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차분히 천천히 부드럽게
사랑하는 사람을 본다는 기쁨은 매우 컸나보다.
잠마저 웃으면서 잘 수 있었다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내 스스로가 알겠지.
다만 ..
201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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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이해
내 자신이 다른 사람과 큰 차이 없이
쪼잔하고 바보같고 실수도 잘 하고 기타등등
그런 면들이 있음을 깨닫고 나면
굳이 나를 ..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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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내 안의 찌질이
며칠 동안 정말 견디기 어렵다고 느끼고
지금도 내 마음을 복잡스럽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나와 늘 함께 있었던 찌질한 면들이 내..
201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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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아침에 문득
책을 읽다 문득 그 사람 생각이 났다.
잠깐 멍해졌다.
뭐 기억이란건 없어지는 게 아니니 앞으로도 자주 이런 시간이 있겠지.
..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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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시작
노혜경씨는 보기보다 무서운 눈을 가진 사람이었다.
굳이 내가 이룬 것이 없음을 어필하지 않아도 알아주었고
일을 알고자 하는 바..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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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따뜻함, 감사, 행복
난 정말 무서웠다.
내가 누리고 싶던 그 행복,상상으로만 그려왔던 아름다운 삶들...
그런거 내가 못 가질거라는 생각, 하기도..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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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하나씩 하나씩 주워담자
기분이 많이 좋아지고
차분하게 생각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나에겐 큰 복이 찾아왔다고 믿고 있다.
다만 마음 자체야..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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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척
담배를 피러 나왔다. 추워 죽겠는데 한껏 멋진 척은 다 하면서.
그놈의 척이 문제다.
남들에게 멋있는 척, 좋은 놈인 척,..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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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이렇게 맞는 아침.
해가 뜨고 편한 마음으로 일찍 일어났다.
늘 악몽에 시달리고 괴로웠었는데
꿈조차 좋은 꿈을 꿨다.
그런 건 누군가 해주는 것이..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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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그래,나를 똑바로 보자.
맞는 말을 들은거다.
누군가를 진정으로 위해서 무언가를 할 때,
댓가를 바란다면 그건 진짜 봉사가 아니지.
그런데 나는 바..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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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오믈렛
치즈오믈렛을 만들어 동생과 나눠먹었다.
조금 겉이 많이 익긴 했지만 아직 실력이 녹슬지 않았다.
나한테
남은 것은 이것 뿐..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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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신년계획
어떻게보면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한 한 해였고 달리 보면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였다.
단순히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싶다..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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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삶의 기회
생각해보면
올해, 나에게 찾아온 놀라운 기회에 대한
준비가 덜 되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삶에 있어 찾..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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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사람은 귀한 것
짬이 나서 루리웹을 보다 보니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어 괴로워하는 분의 글이 있었다.
흥미로워서 보게 되었는데
이리저리 아..
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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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의뢰
일주일정도 다른 도시에서 온 의뢰때문에 출퇴근을 하게 되었다.
조사하는 일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 즐겁게 할 수 있고
여유롭게..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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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추억의 의미
레드덕에서 만든 요쿠르팅이란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의 뮤비다.
루리웹에서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처음 해본 온라인 롤플레..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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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강해지기
이 시기를 잘 이겨내면 난 더 강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아직도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조금 더 단단하고 굳건하게 마음..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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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찾음
면접을 본 후 달리 연락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내내 약속이 있었다.
쉴새없이 사람을 본 일주일이 이렇게 간다.
간..
201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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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누군가 울어야 한다면
누군가는 반드시 울어야 한다면 내가 울자.
누군가는 반드시 괴로워야 한다면 내가 그러도록 하자.
다만 웃음과 행복은 다른 이에..
20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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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내가 하고 싶은 일
어떤 루리웹 회원의 마이피에서 사법시험 합격자에게 상대적으로 공부를 못하는 사람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비결을 물은 글이 있..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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