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ME] 뭔가 패드에 대해 환상이라도 있었던 듯 하네요2016.08.12 PM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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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 360패드 산거 괜히 산거 같네요  처음에는 좀 신기해서 썻는데

지금은 걍 귀찮음 어크나 아캄시리즈 같은거 해봤는데

전 애초에 키마가 더 편하고 컨트롤이 쉬워서 그런지 키마만 찾게 되네요

패드에 장점이라고는 걍 침대에 누워서 할 수 있던거.......

댓글 : 16 개
패드는 화면이랑 거리가 좀 있는 상태에서 하기 좋잖아요.
키마가 컨트롤이 편한건 맞는데, 패드로 좀 널찍히 뒤에서 하면 확실히 뭔가 안정감이 듦 ㅋㅋ
막줄이 핵심이죠.

소파에 누워서 한다던가 침대에 누워서 한다던가...

그리고 패드는 대체로 팔이 덜 아프더군요.
액션게임할때. 누워서할때 이럴때 좋은거죠
패드가 손에 익은 이후로는 키보드/마우스로 게임 하면, 컨트롤 하는 맛이 안나요.

다른걸 떠나서, 조준하고 방아쇠 당기는 이 부분 때문에 패드를 떠날 수 없게 만들죠.
그렇죠 r1을 살짝쿵 당길때의 찰진 손맛..
게임을 하다보면 키마가 편한 게임이있고 패드가 편한게임이 있고 그러더라구요...
레이싱할때 엄청 좋져
전 GTA 할땐 운전은 패드로 사격은 키/마 로 합니다
요즘은 쿨앤 같은 pc하드웨어 사이트에서도 패드 찾는분 엄청 많아요.
그게 괜히 그런게 아님, 나도 pc유저지만, 패드를 써보니 이해가 가..ㅎㅎ
환상을 갖는게 아니라, 실제로 훨씬 재밌다고들 하던데요 뭘;; 저도 그랬고요.

단순히 뭐로 더 잘 조작할수 있냐 한다면, 대부분의 타겟팅 게임이 많아서 키마가 저도 더 잘되긴 하는데,
패드가 누워서 할수 있기에 몸이 더 편하기도 할뿐더러,
손맛에서 비교가 안되요.
가뜩이나 우리나라 유저들 타격감에 목숨걸어서, 뻥뻥 대포터지는듯한 타격음 같은것에 환장하는데,
패드의 진동으로 인한 타격감은 그딴 타격음과는 태생부터 비교가 안되죠.
특히 울펜슈타인 하는데 트리거 땡겨서 총쏠때마다 진동오는거. 이거 진짜 환상입니다.
울펜이 진동구현을 정말 박력있게 잘했어요.
진동 울리는 맛에 하는거죠ㅎㅎㅎ
데드스페이스 같은 게임도 전 패드로 때려죽여도 못합니다 갓오브워, 데빌메이크라이
이런 액션게임이 패드로 하기 최고죠
어짜피 주변기기일뿐입니다

머에좋다 그런건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거쓰면되는겁니다
패드는 누워서 할때 짱이죠. 누워서 설렁 설렁 할때 정말 좋은것 같아요. 그 외에는 키마죠~
마이크로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은 절대 키마를 못이기죠. 아무리 손맛이 좋다고해도 내가 원하는대로 안움직이면 쓸모가 없죠
개인적으로는 패드가 비교도 안 되게 모든면에서 편해서 적응하고 나선 거의 게임환경이 업그레이드 됐다라는 느낌까지 들었었는데.. ㅎ 이젠 fps도 싱글은 패드로 합니다.
그치만 뭐 결국 본인에게 맞는 걸 쓰는거죠
총질게임 말고는 패드가 더 재밌음
DMC같은 경우는 확~~~실히 패드가 낫더라구요.
키보드로는 진짜 못해먹겠던...
키보드로만 하는 게임은 패드가 확실히 좋은거 같아요.플랫포머 게임류나 마리오 소닉 같은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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