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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소설 평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2014.08.24 AM 08:56
어제 올린 소설은 마누엘 푸익의 거미여인의 키스에 바치는 제 오마쥬이기도 해서 좋은 평가를 받을줄 알았는데 외려 혹평이라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 창작물이니 저 혼자야 설정이든, 혹은 내용이든 덜 설명된 부분이 있어도 그걸 뛰어넘어 초월적으로 이해하게 되니, 읽는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겠구나 하는걸 이해하게 되었네요. 제가 쓴 글 대부분에 적용되는 이야기기도 하고.....
예지자의 연인은 짧기도 하고 두번째 읽기를 바란 것이기도 하지만....... 의도를 전달시키기가 상당히 어렵네요.
어쨌든 이런 저런 이야기 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 3 개
- 창벅자
- 2014/08/24 AM 09:27
내용 자체는 괜찮았었어요
그 무슨 영화있었는데 여자는 기다리고 남자는 시간여행자고 그걸 배경으로 삼아서
만드신것 같더라구요.
그 무슨 영화있었는데 여자는 기다리고 남자는 시간여행자고 그걸 배경으로 삼아서
만드신것 같더라구요.
- 그레이트존
- 2014/08/24 AM 10:21
마지막이 좋네요.
전 개인적으로 대사가 많은 건 별로 안좋아하지만, 이건 취향이니 신경쓸 필요 없구요 ㅎㅎ
전 개인적으로 대사가 많은 건 별로 안좋아하지만, 이건 취향이니 신경쓸 필요 없구요 ㅎㅎ
- Egyptian Blue
- 2014/08/25 PM 11:57
저도 대화가 많은 건 별로 안 좋아해요. 짧게 글을 쓰다보니까 워낙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잘 못 써서 연습 좀 해볼겸 실험적으로 써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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