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잣말] 허둥지둥
뭔가 꼭 해야할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뭐지 뭐지하고 빈둥거리면서 음악 듣고 있다가
아! 우동반죽 밟아놔야지!
급하게 해놓고 ..
2013.05.27
4
- [혼잣말] 마음이 매여 있는 사람은 되지 말자.
일본 전국시대 일화 두 개.
* 오다 노부나가는 성(城)을 축조하는 것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전국제패의 거점으로 삼았던 ..
2013.05.26
2
- [혼잣말] 혼자의 장점 (세계정복 // Peppertones)
혼자도 나름의 장점이 있다.
아무리 힘들고 외로워 죽을 것 같고 슬퍼도
그 때문에 누군가를 힘들게하지도,
도와준다고 노력..
2013.05.24
7
- [혼잣말] 정말 무서운 건
바른 시선으로 나를 보고 타인을 바라보고
그걸 이해하는 것이 힘들어서,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이 아니라
보기 싫은 것까지도 ..
2013.05.23
2
- [혼잣말] 역지사지
사람들은 역지사지란 말을 참 쉽게도 한다.
그리고 착각한다. 내가 남이 되어서 생각하는 편이라고.
예전에 고등학교 교감선생이..
2013.05.22
4
- [혼잣말] 작은 우화(Kleine Fabel)
“슬프다”
생쥐가 말했다.
“세상은 날마다 작아지고 있어.
처음에 세상은 내가 두려워할 만큼 넓었어,
그래서 나는 달..
2013.05.10
7
- [혼잣말] 내게 묻다.
가끔은
스스로 만족하고 있는지
마음속으로 되묻는다.
넌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느냐
넌 지금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
2013.05.02
4
- [혼잣말] 그래도 꿈을 꿀거다.
금빛 은빛 수놓은
하늘의 융단이
밤과, 어스름의 낮과, 푸르고 침침한 융단이 있다면
그대 발밑에 깔아 드리련만
나 가..
2013.04.16
6
- [혼잣말] 가끔씩 당혹스럽거나 난감한 경우긴 한데...
정말 맘에 안들거나 마음속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나를 마음에 들어하는 경우엔
좀 난감하다.
되도록이면 사람을 싫어하지 말자는 ..
2013.04.15
9
- [혼잣말] 러브 레시피
사랑도 레시피가 있으면 참 쉬울텐데 ㅎㅎ
레시피 없이도
척척 만들어내는 음식들처럼
그렇게 척척 만들어 내면
참 쉬울텐데..
2013.04.06
11
- [혼잣말] 세상의 여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
모두들
오드리 햅번 누님처럼
아름답게 나이를 먹어갔으면 좋겠어요.
손발이 오그라드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마 당신은 ..
2013.03.15
12
- [혼잣말] 봄이잖아...웃어야지
잠시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
먹먹하고
저리고
목이 메이는데
목이 메이는데
창문을 내려다보았다.
봄이잖아...
웃어야지..
2013.03.13
8
- [혼잣말] 동생이 내게 푸념을 했다.
으이...오빠야
군살은 디룩디룩 붙고
몸은 쳐지고
비키니도 한 번 제대로 못입어보고
이렇게 서른 넘어뿠다 흐잉~~
이라고..
2013.03.11
9
- [혼잣말] 내 동생과 나
동생과 나는 마치...
그 '아따아따'라는 만화에 나오는
단비랑 영웅이같았다.
어릴 때부터
내 여동생은 성격이 보통이 아니..
2013.03.11
6
- [혼잣말] 달 보니 생각나는 노래 - 月亮代表我的心
달 빛 한 줄기에
담배 한 모금.
그냥 달을 보니까
저 노래가 문득 떠오르더라.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한다.
하고 ..
2013.03.01
3
- [혼잣말] 뭐 그렇다네요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 법정스님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2013.02.22
6
- [혼잣말] 그렇고 그런 것
루리웹이든 주위든
심지어 내 자신이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하고 듣고 말하다보면
먹먹해진다.
아득한 우주에서 보면
그저..
2013.02.22
6
- [혼잣말] 뭐가 그렇게 싫은게냐?
가끔...이 아니라 자주 보거나 겪는 일인데
남자들끼리 있으면
여자가 걸레니 뭐니 이런 소리를 한다.
개인적으로 매우 불쾌한 ..
2013.02.19
6
- [혼잣말] 뷰티풀 마인드
한 인간의 정신은 전 세계 인구의 존재보다 복잡한 것이라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심적으로 깊은 아픔이 있을 때,
그것을 고쳐준다..
2013.02.18
4
- [혼잣말] 루리웹엔 왜이리 마음아픈 사람들이 많을꼬...
아픔웹...
다들 아프지 말자는 말은 못하겠구요
그냥 또 눈을 뜨면 다른 날이 됩니다.
다른 날에는 다른 행동을 하고
다른 사..
2013.02.1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