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저리] [성경]예수 천국, 불신 지옥??2014.10.18 AM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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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이라거나, 강남이라거나.. 길을 걷다가 혹은 지하철/버스에서 종종 만나볼 수 있는 분들이 계십니다.
항상 무언가 주문을 외우듯이 중얼거리시면서 몸에 띠를 두르거나 겉옷에 이것을 표시하고 열렬히 무언가를 표현하시려는 분들..

'예수 천국(천당), 불신 지옥!!!'

때로는 정말 용감하게 보인다고 생각할 때가 있었으나, 지금 보면 많이 안타까워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정작 이 분들하고 이야기하면 성경에 관련된 이야기는 저 멀리 있거나.. 아니면 단편 밖에 보시질 않고 단지 목사님이 하시는 말
그것이 진리입니다. 하고 따라오시는 분들을 꽤 많기 때문이죠. (물론 전도 방법도 좀 무리수가 있다고 봅니다 ㅠㅠ)

첫째, 지옥에 대한 오해
성경을 조금이라도 배우신 분들에게 아래와 같이 물어보면 답은 같습니다.
'죄의 삯은 뭔가요?'
'사망이죠'

네, 성경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어디에도 죄의 삯은 지옥이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지요.
성경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예수 천국, 불신 사망' 이 맞습니다.

그리고 많은 기독교 분들이 지옥의 존재를 영원히 불에 태움을 받으며, 고통을 받는 곳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아래와 같이 물어보면 보통은 이러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죠?'
'네 당연하죠'
'그런데 왜 지옥이라는 곳에서 영원히 고통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나요?'
'... 그건 사람들이 죄를 지었으니까요'
'지옥에서 고통 받는 걸 사랑이신 하나님이 즐거이 여기실까요? 매일 매초 고통소리를 들을텐데요?'
'...'
'그리고 성경 어디에 지옥에서 신나게 불탄다고 써져있나요?
'...'

성경의 마지막, 요한계시록에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악인은 두번째 부활 후에 사망합니다.


둘째, 죽으면 다이렉트로 천국 또는 지옥행 티켓이 발급된다?
이 역시 많은 기독교 분들이 믿는 것 중에 하나인데요..
죽은 후에 혼이 천국 또는 지옥행으로 간다고들 생각하십니다. 그런데 이는 성경을 읽지 않고도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평등의 하나님이 누군가 먼저 태어났다는 이유로 지옥에 먼저 보내버린다면??
네.. 당연히 누군가 잘못을 따지려고 하겠죠.. 평등하지 않으니까..

그리고 이는.. 성경에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0장을 보면 의인들의 첫째 부활과 함께 심판이 시작되고 천년 후에 악인들의 부활과 함께 심판이 종료됩니다.
그 어디에도 사람이 사망 후에 바로 심판받는다는 내용은 없지요.


셋째, 예수님 믿어야 천국 갈 수 있어요!
할머님 할아버님들한테 자주 듣는 소리입니다. 천국 가려면 예수님 믿어야 된다고..
어느새 예수님은 천국에 가기 위한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천국 문을 따는 열쇠 신세가 되셨지요..

천국은 예수님과 함께 지낼 곳을 뜻할 뿐이지, 우리의 목표가 천국이 되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목표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며, 그 분의 품성을 닮아가는데 있다고 봅니다.


부디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그리고 어떤게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는지 잘못 아시는 분이 있다면 한번 다시 생각해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28 개
사실 천국을 가느냐 지옥을 가느냐는

제 아무리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하나인 삼위일체를 충실히 믿는다 한들

믿는자의 평상시의 행동과 업이 올바르지 못하다면

주님께서는 죽은이를 심판하실때 그와 같은 행동과 업을 바탕으로

심판하시리라 믿기에

무조건적으로 천국을 간다 지옥을 간다라고 말을 하는건

개인적인 견해론 부정적입니다.

