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멍멍] 제비는 따뜻한 나라로 떠남.2022.10.10 PM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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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골에 있는 부모님 댁에 올해 중반이었나, 잠시 들렀을 때 보니 처마에 제비집이 있더라고요.

제비도 보이길래 찍어놨던 사진이 갤러리에 보이길래...

다만 그 때 휴대폰이 사진 구리기로 유명한 LG폰이기도 했고 가까이 가니 경계하는 분위기가 강해서 이런 애매한 사진만 남았네요.


그리고 지난 주에 갔더니 이미 따땃한 나라로 갔다고 하시네유.

내년에 또 온다고 집은 고대로 둔다고 하셨는데 과연...



다시 돌아온다면 그 땐 좀 더 좋은 카메라로 잘 좀 찍어봐야겠네요.

댓글 : 8 개
와 제비...옛날에도 저희집에 매년 왓던 생각나네요
실물 제비를 본게 몇 년 만인지 가물가물했습니다.
제가 어릴적 떄만 해도
서울 하늘에 제비가 날고
가까운 공원에서 하늘소를 잡고 놀았습니다.

제비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ㅎ
시골에 가면 좀 보인다고 하는데 시골 사는데도 여기서 증말 간만에 봤습니다.
저흰 제비집 못짓게 하려고 전쟁임...
이것들이 하필이면 창문위쪽 문위쪽에만 집을 지음...
출입이 없는데에 지으면 그냥 놔둘텐데..어휴...
하긴 저 제비집 밑에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지유.
저기도 창문 위 쪽이긴 헌데 부모님이 종종 청소를 하셔서 그런지 그리 지저분하진 않아서 그나마...
  • Leetz
  • 2022/10/10 PM 11:29
집 지은곳 밑에 새끼 키우면서 버리는 새똥이 어마어마하죠. 어렸을때 시골 내려가면 할아버지가 투덜대시면서 그 밑에 두꺼운 박스랑 신문지 펼쳐두셨던게 기억나네요.
부모님이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셔서 그나마였죠.
그럼에도 흔적이 잔뜩 남아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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