
- YearningSnow
- 2015/04/10 AM 01:19
참고로 저거 침묵먹이면 주문에 노출됩니다.... 정말 급할때나 올빼미로 유령기사 침묵...
- 슴싴
- 2015/04/10 AM 01:17
죽메덱 아닌 이상 리븐데어 넣을 필요 없습니다
스탈라그 퓨진, 전리품, 벌목기 이 4장을 위해서 넣기엔 다른 4코 하수인 넣는게 더 낫고
자군야포가 없으니 피니쉬 수단이 없기 때문에 성기사처럼 필드를 잡아가는 플레이를 하셔야 합니다.
강화로봇, 켈투를 넣으니 더욱 필드를 잡아야 하고요. 근데 전리품, 수행사제는 필드 싸움에 큰 힘이 못되니 다른 하수인으로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그 2을 빼면 드로우 수단이 없어지니 지식정령 추가가 1순위겠네요
스탈라그 퓨진, 전리품, 벌목기 이 4장을 위해서 넣기엔 다른 4코 하수인 넣는게 더 낫고
자군야포가 없으니 피니쉬 수단이 없기 때문에 성기사처럼 필드를 잡아가는 플레이를 하셔야 합니다.
강화로봇, 켈투를 넣으니 더욱 필드를 잡아야 하고요. 근데 전리품, 수행사제는 필드 싸움에 큰 힘이 못되니 다른 하수인으로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그 2을 빼면 드로우 수단이 없어지니 지식정령 추가가 1순위겠네요
- 뱀선생
- 2015/04/10 AM 08:41
지식정령이 없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YearningSnow
- 2015/04/10 AM 01:17
힐봇 야힘 내고 골렘을 끊었어야 했습니다. 그냥두면 표범이 그냥 교환당하니까요. 병참장교가 있다지만 기사 입장에서도 신병 한마리에만 버프주긴 아깝거든요
- 뱀선생
- 2015/04/10 AM 08:44
7턴에 힐봇과 야힘을 냈어야하나
- 효다
- 2015/04/10 AM 02:30
하스판 떠난지가 좀 되서 덱 컨셉을 잘 모르겠네요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0. 첫 드로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고통의 수행사제는 드로우용으로 써야지 초반에 핸드에 들면 초반 말립니다
특히나 대 성기사전은 필드를 잡느냐 잡히느냐가 90%라고 보셔도 되기 때문에
수행사제 들고 가시는건 안좋습니다
같은 이유로 수집가도 별로지요
자극과 급성이 있는거 보니 램프인듯 싶은데
초중반을 잡는 덱이 아니라면 손 다 털고 급성이나 자극을 쥐어야 됩니다 반드시
1. 동전을 아끼지 않고 첫턴에 쓰셨다면 필드를 잡아야 되는데
2/1를 내리면 상대방 신병소환에 결국 우리 2턴에 드루 영능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기왕 동전 쓰기로 맘 먹으셨으면 그리고 상대가 위니라는 확실이 있으시면 초반 제압용으로
차라리 야힘을 3/2로 내는게 낫습니다
상대가 2턴에 카드를 내려다가 신병소환을 하는데 상대 5턴에 보면 요정용을 왼쪽 두번째카드에서 냅니다
손에 들고 있었다는 말이죠
(진짜 초고수들은 카드를 얼마나 쥐고 있느냐 까지 보면서 카드의 코스트를 예상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마법사가 왼쪽끝 카드를 6턴이 지나도록 낼 생각을 안한다면
7코 이상의 마법이나 크리쳐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거겠죠.
고로 7턴의 불기둥을 예상하고 조심할 수 있습니다.
