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다한거] 예비군 실종 무섭네요2016.03.15 AM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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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야구갤 펌---------

이런글도 여기에 올려도 될까요?
워낙 급한일이라 지푸라기라도 잡고자 게시물
올립니다..제 동생좀 찾아주세요...도와주세요

3월10일 목요일 오후5시반에
분당에서 예비군마치고 귀가하던중
실종됬습니다...
마지막 CCTV에 흰색자전거타고 귀가하는
모습이 5시45분에 포착됬으며..
그곳에서 집까지의 거리는 15분정도입니다.
잘가는곳, 홈플러스, 집 모두 15분거리입니다..
15분동안 제동생은 갑자기 증발했습니다...
자의에 의한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오늘이 제동생 생일입니다..
친구들이랑 자기집에서 파티약속도 있었습니다..
평소 자기관리잘하고 성실하고 긍정적인
약속 잘 지키는 아이입니다.
부모님 피눈물 흘리고 계십니다..

저도 티비에서만 보던
남에 이야기인줄알았습니다..
내 이야기가 될수도있다고 공감해주시고
보신분 꼭 연락부탁드립니다.
010-4846-3011
분당 사시는분 자세히 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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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은 99%아닌것같은데 낮에 저렇게 실종되다니..... 집이랑 20분거리의 독서실다녀서 밤늦게오는데 무섭습니다

실종자분 꼭 무사하시길...
댓글 : 23 개
어떻게 저런일이 있을 수 있는지;;
저희 동네에서 일어난 일이라 처음 들었을때 진짜 충격이었네요.. 꼭 찾기를 ㅠ
헐;;;;;;;; 진짜 무섭네 ;;;;;;;;;;;;
헐.... 동네다...ㄷㄷㄷㄷ
사고 or 통나무.. 안되신듯..ㅜ.ㅜ
군복입은 사람을 목표로 납치를 하지는 않을 거같은데,
아무래도 인적이 드문 곳에서 뺑소니를 당했거나 사고를 당한 게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하루 빨리 찾길 바라요. ㅠㅠ...
그 번잡한 시간대에 저 밀집도 높은곳에서... 무섭네요... 저도 뺑소니나 그런쪽이 아닐까 싶네요...
성인이 갑자기 저렇게 실종되니 더 무섭네
장기매매집단가능성도 크겠네요..... 조선족넘들 한국에 들어오고 나서 세상이 무서워 졌음.......
도시에서 갑자기 실종되니까 좀 소름돋네요
사고가 났다면 사람들이 많이 몰렸을텐데... 쿵 하는 소리만 나도 사람 몰려들텐데 .. 아무튼 무사하셔야 할텐데
차량 블박을 다 뒤져야 하지 않나 ㄷㄷㄷㄷ
인육사건으로 보고 수사해야합니다..
정말 간간히 일어나는 사고임..우리나라 연평균 실종자가 적지 않습니다.
내 생각에는 탄천이 관련 있는거 같다...
5시 40분쯤이라면 아직 밝을때 아닌가요? 도심지라서 차량통행도 많고 사람도 꽤있을거라서 사고났거나 하면 목격자가 없을수가 없을텐데...

탄천지나가다가 자빠져셔 물에 빠졌을 가능성은없을지?
무사하시길 세상이 너무 무서워졌습니다...
휴대폰위치추적으로 gps 위치 정확히 파악 못하나??

저번에 누가 자살예고 문자 보내서

경찰에신고하니까 경찰 이 위치조회 강제로 하는 프로그램같은걸로 휴대폰 에 gps 기능 강제로 켜서 위치추적하는거 하니까

지금 어디에서 어디로 걸어가고있는거까지 다뜨던데... 홈플러스건물에 들어갔고.... 나와서 길을 건넜고... 이런거까지 다뜨더만 그건 어따팔아먹은거야
제발 무사히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검색해보니 좀 수상한 기사 하나가 있어서 댓글 달아봅니다.
행방불명 된 이후 11일 오후 4시경에 택배기사와 통화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폰이 꺼지기 전인듯.
10일 사라진 사람이 11일 택배기사하고 통화를 했다!! 본인이 아닐수도 있으니 확신할수 없으나 도시괴담으로 짐작하기에는 좀 이런것 같기도 함.
위 짤에도 언급된
자전거의 특징이 있으면 뭔가 도움이 될거 같은데 자전거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네요.
만약 정말로 신변에 문제가 있는거라면 자전거는 어딘가에 버려져 있을거 같습니다.(그리고 그게 단서가 될지도)
어디로 떨어졌나..
헉 매일 운동하냐 열심히 다니는 길인데... 무섭네요..
홈플러스 부터 길 하나하나 눈감고도 아는길이라 위험한곳은 없는데....

탄천이라 우거진 높고 깊은 갈대밭들이 강가 따라서 쭈욱 퍼져있는데 수색이 필요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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