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명탐정 빌리 2

같이 일하던 형이 개업한다고 해서
이것저것 빠진 건 없는지 봐주고 왔다.

갔다와 보니
누가 쿠마 밥그릇인 곰돌이 개밥그릇에 오줌을 뿌려놓았다.

두 녀석 다 전혀 자기가 하지 않았다는 듯 태연자약하게 모른 척을 하고 있었다.

목소리 쫙 깔고
'앉아!'

쿠로가 앉는다.

'범인은 쿠로다. 동생아'
쿠로는 내가 밥 줄때랑 지가 찔리는 것 있을 때 빼면 시킨대로 앉아 안하니까.
오늘도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고 사건 해결.

우리쿠로 살아있네~!
안되겠다 니 오늘 좀 맞자

[아찔한마눌낑깡]

사건 해결~!!!!!

[thㅔ종대왕]

조사장 오늘 뭐 잘못잡수셨나

[次元大介]

아찔한마눌낑깡 // 제이름은 빌리! 붕탁이죠~

thㅔ종대왕 // 내 운동한다 앉아라

[PeReu]

으앜;;;;

명탐정 빌리성

[次元大介]

PeReu // 진실은 언제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