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이야기] 이거 노무현수사 시즌2가될 상황인거 같은데....

안희정은 그렇다 쳐도 김경수나 이재명 판결보고 판사를 믿었던 우리가 XX인거죠.

김어준이 영장판사는 못믿는다는 소리하고 박지원이 구속될거 같다는 소리했을때도 저번 재판에서 판사가 증거목록없다고 빡친거보니 법원은 최소한 상식적일거라는 희망을 가졌던게 바보였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지지율 높을때 무리해서라도 칼춤췄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 상황이 매우 불만스럽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보쪽 사람들 이 난리에서도 지지율  40%대 방어했으니 잘했다고 하지만 이거 SNS가 발달하면서 팩트체크가 쉬워져서라

언론타이틀로만 소비하는 사람들이 빠저나간 수치가 지금의 수치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다음에 빠저나갈 사람들은?

초반지지율이 그렇게 높았는데 정리안하고 왜 아직까지 나라 시끄럽게 뒀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빠저나가면 40%대도 깨지는거죠.

그래도 노무현대통령때보다는 덜빠질텐니 30%초반에서 유지될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렇다는건 총선 망했다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열우당때처럼 망하진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그쯤되면 검찰개혁은 반토막되고 우리들은 "그래도 이만큼이라도 개혁한게 다행이야 휴~"이러고 있을겁니다.

조국 전 법무장관이 사퇴할때부터 전 노무현수사 시즌2될거 같다는 불안감이 계속 있었습니다.

무리수 시나리오대로 한걸음씩 착착 진행되고 있다는게 앞으로 상황이 답이 없어보이네요.

[karuki]

아무리 촛불 시위로 탄핵을 이끌어내 정권을 교체하고
그렇게 교체된 정권의 지지율이 80%를 넘었다 한들
수십년간 권력을 다져오고 엘리트로 구성된 언론/경찰/판사 등으로 구성된 적폐들과 싸우는데
뭐 하나 만만하고 뭐 하나 쉽고 뭐 하나 만족스럽고 뭐 하나 뜻대로 되고
뭐 하나 단시간에 성과를 내는 싸움이 있으려나 싶네요.
솔직히 몇번의 좌절과 실패로 뭐 지지 포기한다 총선 기권한다 무효표 던진다고 하면
뭐 적폐들에게 지는 거고 그들 뜻대로 개돼지가 되는 거 아닌가 싶어요.

[당근천국]

모든 지지자들이 그렇게 생각했다면 50%도 안깨졌을겁니다.
거기다 하나회라는 멋진 예제가 있다보니 더 설득하기가 쉽지 않죠.
그렇게 생각하는건 사실상 골수 지지자들뿐이고 그 지지자들면 지켜면 된다라고 생각한다면 이미 망한겁니다.
우리가 개돼지라고 욕한 사람들이 2/3가 다되가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희망을 가저보겠습니다 ㅜㅡ

[Lindeberg]

이젠 정말 극단적인 방법을 써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대전5002ne CNC목공방]

당시 검찰에서 국정농단/사법농단/삼성 수사하고 있던 상황이라 어쩔수없이 내둘수밖에 없었습니다.

설마하니 2.5년 넘게 수사 질질질 끌다가 관련자들 하나둘 다 풀어주고 지지율 떨어지자

적폐수사 멈추고 바로 정권에 들이박을걸 예상하는건 미래에서 온 사람이 아니면 힘들죠.

개인적으로는 조국이 민정수석때 했던 인사가 너무 아쉽네요. 윤춘장은 애초에 여론/ 수사 흐름상

막을수가 없었을지언정, 그 밑에 수하들은 청와대 사람을 심었어야 했는데요.



여튼 갑갑한 새벽입니다.

