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잣말] 2호선을 타고2014.12.20 PM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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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도 지나고
신도림도 지나고
대림도 지나고
야경을 바라보며
한 정거장
또 한 정거장 지나니
정거장마다 지난 일들이
문이 열릴때마다
하나씩 하나씩
지나간만큼 들어온다.
타지 않은지 오래된만큼
쌓인건지
비집을 틈도 없이 들어온다.
그래도 이젠
차분하게 서서
밖을 볼 수 있구나.
댓글 : 4 개
그리고 강남역에 내림
다 술 마셨던 곳이군 ...
그렇게 만들어가는 나만의 관광지도
101610 // 회,해신탕 ! 혼돈! 파괴! 망가!

CooCooA // 그럴지도...

keep_Going // 환승역이 없는 지도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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