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어깨에 맺힌 빗방울처럼2013.06.25 AM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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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시나브로
내려와 어깨를 적신
빗방울처럼

손으로 가볍게 툭툭 털고
처마에 앉아 하염없이 하늘을 바라보면 좋겠지만

나는 범사에도 일희일비하는 인간인지라
그저 노래로 감정을 털어내고

내일을 준비하네.
댓글 : 4 개
아무렇지도 않게 굳건히 군자로 살고싶지만,

작은 일에 흔들리며 살아가는 소인배도 나쁘지 않죠.
룰위웹 // 인간은 급류에 쓸려가는 나뭇잎.
대출 문제로 어제 하루 월차내고..일 처리 다 하고 데이트 후에 늦게 거제로 넘어왔는데 역시 한적한 대로를 달리는건 참 기분좋은 일이지요. 과속은 안좋은거긴 하지만 가끔 피곤하거나 울적할때 달리면 좀 상쾌해짐...
나칸드라 // 저도 운전에 재미를 느끼면 좋은데 아직까지는 그냥 구르면 구르는갑다 하고 가는 수준이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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