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저리] 가끔씩 세상이 좁다라는 생각이 가슴 아플 때가 있네요2014.09.25 PM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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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날과 다름 없이 일하고 있었는데 와이프한테 전화가 왔었습니다.
바쁜 상태라서 어 뭐야 뭐야 하고 전화를 대충 듣고 끊었었죠..

이수역에서 할머니가 사고를 당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별다른 생각 없이

'미안. 바빠 있다가 다시 전화할게'

라고 했다가 저녁시간이 되서 뉴스를 보고 안타깝다라고 생각했다가 와이프한테 전화했더니
그 할머니가 친구의 할머니셨네요.. 허허..

세상은 참 좁다라는 생각과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휴우
댓글 : 1 개
그러네요. 저런거 보면 소중한 누군가의 이야기를 스쳐지나갈까 싶어 등골이 오싹해지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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