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걍삼] 방음공사 후기 및 팁.jpgmany2021.11.21 AM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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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선요약 : 업체 불러서 하세요,,






방음 견적을 업체에 받아봤는데 1평짜리 방이 천만원정도 나와서 내가사서하면 200정도면 떡을 치겠다해서 혼자 공사를 햇는데

타임머신이 잇다면 그때로 돌아가서 머가리를 깨버리지,,않고 로또를 한거갇읍니다,,

방음에 기본은 차음+흡음이라 하고 차음이 중요하다고 해서 차음재는 무식하게 4t짜리로 

흡음재는 고무+폴리에스터 합친걸루 사니 자재값만 200 나왓읍니다,,,

차음재가 4t 1mX1m 한장에 8kg정도 나가는데 50장을 4층까지 혼자서 다 날랏읍니다,,


바닥은 걍 깔아버리고 벽 천장은 스프레이뽄드 실리콘 조합으로 붙이고 틈새 메꾸고 타카 피스로 박앗읍니다,,

바닥깔고보니 문 여닫는게 안되어 인테리어 사장님들 견적받앗는데 문틀방향 바꾸는게 대략 50정도부르시고

k건모 방음해줫다는 사장님은 방음문 견적을 160부르시던데 지금생각하면 160이 싼거같은 느낌이듭니다,,

결국 30정도에 문짝바꾸고 판때기대서 문방향 바꿔준다는 사장한테 시공받앗읍니다,,,


 목공타카 삿다가 벽에 안박혀서 인테리어 사장님 에어타카 빌려서 박앗읍니다,,,

집에 인테리어 하실분들은 에어컴프싼거+에어타카 추천드립니다,,


실리콘은 25개 뽄드스프레이는 50개 정도 쓴거 같읍니다,,

뽄드스프레이는 무족권 환기하고 쓰시길 바랍니다,,,

뿌리다보니까 기운빠지면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고 다음날코피나고 이거그냥 피곤한거 아닌가


작업전 바닥에 뭐 깔고 버리는 옷으로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실리콘 뽄드 여기저기 덕지덕지 묻어서 청소하는데 3 4일정도 걸렷읍니다,,,


공사기간을 1~2주정도 잡앗는데 퇴근 후 저녁에 쿵쾅대다보니 이웃분들에 민원이 들어와

해지기전까지만 30분~한시간정도에 주말만 하다보니 한달정도 걸렷읍니다,,

중간에 문 창문에서 오래 걸렷읍니다,,,


벽지 커튼 카펫 으루 마무으리 하엿읍니다,,

자재 재료 도구 다 합해서 350정도 나온거 갇읍니다,,,

200으로 떡을치기는 콰씨밤마


공사끝나고 엽집인지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말하는소리 코고는소리가 들려서 망햇다싶엇는데

음악 고막나갈정도로 조나크게틀고 밖에서 들어보니 거이 안들려서 잘햇다는 생각이 들기는 다음에 큰데로 이사하면 사람부른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답변은 전문가분들이 해주든가 말든가 할거같읍니다,,










바닥차음재 깔고 빈틈 실리콘







천장 차음재 스뽄 실리콘 타카 고정







벽 차음재위에 흡음재 빈틈실리콘 후 타카못으로고정







문 차음재 흡음재 빈틈실리콘 피스고정























창문 차음재 실리콘 피스고정 +시트지



















댓글 : 20 개
전자드럼도 베이스드럼 킥할 때 진동이 있지 않나요?저렇게 방음공사하면 그런 진동도 잡아주나보죠??아랫층에서 별 말은 없는지 궁금해요
기타는 조나크게 3시간정도 소리지르면서 꾸준히 쳣는데 별말업고
드럼은 오늘 조립한거라 열심히 뚜두려보고 이웃주민들 반응을 살펴바야겟읍니다,,,
답변 고마워요...드럼 배우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니 부럽네요..ㅎㅎ
방음쪽에 쬐금 발 담근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저 정도 시공으로 드럼 소리를 막는다는건 어림도 없습니다.

애당초 드럼 정도 되면 시공의 문제보다 건물의 용도와 구조가 어떻고 건물의 어디에 위치해있는지가 더 중요한데 창문 형태를 보건데 이미 지하나 반지하조차도 아닐테지만 이러한 요소를 일단 제쳐둘게요; 좀 시무룩하실법하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는데 드럼, 베이스같은 저음역대 소리는 더더욱 그렇지만 방음은 단순히 벽 두께를 키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고 차폐가 철저해야만 소리가 안새나가는데 이미 문의 형태만 봐도 전혀 차폐가 제대로 될리가 없어요. 게다가 창문이 있다는 것에서도 역시...

1평 시공 견적이 천만원 나온다는건 많이 비싸단 생각이 들지만 방 구조를 생각하면 진짜 철저히 방음시공한다는 가정하엔 문을 최소 이중 방음문을 하고 창문은... 저건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안떠오릅니다만 하여간 그렇게 되면 돈과 노력이 확실히 많이 들어갈수밖에 없어요. 게다가 마감처리는 본인이 목수가 아닌한 직접 하시는건 힘든데 목수를 부르려면 어쨌든 돈이 제법 깨질수밖에 없긴 해요. 제 생각엔 주변 음악연습실을 따로 찾아보셔서 음악과 생활공간을 분리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앞으로도 민원 존나
들어올듯
구조를 보니 결국 들어내고 새로 할거 같은데요
ㅗㅜㅑ 아랫집 고통이 상당할듯
일단 주인장은 남들에게 피해를 안주려고 이런저런 시도를 하고잇는것 같은데
이런 반응부터는 좀.. 이웃주민들에게 방음공사 이후로 안좋은 피드백이 잇엇습니다 뭐 이런글도 아닌데
문제는 아마추어가 집수선을 해놓으면 복구도 힘들어진다는거. 제발 돈아낀다고 셀프 인테리어 하지마세요. 대부분이 만족못하고 원 기술자에 맡기게되는데
이미 망쳐놓은집은 손도 두배로갑니다,
방음공사는 사실 소리보단 진동차단이죠.
빈공간 안띄우면 결국 진동이 벽타고 다 이동해서 난리난다는것...
방음이랑은 좀 다른가 싶은데
회사 구석에 무향실 있는데 거긴 창문도 없고 문도 엄청 두껍고 암튼 그렇던
이웃분들이 착하신 분들이네요
자가이신거죠??
제가 방음처리하는 시공 직접 본 대로 말씀드리자면
중간 과정을 너무 많이 생략하신 듯 합니다....
전문업자 부르세요 이건 혼자 하기엔 일이 너무 크더군요
ㅈ문가님들에 으견 간사합니다!!
동생 결혼 전에 피아노 있는 방을 저거보다 훨씬 싸구려 재료들로 설치했었는데

집 나가고 나중에 저 혼자 낑낑 거리면서 뜯어낸 기억........끔찍하네요. 진짜 힘들었는데 ㅋㅋㅋ
마크 2 방송!
저는 얼마전 압축스티로폼으로 방음부스만들었는데
여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군요
여튼 대단하십니다
문닫아 노으믄 찜통뎁니다,,
에어컨 필수!!
오오오... 구경 잘하고 갑니다^^ 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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