달걀에서 사자가 나올 수 없듯이 하나님에게서 죄가 나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따른다면 하나님의 성품을 닮으려 노력할 겁니다.

하나님을 100퍼센트 믿는데 행동이 잘못되어 악인으로 판정이 되었다? 성립할 수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한다면 자연스럽게 하나님과 반대되는 죄를 짓지 않으려 노력할테니 말이죠
내가 잘못을 저지르긴 했지만 먹사에게 돈을 주니 신이 용서했다고 해주더군 ^오^
신기한 목사를 만나셨군요..
먹사라고 부르시는게 맞을 거 같습니다. 요즘 시대에는 타락한 목사들이 널리고 널렸죠
그리스 로마 신화도 한 떄는 종교.
그리스 로마 신화는 한 때의 종교가 아니라 지금도 맥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해당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드리도록 할게요 ^^
종교는 그냥 밥벌이죠
요즘 특히 심해져서 저도 정나미가 떨어질 정도입니다. 자신이 강도일 길을 잃어버린
종교는 더 이상 역할을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디코르님이 이렇게 생각하시는데요 대하여 죄송스럽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네요
교리나 그런거 보다 그들에게 사랑이 있는지 없는지가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네요
네 중복중독님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자신이 사랑이 있는지 없는지가 우선이 되어야겠지요

그런데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를 더 알려고 하겠고, 그렇다면 당연히 성경을 더 연구하게 될겁니다. 그렇다면 잘못된 지식이나 믿음을 갖지 않겠죠.

지금 시대의 많은 사람들은 사랑할 대상에 대한 무지로 가득 차있습니다. 내가 모르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기독교는 창조주를 믿냐 안믿냐가 핵심같습니다. 선행,봉사는 종교 없어도 하거든요 창조주가 있다고 생각하면 하란대로 해야하고 신이 없다고 생각하면 하고싶은대로 하겠죠. 근데 뭘 하란건지 몰라서 죄를 짓습니다. 원죄의 대속, 육신의 사망후 심판, 사랑의 하나님, 질투의 하나님 모두 성경에 나옵니다. 근데 필요한 한 구절씩 따다가 이용하고 들이밀면서 종교라고 하는게 구원파고 사이비죠. 우리는 동성애자가 신을 향한 죄인인가 아닌가도 판단을 못하고있습니다. '성경에 나온다' 그래서 이렇다는 이야기는 위험합니다 전체를 봐야죠
맞는 말씀이십니다. 성경의 일부만 보고 해석하는 것은 엄청 위험한 일입니다.
잘못된 해석으로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 있지요. 그래서 저도 항상 조심하려고 합니다. 다행이도 성경에는 반복하여 설명해줍니다. 덕분에 여러 부분에서 확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지요. 그런데도 실수하는 부분이 여전히 많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감사히 받아들이고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을 믿느냐 안 믿느냐고 핵심이 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예외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도저히 알 수 없는 상황의 사람들에게 말이죠. 그리고 창조주가 있다고 생각해도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경우는 부지기수합니다. 성경의 선지자들 역시 자신이 원하는 데로 행동할 때가 많지요.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예수님께서 신약 성경에 반복하여 이야기해주십니다. 다만 이를 읽지 않거나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포기하기에 뭐가 뭔지 모르는 거지요.
그리고 동성애자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이는 매우 민감한 주제이기도 합니다만, 제 생각을 말하자면 창세기를 읽어보면 알 수 있으시다시피 하나님은 남자를 위해 여자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남자를 준비하지 않으셨죠.

