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마이피 선배님들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2023.11.06 PM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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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명절차례말고


기일날 지내는 기제사


주말 오전에 지내보신적 있으신가요?


대부분 기일날 밤에 지내지 않나해서요!

댓글 : 9 개
보통 밤에 지내지 않나요...?
저녁이나 밤에 지내는 게 법도까진 아닌 것 같은데, 기일이 평일일 경우 보통 퇴근하고 저녁에 지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주말이나 연차쓰고 지낼 수 있다면 아침이던 낮이던 상관 없지 않을까요?
격식을 따지자면 밤이 맞는거 같은데
안하는 집안도 태반인 시대에 그냥 모신다, 한다의 개념이라면 시간에 상관없이 해도 될꺼 같네여

저의 집안도 이제 안하자 분위기라 ㅎㅎ
원래는 돌아가신 날 밤 12시에 하는 걸로 아는데 집안 사정에 맞춰서 해야죠..
후딱 하고 점심먹고 끝내려는거 아닐까요???
보통은 당일 저녁에 하는데.....
집안마다 다른거죠 뭐...
저희집도 대체적으로 오전이나 점심쯤에하고 일찍 해산하는편
원래는 밤에 하는게 맞는데
요즘은 그런거 다 따지면서 하는 시대도 아니라
차례 지내는 쪽 일정에 자유롭게 하는거겠죠
오히려 이게 더 나아보임
  • M12
  • 2023/11/06 PM 06:30
밤에하는데 그냥 시간만 좀 당겨서 저녁에 한적은 있어요
각 집안 사정 맞춰서 하는 거라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몰라 말하기가 조심스럽네요.

다만 바로 위의 M12님 말씀처럼 제사를 준비하는데 집에서 직접 장만하려면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너무 일찍 당기는 것도 사실 여자들에게 그리 편한 일도 아닙니다(전날 저녁에 제삿상 장만 마무리짓는 명절 차례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듯).

그렇다보니 시간을 당겨 다음날 출근하는 사람들을 위해 또는 멀리서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지낸 적은 있지만, 기제사를 대낮에 지낸 적은 없었네요.
원래 fm으로 하면 밤 12시 지날때 시작한다음 새벽에 닭이 울음 소리 내면 그거 듯고 마무리 한다고 그랬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자손들이 원하는대로 바뀐거죠

저희 집도 제사는 명절때 한번에 모이기 힘든 아들 딸 자손 다 같이 모여서 점심 식사하고 다 같이 나드리 가는 형식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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