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간만에 싫은 택배 아저씨를 만났네요...2014.09.13 PM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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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택배는 택배회사보다 배달원에 따라 좋고나쁨이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로션 하나를 주문을 해서 오늘 받았는데....

딩동
"누구세요?"
"택배 입니다. 여기 놔두고 어쩌구..." (말을 빨리해서 정확히 못 알아들음..)

문 열어보니 없더군요.
이건 저도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바쁘시니 집에 있는것만 안다면 문 열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그냥 문밖에 놔두고 가도 괜찮다는 생각이거든요.
근데 문제는 ... "택배 입니다." 소리와 함께 땅에 물건 떨어지는 소리가 크게 들리더군요..
설마하고 나가보니 간만에 박스가 반파된 택배를 받아봤네요..
네모난 택배 상자가 안에 물건 모양대로 만들어져있더군요...;;;

이게 로션이라 툭 던진건 아닐꺼라 생각이 듭니다.
로션이라도 병으로 된 것도 있으니까 말이죠..
취급주의가 안 붙어있다고해도, 던져도 상관없는 물건이라도 이런식으로 오면 상당히 불편하죠..

바쁘니 이해를 한다.
함든 직업이니 이해를 한다...
그렇게 이해를 바란다면 일단은 바르게(?)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댓글 : 2 개
저도 택배기사라면 무조건 옹호하는건 반대입니다.
엿먹어보란 식으로 나오길래 좋은 말로 좀 항의했더니 바로 씨발 개새끼 소리하는 인간도 있었고..
명불허전 한국 서비스 클라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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