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찻잔에 설탕 한 스푼2012.07.11 PM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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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진다.

창가에서 어지러이 내리는 비를 보니
참 좋다.

어지러이 돌아가는 세상이 찻잔이라면

이 비는
꼭 설탕 한 스푼을 넣어 젓는 것 같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시 한 편이
내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
댓글 : 2 개
부산에서는 폭우가 내리는군요. 여기 서울은 맑은데...
ㄴ 네, 지금은 좀 그쳤지만 아까까지 계속 창문을 바라보고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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