뭐 이정도까진 안하셔도 되지만 설명하느라 덧붙입니다)
만약 야힘 냈는데 신병을 소환해주면 야힘으로 박고 전리품 수집가를 내리면 되겠죠
** 필드에 카드 낼때 이 카드로 인해 상대방이 어떤 반응을 낼것인가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봐야 됩니다
적어도 두턴은 예상을 하고 내는 연습을 해보셔야됩니다
이것만 연습해도 쭉쭉 오르실겁니다
4. 휘둘 후 센진에 수행사제를 박는것보다 수집가를 박고 수행사제는 허수아비에 박아서 피교환 하시는게 낫습니다
물론 드로우도 있지만 비단 그때문에 아니고 위에 말씀 드렸듯이 성기사전은 필드가 중요합니다
필드만 잡고 있으면 굉장히 쉬워지는게 기사전입니다(일반적으로)
허수아비 잡으려고 하신건 좋은데 턴이 끝난 후 필드를 보면
나는 아무것도 없고 상대방은 2/1이 남아 있습니다
수집가로 센진을 박으면 수행사제는 1/1 허수아비는 2/1 이겠죠
어차피 사제로 허수아비 박으면 똑같지 않냐 라고 하실 수 있지만
영능으로 잡고 사제를 깔 수도 있는거고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그리고 드로우를 두장하게 되면 예상치 못한 카드가 집혀서 돌파구가 될 수도 있구요
7. 이건 좀 애매한데 신병 잡은것도 좋습니다만
우리 필드가 한마리 밖에 없고 카드를 아낄 상황이 아니니(서로 덱을 보니 후반 갈수록
님이 강력하기때문에 어떻게든 중반을 버텨야됩니다)
서로 2코씩 영능으로 낭비하는 것 보다는 야힘을 내서 상대방 1/1 낼때 카드를 소비 하더라도
3/2을 내는게 필드를 조금이라도 뺏어 올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랬다면 진은과 허수로 클로가 죽는다 해도 3/2가 남는 상황이라
신병 혹은 요정용을 정리할 수 있겠죠
8. 숲수->허수쫄 영능->신병 야힘3/2소환(요정용에 숲수 통하는거 모르는거 감안한겁니다)
요정용이 아닌 허수아비쫄에라도 2뎀을 날려주며 숲수가 나오는게 좋았습니다
위와 같이 하면
우리는 2/4 , 3/2
상대는 3/2 , 진은
이같은 구도가 되는데 진은으로 2/4를 잡아주면 숲수로 할만한건 다 해준거고
만약 숲수를 안잡는다면 2/4이기 때문에 요정용의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잡을 수 밖에 없죠.
그러면 필드가 비고 새로 나오는 몹들을 다시 막아주기 시작하는겁니다
9. 이제 거의 손대기 힘들정도로 넘어가 버렸네요
시간에 늦어서 못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성장형 카드지라도 필드 다 밀리면 의미 없습니다
버릴땐 과감히 버릴 줄 아셔야되요
여기선
숲수->허수쫄, 3/5도발소환, 3/3-> 법규
윗 글들은 대부분 기사, 술사에 적용되는 내용으로
지갑덱이나 얼법 등등 특정 컨셉덱에는 다 대응법이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몇가지 말씀 드리면
카드게임에 상대턴에 무슨 카드 나올지 예상하는건 기본이구요
내가 낸 카드를 상대방이라면 어떻게 받아치겠다
4턴에 진은 5턴에 신성화 이런거 감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상대방에게 선택을 강요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이건 적당한 예가 안 떠오르네요...
하시다보면 뭐 아시겠죠 ㅋ;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쭉쭉 올리시길 바랍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0. 첫 드로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고통의 수행사제는 드로우용으로 써야지 초반에 핸드에 들면 초반 말립니다
특히나 대 성기사전은 필드를 잡느냐 잡히느냐가 90%라고 보셔도 되기 때문에
수행사제 들고 가시는건 안좋습니다
같은 이유로 수집가도 별로지요
자극과 급성이 있는거 보니 램프인듯 싶은데
초중반을 잡는 덱이 아니라면 손 다 털고 급성이나 자극을 쥐어야 됩니다 반드시
1. 동전을 아끼지 않고 첫턴에 쓰셨다면 필드를 잡아야 되는데
2/1를 내리면 상대방 신병소환에 결국 우리 2턴에 드루 영능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기왕 동전 쓰기로 맘 먹으셨으면 그리고 상대가 위니라는 확실이 있으시면 초반 제압용으로
차라리 야힘을 3/2로 내는게 낫습니다
상대가 2턴에 카드를 내려다가 신병소환을 하는데 상대 5턴에 보면 요정용을 왼쪽 두번째카드에서 냅니다
손에 들고 있었다는 말이죠
(진짜 초고수들은 카드를 얼마나 쥐고 있느냐 까지 보면서 카드의 코스트를 예상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마법사가 왼쪽끝 카드를 6턴이 지나도록 낼 생각을 안한다면
7코 이상의 마법이나 크리쳐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거겠죠.
고로 7턴의 불기둥을 예상하고 조심할 수 있습니다.
