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반전남 손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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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신방과 91학번인데

당시 1학년땐가
MBC견학을 갔대요. 교수님이 주선해서.


1층 로비에 텐트가 쳐져 있어서 뭐지? 하고 보고 있는데
거기서 손석희옹이
...

슥슥 기어나오더니 타이 매고, 정장입고 거울보고 머리 대충 쓸어넘기니까
빛이 나더라고.



그리고 견학을 가야하는데 파업중이라고 사측에서 구경시키는걸 좀 꺼렸다는군요.
민감했을테니.


그걸 보고 손석희옹이

잠깐만 얘들아. 하고 전화를.





갑자기 전화통에 대고

'야이 개새끼들아! 엠비씨가 니들꺼야!'
하고 끊더니 갑자기 웃으면서



'자 이리 따라오세요~'



하고 견학안내해주고, 자기는 5시 뉴스인가 방송하러 슥슥슥 올라감.



진짜
다들 뿅뿅 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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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人生無想]

상남자 욕석희

[루리웹-9646827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여자아나운서 누구엿더라 그분말씀하신바 있는데

사석 술자리에서 욕도 찰지게 잘하신다고 하심

[withsilence]

김주하 전 앵커죠

[걸인아놀자ㅋ]

와 잘생겼다 ㄷㄷㄷㄷ

[차차마루]

대단한 사람들은 역시 범상치 않구나..

[앱좀사줘!!]

이런 손석희를 MBC가 버렸어. MBC는 진짜 막장 테크 탄지 오래임

[우리집 불났다!]

젊었을때부터 범상치 않았군요. 역시 손석희

[푸루루룩]

욕 먹고 짜를려고 생각 한듯

[Hаnley Ramirez]

ㅋㅋㅋㅋ이옄ㅋㅋㅋㅋㅋㅋ

[알다시피]

진짜 생긴대로 논다...
ㅆㅂ 그래서.난 이렇게.생겨먹은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