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밤,여름비2014.08.18 PM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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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조용히 다가와선
귀에는 달콤한 사랑의 말을 속삭이고
코로는 태초의 것처럼 순수한 내음을,
눈으로는 사랑에도 형태가 있다면
이런 것이라고 보여주듯
처마끝에서 춤을 추네

그렇게 그렇게
나를
사랑하게 만들어놓고
새벽 안개랑 손 잡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아침이슬만 내게 주어
눈물로 쓰라며
떠나 버리네
댓글 : 3 개
....
롱보드 // 비는 좋은 것이야.슬프고.
롱보드, 次元大介 // 같이 야동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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