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군대 훈련할때 먹었던 전투식량2016.10.10 AM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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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팩이 있어 봉투열고 저 왼쪽 흰색 줄 잡아당기고 다시 지퍼닫으면됬던걸로 기억함

발열팩으로인해 언제 어디서나 먹을수있어 장점

혹한기때 방독면 안에넣어서 진지점령하고 먹었는데...그때는 이게 그렇게 맛있었음

비엔나 4~5개들어있던데 적당함..그리고 마지막에 먹는 파운드케익 꿀맛

 

파운드케익의 경우 발열팩이 완료되어 밥이랑 반찬만 꺼낼때 그냥 냅두고 지퍼닫음

그리고 밥 다 먹으면 지퍼 열어서 발열팩의 뜨끈한 온기가 남아있는 파운드케익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댓글 : 12 개
짬밥보단 맛있었음.
대부분 볶음밥 먹었는데 정말 야전에서 아니면 이런건 안주죠 ㅠ
맛있어 보이네요 (진심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맛있어서 놀랬죠.
겨울철 방화지대 하러 전차포 사격장 뒷산 한 3시간 걸려 올라가서 먹었던게 아직도 안잊혀지네요.
산정상에서 그거 다 먹고 담배한대 피던게 그리 기분좋았는데.
기름져서 그렇지 맛은 좋았죠...
신형전투식량...ㅠㅠ
후방에 있어서 전투식량 구경도 못해봤습니다.
밖에 나가면 맨날 비닐 봉지에 주먹밥만.... 흑흑...
제 군생활은 저게 아직 안 나온 시절이어서 나온다는 이야기만 듣고 못 먹어봤는데
맛있어 보이네요.

하긴 난 구형도 맛나게 먹었구나...
+1 전역하고 먹었...
1, 2 다 통털어서 팥밥, 콩자반 빼고는 다 좋아한 1인이라 다 맛있던
진짜 짬밥보다 전투식량이 더 맛있었죠. 사단보충대에서 나눠준 전투식량을
고참들이 보자마자 다 가져가 버린 게 생각나네요.
저거 3일 내내 먹다보면 몸에서 짬냄새가... ㄷㄷ
맛있죠. 칼로리가 장난 아니지만 그만큼 움직이니.. 전 이형빼고 다 먹어본거 같네요

저것도 처음엔 종이 박스라서 수증기로 우그러들었었는데 말이죠 봉투로 바뀌니 괜찮아 보이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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