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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부리] 작은똥케익 기타 등등 - "르쁘띠푸"에서2010.02.13 PM 12:08
대기시간 길기로 악명 높은^^;; "프리모 바치오"에 웨이팅을 걸어 두고
-소오류-님 게시물을 통해 접한 뒤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르쁘띠푸"에 들려 주었습니다.
"르쁘띠푸"는 예쁜 마카롱이나
슈 기타 등등 눈이 즐거운 주전부리들로 널리 알려진 집이지요.
하지만, 이 집을 진짜 유명하게 만들어 준 건
바로 이 "작은똥케익" 시리즈입니다 우왕ㅋ굳ㅋ
사진으로만 보던 녀석을 이렇게 직접 보게 되는군요^^
일행분들과 함께 쇼케이스에서 이것저것 골라서 자리로 이동하였습니다.
"바닐라 마카롱(1,800원)"과 "꼬냑 마카롱(1,800원)", "히오레(4,800)"원
그리고 "작은똥케익" 2종입니다 - 하나는 4,600원, 다른 하나는 3,800원인데 어느 게 비싼 쪽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나가 빠졌군요.
"생강 레몬슈(1,800원)"입니다.
제가 고른 건 당연히 "작은똥케익"이지요 하악하악 하악하악~
파리까지 붙어 있는 참 먹음직스러운 똥입니다 응?
...부적절한 단어는 이하 "카레"로 표기하겠습니다.
파리를 한 마리 먼저 잡아먹고, 그 자리의 카레를 파먹는 게 제대로 카레 케익을 먹는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카레의 "리얼함(?)"은 이쪽 카레보다 다른 분께서 고르신 저쪽 카레가 더 높군요 우왕~
그럼 카레 여기저기를 조금씩 맛있게 공략해 줍시다.
남은 카레 위에 파리 한 마리가 앉아있습니다.
파리는 건포도, 아몬드로 만들었더군요.
눈까지 붙어 있습니다.
재미도 있고, 맛도 괜찮고
카레 케익 정말 훌륭하더군요~
좋은 애피타이저였습니다^^a
p.s.
일행분이 가지고 오신 LX3 + 자동 자작캡입니다.
지난 모임의 DP2 뽐뿌에 이어서 이건 뭐 뽐뿌의 연속이군요ㅇ<-<
(Olympus E-30, Leica D 25.4, MCON-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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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 개
- 메낭자가대세
- 2010/02/13 PM 01:10
우왕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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