뭐 이정도까진 안하셔도 되지만 설명하느라 덧붙입니다)
만약 야힘 냈는데 신병을 소환해주면 야힘으로 박고 전리품 수집가를 내리면 되겠죠
** 필드에 카드 낼때 이 카드로 인해 상대방이 어떤 반응을 낼것인가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봐야 됩니다
적어도 두턴은 예상을 하고 내는 연습을 해보셔야됩니다
이것만 연습해도 쭉쭉 오르실겁니다
4. 휘둘 후 센진에 수행사제를 박는것보다 수집가를 박고 수행사제는 허수아비에 박아서 피교환 하시는게 낫습니다
물론 드로우도 있지만 비단 그때문에 아니고 위에 말씀 드렸듯이 성기사전은 필드가 중요합니다
필드만 잡고 있으면 굉장히 쉬워지는게 기사전입니다(일반적으로)
허수아비 잡으려고 하신건 좋은데 턴이 끝난 후 필드를 보면
나는 아무것도 없고 상대방은 2/1이 남아 있습니다
수집가로 센진을 박으면 수행사제는 1/1 허수아비는 2/1 이겠죠
어차피 사제로 허수아비 박으면 똑같지 않냐 라고 하실 수 있지만
영능으로 잡고 사제를 깔 수도 있는거고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그리고 드로우를 두장하게 되면 예상치 못한 카드가 집혀서 돌파구가 될 수도 있구요
7. 이건 좀 애매한데 신병 잡은것도 좋습니다만
우리 필드가 한마리 밖에 없고 카드를 아낄 상황이 아니니(서로 덱을 보니 후반 갈수록
님이 강력하기때문에 어떻게든 중반을 버텨야됩니다)
서로 2코씩 영능으로 낭비하는 것 보다는 야힘을 내서 상대방 1/1 낼때 카드를 소비 하더라도
3/2을 내는게 필드를 조금이라도 뺏어 올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랬다면 진은과 허수로 클로가 죽는다 해도 3/2가 남는 상황이라
신병 혹은 요정용을 정리할 수 있겠죠
8. 숲수->허수쫄 영능->신병 야힘3/2소환(요정용에 숲수 통하는거 모르는거 감안한겁니다)
요정용이 아닌 허수아비쫄에라도 2뎀을 날려주며 숲수가 나오는게 좋았습니다
위와 같이 하면
우리는 2/4 , 3/2
상대는 3/2 , 진은
이같은 구도가 되는데 진은으로 2/4를 잡아주면 숲수로 할만한건 다 해준거고
만약 숲수를 안잡는다면 2/4이기 때문에 요정용의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잡을 수 밖에 없죠.
그러면 필드가 비고 새로 나오는 몹들을 다시 막아주기 시작하는겁니다
9. 이제 거의 손대기 힘들정도로 넘어가 버렸네요
시간에 늦어서 못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성장형 카드지라도 필드 다 밀리면 의미 없습니다
버릴땐 과감히 버릴 줄 아셔야되요
여기선
숲수->허수쫄, 3/5도발소환, 3/3-> 법규
윗 글들은 대부분 기사, 술사에 적용되는 내용으로
지갑덱이나 얼법 등등 특정 컨셉덱에는 다 대응법이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몇가지 말씀 드리면
카드게임에 상대턴에 무슨 카드 나올지 예상하는건 기본이구요
내가 낸 카드를 상대방이라면 어떻게 받아치겠다
4턴에 진은 5턴에 신성화 이런거 감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상대방에게 선택을 강요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이건 적당한 예가 안 떠오르네요...
하시다보면 뭐 아시겠죠 ㅋ;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쭉쭉 올리시길 바랍니다
- 뱀선생
- 2015/04/10 AM 09:01
와 엄청난 정성이 담긴 댓글 조언 감사드립니다.
설명 엄청나시네요 어디 추천버튼 같은거 없나? ㅋㅋㅋㅋ
0. 드로우카드만 나오면 눈이 벌게져서 들고가는데 차라리 다 털어서 급성,자극을 쥐어야겠네요
1. 와~ 상대 카드 위치를 보고도 그런 계산을 할 수 있네요
4. 고민했었는데 댓글 읽어보고 생각해보니 사제를 허수아비에게 치는게 훨씬 좋네요. 부랄을 탁치고 갑니다.
7. 야생의 힘 버프 말고 표범 사용법을 잘 생각해봐야겠어요. 아직까진 야생의 힘이 타이밍이 어렵네요
8. 와~ 저기서 저렇게만 냈으면 그래도 필드를 리셋할 수 있었겠구나. 또 배움니다
9. 필드를 더 생각해봐야겠음
설명 엄청나시네요 어디 추천버튼 같은거 없나? ㅋㅋㅋㅋ
0. 드로우카드만 나오면 눈이 벌게져서 들고가는데 차라리 다 털어서 급성,자극을 쥐어야겠네요
1. 와~ 상대 카드 위치를 보고도 그런 계산을 할 수 있네요
4. 고민했었는데 댓글 읽어보고 생각해보니 사제를 허수아비에게 치는게 훨씬 좋네요. 부랄을 탁치고 갑니다.
7. 야생의 힘 버프 말고 표범 사용법을 잘 생각해봐야겠어요. 아직까진 야생의 힘이 타이밍이 어렵네요
8. 와~ 저기서 저렇게만 냈으면 그래도 필드를 리셋할 수 있었겠구나. 또 배움니다
9. 필드를 더 생각해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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