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출근길에 듣다가 실소한 노래2011.04.25 AM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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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출근하다가 이 노래를 들었는데 머 듣는 순간

속으로 웃음이 절로 나더군요ㅋㅋㅋ

검색해보니 국군장병 60만을 안티로 만들었다는 전설의 신인ㅋㅋ하지만 데뷔 9년차ㅋㅋㅋ

위문공연갔다가 군인들의 함성대신 얼차려 받을듯ㅋㅋ


아무튼 문제의 노래와 가사입니다.






네가 군대 가던 날 너무 많이 울어서
네가 떠나가던 마지막 모습도 볼 수 없었어
네가 떠난 그 날 밤 너의 친구들이 모여서
나를 위로해 준다며 그 자리에 나를 불렀어
모두 취한 밤 하나 둘씩 자리를 떠나고
너와 제일 친한 친구 녀석과 둘이 남아서
이런 저런 얘기 주고 받다가
한 잔 두 잔 술잔 주고 받다가

오, 나 어제 기억이 안 나 정말
도대체 무슨 일이 생겼었는지
나 아무 기억이 안 나 정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애써 웃어 보이며 기다린다 했지만
사실 2년이란 시간은 나에겐 너무 벅찼었어
네가 떠나간 그 빈자리 진짜 외로웠고
너와 제일 친한 친구에게 난 흔들렸었고
이러면 안 된다 생각하다가
한 잔 두 잔 술잔 주고 받다가

어제 기억이 안 나 정말
도대체 무슨 일이 생겼었는지
나 아무 기억이 안 나 정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너무 사랑했었던 너무 행복했던
처음 만난 순간부터 너를 보낸 시간까지도
기억하고 싶지 않아 정말
나에게 무슨 일이 생겼었는지
도대체 모르겠어 난 정말
내가 너를 기다릴 수 있을지

솔직히 말할게 나 기다.............

리지마



tlqkfsu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 5 개
엄청난 노래네요..
무리수
개인적으로 아이돌일때 좋아했던 가수인데 노래선곡을 이상하게 해서 한번듣고 목록에서 사라진..... 아오.
공짜로 나라지키는 군인이 이처럼 까이는 나라는 드물겠지.

개그용 노래가사용 선거용 여성부 업적용...

근데 이노래가사 듣고 좋아할사람이 누군지도 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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