그런데 동성을 선택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것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동성애자도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단, 그 선택에 대해서는 행복하지 않으시겠죠
저는 가톨릭인데 가톨릭 신자들은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요한계시록보다는 바오로 서간을 주로 활용하며 거기서 배운 사랑을 실천하는거지 굳이 안믿는 사람은 지옥간다고 하지 않아요. 그리고 구약의 무서운 하느님을 신약의 아버지같은 하느님으로 바꿔주신게 예수님이라고 생각하지 예수님 믿는다고 다 영생을 이룬다고 생각안합니다. 그래서 천국가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그러셨듯이 사랑으로 남을 보살펴주는 행위와 믿음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네 이사야서에 써 있는 것처럼 행위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행위는 믿음에 의해서 생기게 되지요. 예수님을 믿는데 내 행실은 더럽다면 죽은 믿음이 맞습니다.

그리고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은 다르지 않습니다. 두 분 다 무서운 분이 아닙니다. 또한 예수님과 하나님은 별개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착하고 하나님은 무섭다? 이런 의미인가요?

기회가 된다면 카톨릭에서의 가르침에 대해 이야기하면 의견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서간과 성경을 한 번 비교해서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내용이 같으면 다행이지만, 성경과 다르다면 서간은 참조할게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요. 물론 하느님과 예수님은 하나이시고요.
다닞 구약시대에서는 거의 모든 유태인들이 하느님을 두려워해서 많은 율법으로 규칙을 정하고 더 삶이 힘들어졌는데 그걸 예수님께서 깨셨다는겁니다. 내가 하느님의 아들이니 내 말만 따르면 너희는 그런 힘든 율법을 따를필요 없다 이렇게요.
음.. 루리웹 님이 잘못 말하신건.. 율법을 따를필요 없다.. 이건 잘못된 해석이라고 들었어요.. 예수님은 율법을 필요없다고 할려고 오신게 아니라 완전하게 할려고 오신거죠.. 그러니 율법을 지키는게 맞는거에요... 그이상의 질문은.. 우와으응님이 해주실듯..ㅎㅎ
성경을 읽다보면 예수님께서 나 외에는 하나님께 가는 다른 길이 없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존재하시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아니라며, 예수님을 배제한 상태에서 나의 믿음과 행실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예수님의 성품을 따라 자신을 변화시키다 보면 율법에 어긋나지 않으면서 진심으로 사랑을 베풀 수 있다면, 그것보다 하나님이 기뻐할 일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
율법에 대한 성경 말씀은 다음과 같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5:17 ~ 18

내가 율법이나 대언자들의 글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나는 폐하러 오지 아니하고 성취하러 왔노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 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마침내 다 성취되리라.

정확하게 잘 모르기 때문에 확언하진 못하지만, 가끔 천주교 서간에서는 성경과 반대되는 혹은 약간 말을 변조한 내용들이 있다고 합니다. 혹시나 그런 내용들이 있다면 꼭 성경과 함께 비교해서 보셨으면 합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0시부터 새벽1시까지 차량으로 예수천국 떠들던데 미친개독넘색히
허허.. 할 말이 없네요 제가 죄송할 따름입니다.
집 매매로 내놓으니 집 보러온다고 뻥치고 들어와선 선교해대는거 개독놈들...
다른 사람들을 존중해야 하고.. 거짓말이 좋지 않은거라는걸 알면서 왜그럴까요 ㅠㅠ
삯은 임금이나 방세와 같은 표현에 쓰입니다. 죄의 삯은 이상하네요.
일을 하면 삯으로 임금을 받지요. 마찬가지로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사망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삯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으흠.. 정말 좋은글 올려주셨네요.. 이거 모르시는분들이 많죠.. 그러나. 천국이 없지는 안지 않나요? 요한 계시록 끝부분에도 새하늘과 새땅이 내려온다고 하니 그곳이 천국이지 않을 까 싶어요 ㅎㅎ .. 나름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서.. 정말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써 살아가는것은 말뿐인 신앙이 아닌 말과 행동이 일치 해야겠죠.. ㅎㅎ 좋은 글 보구 가네요!
앗.. 천국은 있습니다. 지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야겠죠 ㅎㅎ
천국은 요한계시록 21 - 22장에서 분명히 어떤 모습인지 표현해주고 있으니까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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