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왜 존재하는지 의문이 드는 직업2014.03.05 PM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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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평론가들


말은 번지르르하게 하지만 실상은 아무것도 없고

그들의 말로 인해 각종 작품들을 점수화 매겨서

평론가들의 점수 = 작품의 가치라고 여겨지게 만드는게

대체 왜 있는직업인가 싶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프로 소비가 인데 대중의 선택을 자기들이 멋대로 점수 매기는데 이걸 왜 하는지도 의문이고..

굳이 따지자면 파워 블로거지들과 다른게 뭔가 싶네요


물론 임진모씨처럼 음악에 대한 넓은 폭으로 많은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는 분도 있지만 이런분들은 극소수고

변희재처럼 뭐하자는건가? 싶은 평론가들이 대다수인것 같더라고요.


댓글 : 20 개
그래도 일반인이 보지 못하거나 듣지 못하는 것을

설명해주는 것은 좋은거 아님?
평론가들 글을 본적은 없지만
예를 들어 영화 평론가중 자신과 취향이 맞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이 재미있다고 하는것 만 찾아봐도 영화 선택에 편하겠죠. 대부분의 평론가는 저랑은 취향이 맞질 않았지만...

평론가들 대부분은 부업이고 실제 직업은 다 따로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각종 잡지에서 뭔가 컨텐츠를 실어야 하는데 해당 제품, 작품의 대한 평가자료는 잡지에서 좋은 소스기 때문에 존재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네요

마케팅용
변듣보는 그냥 겉치례용이죠
글쓴님 말처럼 ㅄ같은 놈들도 많은데
임진모, 김태훈, 이동진처럼 길라잡이 같은 역할 하시는분들도 많아서 ㅎ
  • Ezzi
  • 2014/03/05 PM 12:56
물론 전문 평론가는 아니지만 예전에 블로거 중에 제이슨 복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크리스토퍼 놀란의 엄청난 팬이라서 작품들 분석한거 글을 자주 올리는데 일반인들은 알수 없는 요소들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이런 관점으로 어떤 영화나 음악이나 예술 작품들이 나왔을때 전문가의 시선이 보고 싶을때가 있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전 평론가들이 존재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 Xer
  • 2014/03/05 PM 01:00
변희재는 평론가가 아니라 그냥 병진이죠 ㅋㅋ
언급하신 분은 평론가가 아니라 코미디언이요
평론가가 딱 평론가만 직업이 있는건 아니죠, 평론도 하는, 그런 군이 많은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단일직업으로는 의문이 드는..
평론 자체도 하나의 인문학적 시선으로 접근해야죠.
대중이 영화 속에서 놓치는 부분을 짚어주고, 다른 시선에서 볼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거예요.
물론 수준미달인 사람 천지지만...
정말 필요가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았겠죠. 누군가는 필요하기 때문에 존재하는 겁니다.
저에게는 영화를 봐도 모르는 부분이나 답답한 부분을 알려주기도하고
설명도 되니 나쁘진 않은대요
이런게 문제가 되는건 평론가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사람이 평론가랍시고
떠들어 대는게 원인 인듯
변희재에서 웃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hatever is, is right.
대중매체의 발달로 수많은 저작물들이 쏟아져 나오는 마당에 모든 것을 직접 경험 할 수 없으니 가이드가 필요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나온게 평론가라는 직업이죠. 질이 낮은 평론가를 매도 한다면 당연한일이지만 직업 자체를 매도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수많은 알바들 사이에서 정보위험을 없애주는 역활을 합니다.
....다만 일부 평론가들은 가끔 돈에 넘어가는거같긴 함....
작품과 비평은 서로 상부상조하는 관계입니다.

작품의 질적인 완성도에 대해 비평하는 문화가 없었다면,
아마도 모든 예술은 지극히 소비 지향적인 방향으로 치달았을 겁니다.

하지만 사람은 그렇게까지 단순한 생물은 아니죠.
임진모씨처럼 음악에 대한 넓은 폭으로 많은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는 분도 있지만 이런분들은 극소수고- 변희재 같은 사람은 평론가가 아니죠-

이동진씨 나 김태훈, 허지웅 등 패션, 영화, 음악, 책 등 평론가들이 왜 존재하는지 알고싶으시다면, 그 사람들 인터뷰들 먼저 읽고 오세요
이상한 글만 읽으신듯
전문 평론가의 글은 정말 유익하지만 수준이하가 너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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