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희정 지사님의 출마에 대한 문재인님의 반응

안희정 지사님의 출마선언에 대해 문재인님이 쓴 응원글

문재인님 글에 대한 안희정 지사님의 답변 트윗

박원순 시장님

이재명 시장님 처럼 

갑자기 문재인 전대표님을 헐뜯으면서 

공격하는 네거티브한 경쟁이 아니라

이런 덕담속에 오가는 경쟁을 원했는데

두 분은 지지자들에 대한 마음을 잘 아시는거 같습니다

끝까지 이런 모습으로 경쟁 하셔서 정권교체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Minicoopung]

그래 이렇게 가는게 맞는건데... 왜 이재명 시장님이랑 박원순 시장님은 네거티브 전략으로 가서, 우리가 그렇게 혐호하던 여권 정치인, 보수 정치인처럼 변하십니까.
지금 시대가 바라는 것은 낡은 정치, 네거티브 정치를 걷어내고 새로운 화합과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건데, 시대 흐름을 제대로 못 읽으신듯

[A-z!]

몇년전에 안희정님 연설하는거 보고 지지하게 되었더랬죠.. 멋지신 분.

[P5]

이번기회에 알게 되었죠 야권내에서도 대권을 잡지 말아야 할 사람이 있다는거

문재인 대표 다음에 저는 무조건 안희정 지사님 지지 합니다

[석양]

박시장은 원래 본심이였던 이번에 타락했던 암튼 속내가 나와버렸고
이시장은 정신차리고 좀 빠르게 거둬들였지만 본성을 살짝 들켜 버렸기에
다음에도 표줄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너구리!]

둘다 노무현 사람이기에 더욱더 아름다운 승부가 될듯

[music lover]

이사람들 너무 멋있자나...

[hanhogyu]

제가 볼때는 문재인은 1위이니 굳이 쓴소리를 할 필요가 없고
안희정은 대선 경선에 임하면서 1위 주자를 공격하지 않는건 모순이랄까.
아름다운 경선 말은 좋지만 1등만 살아남는 경선에 임한다면 1위를 넘어서기 위해서 1위를 공격해야하는게 당연한데 그렇지 않은건
경선에 임하는 자세로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안희정이 문재인을 강하게 몰아부치는 게 더 경선취지에 맞다고 봅니다.

[karuki]

그럼 문재인 씨를 강하게 밀어부치는 박원순, 이재명 시장들을 지지하시면 되겠네요.
누구 깎아내리고 밀어부치려고 혈안이 된 모습보다는
덕담에는 덕담으로 받고 상대의 네거티브나 몰아부치기에는 무대응하거나 논리적으로 대응하고
자기의 비전과 제안을 말하고 생각을 말하고 주권자들이 알기 원하는 정보를 말하고 토론하는 그런 경선이
더 바람직하다고 보네요.

[=ONE=]

저도 karuki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경선이나 대선을 굳이 비유하자면, 복면가왕이라고 생각해요.
여러 후보들이 모여 각자 자기의 고유한 목소리를 들려주면, 사람들이 '저 사람 목소리가 더 좋은데?' 하고 표를 주는 거죠.

지금까지 소위 '구태 정치꾼'들이 보여 준 행태는,
다른 사람이 목소리를 낼 순서에 마이크를 빼앗거나, 가면을 조르거나, 조직적으로 방청객을 동원해서 표를 끌어오는 거였죠.
그런 꼬라지에 많은 사람들이 신물이 난 거고요.

지금까지 박원순 시장이나 이재명 시장이 보여준 합리적이고 공정한 시정을 지지하지만,
경선과 관련된 요 며칠간의 모습은 약간 '구태' 느낌이 강하게 나네요.

상호 비방이나 무차별적 의혹 제기를 배제하여 '구태'와 차별점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리고 다른 후보를 깎아내릴 시간에 자기 목소리를 또렷이 내어 '자신이 앞으로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 사람들에게 알려준다는 점에서
문재인이나 안희정 지사의 행보가 더 경선 취지에 맞다고 봅니다.

[MAD 1sAgain]

1위주자를 '공격' 하는것만이 방법이 아니라는걸 몸소 보여주시는 안희정지사..두분중에 누가 이기던 지지할겁니다.
다른 주자들도 이번만이 자신의 마지막 선거가 아님을 알아야 할겁니다. 이제 국민들 눈이 높아져서 네거티브 같은 거 잘못하면 한방에 훅감.

[종이[賢]]

이런걸 원했음!!

[Monday_kiz]

어차피 다른사람은 몰라도 저둘은 존나 팀인게 노무현으로 묶여있는 인연임

[철인87호]

이 분들만 바라봐야지........

[lovely GLaDOS]

그래 이런걸 보고 싶었어, 이런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