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벚꽃놀이
전국시대 말엽 칸바쿠(關伯:현대로 따지면 수상보다 조금 더 위에 있는 직책)에 취임한 기노시타 히데요시(木下秀吉,후에 豊臣秀吉..
20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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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역삼각 구조물
부자는 아니지만 넉넉한 편의 집에 태어난 이유로 인해
스스로 산업전선(알바)에 뛰어든 적 말고는 딱히 배고파 본 적이 없었다...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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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불면증의 상속
점점 세상이-혼동을 피하기 위해 우리나라라고 국한해두자-부모를 잘 만난 사람 위주로 먹고 살기 쉬워진다. 예나 지금이나 안 그..
201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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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다행
도쿄에서 일하는 동생이 무사해서 다행이다.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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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맛있는 간장
우연한 기회에 새로 나온 간장을 받아서 써 봤는데 간장맛이 매우 좋았다.
생두부에 간장만 얹어 먹어 보았는데 매우 만족스런 맛..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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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갑작스런 키스
어제 한 밤중에 대학후배가 날 불렀다.
대학시절에 참하다고 생각했던 여자 후배도 같이 있었다.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하는데..
201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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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상대적 약자의 승리
요즘 밤에 할 일이 없으면 간간히 '노부나가의 야망'을 즐기고 있다.
상당히 잘 만든 시뮬레이션 게임인지라 잡고 있으면 매우 ..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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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체 게바라와 코르다
피델 카스트로와 친했던 사진작가 알베르토 코르다는 체 게바라를 촬영하기 위해 사탕수수 농장에 갔다. 체는 처음 코르다를 만났지..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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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신년의 의미?
신년은 양력을 기준으로 한 새해다.
결국 인간이 만들어 낸 개념인데
오늘 해 뜨는 것을 보지 않았더라도
내일 해가 다시 뜨는 ..
201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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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우주견 라이카
스푸트니크2에 실려 우주로 날아간 우주견 라이카 이야기를 어떤 영화에서 거론했다.
'죽을 때 까지 몇날 몇일이고 외롭게 좁은 ..
20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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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채워넣다
어린 시절을 빈곤하게 보냈든 기타 문제로 인해 돈에 대해 한이 맺힌 사람들이 많다. 이들 중 대부분은 돈을 열심히 벌어서 자..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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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환경결정론
꽤나 오랫동안 연락이 없던 친구와 술자리를 했다.
'잘 지냈냐?'
전혀 진심이 묻어있지 않은 형식적인 인사다.
술자리가 ..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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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음악이 있는 날
냉장고에 넣어 놓은 아이스티가 평소보다 더 차가워지고
새 울음소리가 낮은 곳에서 들려온다.
하릴 없이 창밖을 바라보며 담배를 ..
201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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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타인의 고통
심심해서 마이피 탐방을 하다가 우연히 링크의 글을 읽게 되었다.
정황으로 보아 개망나니가 저지른 참극임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 ..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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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비와 우산
사람을 데리러 역에 갔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밤이라
평소보다는 조금 서둘러서 출발을 했다.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남았다...
201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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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오늘의 일기
악몽때문에 잠을 깨는 건 정말 싫다.
일주일 내내 잠을 깼다.
혼자 일어나서 텅 빈 공간을 바라보는 건 참 싫다.
혼자가 좋고..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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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오늘의 일기
심심해서 휴대폰에 있는 시스템 초기화를 해보았다.
몽땅 지워졌다. 전화번호부까지.
뭐 다시 시작하라는 계시라고 긍정적으로 생..
201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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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오늘의 일기
일년 전쯤에는 저작권 저작권 노래를 불러대서
인터넷으로는 아무것도 볼 수 없을 줄 알았다.
근데 대체 뭘한거야?
지들이 불편..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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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오늘의 일기
'랜드 오브 더 데드'란 영화를 보면
좀비들을 유인하는 수단으로 불꽃놀이를 한다.
좀비들은 불꽃이 터지는 것만 멍청하게 바라보..
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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