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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던 거] 헐 몰랐는데 저희 집 농사 짓는 집이었습니다.2021.10.24 PM 04:35
영종도에서 무려 8년간이나 저 모르게 가꿔오신 자그마한 밭.
매 주말마다 두 분이 같이 나가시면 낚시나 다녀오시는 줄 알았는데
오늘 드디어 발각(?) 되셨습니다.
오늘 수확물은 고구마.
대학 동기네 사과 과수원 일 도와주면서 받아본 새참에 이어
인생 두 번째 새참
은
삼겹살이랑
소고기.
한 쪽은 고구마 캐고
다른 한 쪽은 땅 갈고
겁나게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이른 저녁은
짬뽕이랑 탕수육.
헐..
팔 움직일 힘이 없어서
한 젓가락 샷이나 완식 샷은
촛점이 흔들려서 -_-
못 올리겠네요.
암튼
잘 먹었습니다!
댓글 : 6 개
- Mzimkulu
- 2021/10/24 PM 04:45
아 ㅋㅋㅋ전소에 티스테이션 뒷쪽이시군요
영종도민의 정 드립니다
영종도민의 정 드립니다
- 人生無想
- 2021/10/24 PM 04:48
커헠! 집은 인천이지만..
암튼 반갑습니다!
암튼 반갑습니다!
- Fluffy♥
- 2021/10/24 PM 04:52
푸짐하네요. :3
- 人生無想
- 2021/10/24 PM 04:54
넘나 지쳐서
다 먹진 못 했습니다!
다 먹진 못 했습니다!
- =ONE=
- 2021/10/24 PM 04:59
꼬기에 꼬기라니 새참 퀄이 어마무시하네요
혹시 장정 한 명 필요없으신지 여쭤봐주세요ㅋㅋㅋ
밥만 먹여주시면 됩니다ㅋㅋㅋㅋㅋㅋ
혹시 장정 한 명 필요없으신지 여쭤봐주세요ㅋㅋㅋ
밥만 먹여주시면 됩니다ㅋㅋㅋㅋㅋㅋ
- 人生無想
- 2021/10/24 PM 05:00
일단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해서..!
옆에 티스테이션이 자꾸 이쪽 땅을 넘보고 있다고 하네요.
옆에 티스테이션이 자꾸 이쪽 땅을 넘보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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