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서없는글] 따듯한 말한마디가 그리워지는 하루네요2016.05.29 PM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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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능사를 봤고 어이없게 떨어졌습니다

과정이야 어떻게 되었던지간에

제가 본거고 제가 떨어졌으니 변명같은건 안하려고합니다


단지 싫은건 어떻게 떨어졌는지 과정을 물어보는겁니다

제가 떨어진 과정을 말한다고해서 변하는건 없으니까요

그래서 다른사람이 뭐가 잘못되었어도 그 사람이 말하기전에

과정같은건 물어보지않습니다


오늘따라 너무 외롭네요

그나마 아는 동생이 웃자는 식으로 위로해줘서 힘내고 있습니다만

외롭고 지치는 하루네요


떨어지면 누구보다 자기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 잘 알아요


포기하지않을겁니다



문제는 필기와 실기가 겹치는데

생각좀 해봐야겠네요



댓글 : 6 개
푹쉬어라 고생했다..
저도 자격증 시험 여러번 봐봐서 알아요 쏟은만큼 떨어졌을때 좌절감 엄청나죠... 수고했습니다. 다음에 잘 보실거에요
지금 힘들다고 몇 년후까지 힘들꺼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힘내세요 !!! 빛날 몇년 후를 위행
저도 꽤나 오랫동안 준비했던 시험이 있었는데, 떨어져서 참... 좌절했던 기억이 나네요.
고생하셨어요....
다음번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오늘은 다 잊고,

치킨 한마리 하시고 푹 쉬시길...
에구... 노력한 만큼 결과가 좋지 않아서 많이 힘드시겠네요...
위로는 다른분들이 많이 하셨으니 최근에 기능사 딴 사람으로서 조언을 드리자면,

필기는 2004~2011년 기출을 거의 그대로 문제은행식(기준문제 넣어놓고 랜덤으로 조합) 출제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즉 2004~2011년 기출만 정복하면(심하게 말하면 문제별로 정답만 외워도) 합격을 합니다.
60점만 넘으면 되니 기출만 잘 정리하시면 생각보다 쉽습니다.

실기역시 일단 60점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알고리즘은 50점 고정인가 그렇습니다. 이 말은 즉, 알고리즘 만점 받으면 나머지는 조금만 준비해서 찍어도 합격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론 무조건 알고리즘 만점 생각하시고, DB가 배점이 높으니 이걸 노리세요.
나머지는 최소한으로 공부하거나 버리시되 최대한 집중해서 찍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실기문제 역시 문제은행식입니다.
그 말은 즉, 기출이 그대로 나옵니다.
알고리즘 문제가 약 40개 되는데 그것만 잘 정리하시고, DB만 따로 조금 보시면 됩니다.

필기건 실기건 강조하는건 기출입니다.
문제은행식이기 때문에 무조건 기출이 그대로, 혹은 아주 미미하게 변형되서 나와요.
이렇게 몇번이고 기출을 강조하고 있는데, 또 합격은 60점만 넘으면 되는데, 기출이 많다, 그걸 다 어떻게 정리하냐 하시면 기능사 따신분들은 모욕하는 것과, 난 시간과 돈낭비하면서 무조건 떨어져야겠다 라는 것과 같습니다.
최소한 자격증이란걸 따시려면 그 정도 노력은 하셔야 되는거라는거 본인이 더 잘 알고 계실거라고 믿으며 조금 길지만 조언남겨봤습니다~!
힘내시고 꼭 합격하실 수 있을테니까 걱정마세요~!!
기능사 시험 생각보다 너무 자주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말에 기능사 실기가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바뀐다는걸 얼핏 들었으니 꼭 그 안에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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