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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홍대 "프리모 바치오 바치"에서 이것저것2010.02.13 PM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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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분이 한 시간쯤 먼저 도착하셔서 예약을 잡아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르쁘띠푸"에서 똥케익 먹으며 한 시간 정도 더 기다린 다음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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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들어갈 수 있었던 "프리모 바치오 바치"!
평일(월요일) 저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았습니다.
도도한척 하지마라 이 암...이 아니라, 얼마나 괜찮기에 이렇게 인기폭발인지 제대로 확인해 봐야겠다는 오기가 막 생기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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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하나와 빠네 둘, 파스타 하나, 피자 하나, 리조또 하나
이렇게 총 여섯 가지 메뉴를 골라서 주문을 해 주었습니다(남2 여3 5인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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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나오는 마늘빵입니다.
버터를 듬뿍 넣어서 부드럽고 달콤하게 잘 만들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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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싸믹 식초+올리브유 소스는 따로 부탁을 드려야 가져다 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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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나온 "인살라따 미스토 디 마레(11,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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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이 풍성하게 들어간 해산물 샐러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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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한 맛이 나는 드레싱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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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깔려 있는 레몬 센스는 훌륭하더군요.
상큼함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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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모두가 배고픈 상태였기에, 순식간에 피니쉬-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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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나온 "프리모 바치오 바치"의 대표 메뉴, "빠네(11,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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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이렇게 손톱 자국까지 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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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는 매운 맛인데, 따로 부탁을 드리면 부드러운 맛으로도 먹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하나는 디폴트로, 다른 하나는 매운 맛으로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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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준 감베로니(10,000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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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게따(10,000원)" 피자도 나왔습니다.
요 피자, 치즈가 정말 풍성하게 들어가 있더군요!
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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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준 감베로니"는 매콤한 맛이 나는 리조또입니다.
요 녀석은 그냥 평범한 듯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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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끼오(11,000원)"입니다.
날치알에 더하여 꽃게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파스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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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마도)직접 담근 피클과 함께 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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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네" 안의 파스타를 어느 정도 먹은 다음에는
옆에 있는 파낸 속을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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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소스는 이렇게 리필도 되더군요 오오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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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소스 속에 빵 뚜껑을 풍덩 빠트려서 먹어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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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도 해체해서 먹어 주었지요.
음식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몸통은 다 먹지 못하고 결국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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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건한 크림 소스 아깝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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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는 "망고 샤베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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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샤베트" 두 종류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생과일이 씹히는 게, 꽤 괜찮았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맛은 다 다른 법이니, 이론의 여지야 있겠습니다만
가격대 성능비만 놓고 보아도 기다릴 가치는 충분한 집인 듯하더군요.
게다가, 홍대 근처에는 시간 때울 곳이 여기저기 많기도 하니까요^^a
정말 맛있게 저녁 식사 잘 하고 왔습니다.
(Olympus E-30, Leica D 25.4, MCON-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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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 개
- 간달프
- 2010/02/13 PM 12:43
명동점은 2시간정도기다려야 되더라고요... 정말 맛과 가격은 괜찮았습니다!
- 7days24hours
- 2010/02/13 PM 12:53
아~ 저 빵에 스파게티 주던게 빠네구나...
먹고싶지만....난 여자친구가 없잖아? 못갈꺼야 아마...ㅠㅠ
먹고싶지만....난 여자친구가 없잖아? 못갈꺼야 아마...ㅠㅠ
- 메낭자가대세
- 2010/02/13 PM 01:08
아흐흐흑 ㅜㅜ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