[당근천국]

검찰이 이정권 초반에는 잘하는척하는게 맞는지라 굳이 검찰이 아니였어도 이 정권도 전정권들처럼 꼬투리 잡을때는 끝까지 잡는다는 제스쳐라도 취했어야 했고 기회는 많았습니다.
전 그게 아쉬운거예요

[대전5002ne CNC목공방]

그건 외부자니까 아무렇게나 할수 있는 말이고,

내부적으로 안되니까 못한겁니다. 기회가 많았다는 것도 그냥 겉으로 보기만 그런거죠.

애초에 광복후 74년중에 61년을 집권한 세력 상대로 힘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당근천국]

앵???????
그냥봐도 집권초기부터 대놓고 언론들이 가짜정보 뿌리는데도 보도자료 하나 내고 좀더 가야 대변인 논평 하나내고 말았는데요???????????????
오이려 시민단체들만 대응했죠.
원칙론이라면 당연히 정부가 아니라 시민단체가 대응하는 모양이 좋은건 사실인데 이럴때 안보여주면 언제 보여줍니까?
특히 집권 초기에 청와대 관계자발 소식으로 '너무 소극적인거 아니냐'라는 소리가 나오곤 했었는데 이때 이 소식통 한테 원칙론 이야기하며 까던게 우리같은 사람들입니다.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청와대 대응이 강해지긴 했습니다만......지금도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런데 지지율은 그때가 더 높았는데 할 수 없는 상황이였다라......
그럼 이제 희망도 없다는 소리가 되는군요.
다음정권이 아무리 높아도 이정도 지지율나오긴 힘들테니 말이죠.

ㅎㅎㅎㅎ
농담입니다.
님께서 무슨 말씀하시는지 압니다.
한땀한땀 차근차근 바꾸면 된다는 소리지 않습니까?
원칙론으로 그게 맞죠.
저도 거기엔 찬성합니다.
특히나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했던 방식은 지금 이 방식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잘못된 정보를 뿌리는데도 소극적으로 대처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신게 노무현 대통령님이십니다.
그러니 더욱 강력하게(특히 지지율 높을때) 나갔어야 한다는겁니다.
그때 검찰 건딜기 힘들었다??
언론은요?
지지율 높지 적은 탄핵당해서 동력은 없었는데 원칙론빨다가 다시 이 꼬라지 됐는데요?
그당시에 이 꼬라지 될줄 몰랐던 사람 있습니까?
오이려 검찰이 알아서 길때인데 그럴때 언론건딜기 딱좋을 때였는데요?
이때 언론쪽에 정부인사들이 들어가서 그들과 똑같이 행동한다고 까던게 지금 공직기강비서관인 최강욱 변호사입니다.
최소한 내정한 인사들이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바꾸던 압력을 가하던 했다면 지금같은 상황은 되지 않았을 겁니다.

원래 개혁은 지지율 높을때 반짝하고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인수위도 없었으니 그렇다는 핑계는 저도 납득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최소한 쓸수 있는 카드가 없었다는거에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루리웹-6886659042]

님들 말처럼이면 온국민이 거리로 나와야지요 ㅋㅋ

다른세상 사세요?ㅋㅋ

[dcpsssps2]

숫자번호로 이야기 마시고, 닉네임 정하시고 댓글 다세염~ ㅋㅋ
다른 세상 사세요?

[당근천국]

제글에 댓글달아서 님이 650원을 벌수 있다면 전 그걸로 행복합니다.
한 글에 여러개 달아도 돈주는거면 더 다셔도 됩니다.
겨우 이정도 금액에 양심을 파네 뭐네 하지만 누군가는 그 돈이 절실할테고 이런거 한다고 저는 님에게 돈을 주지 않을 테지만 님은 돈을 벌 수 있는거잔아요.

[파이널 파이트★포이즌]

서초동 200-300백만명은 폼이오?

[Life-cow]

이번만큼은 국민의 승리죠

[당근천국]

하악
네임드 알바가 댓글을 달아줬어!!

[이디스 알피오렌4]

국민팔이 알바 지능 수준

[suck양이진다]

반대로 지금만큼 윤석열 압박하기 좋은 상황도 없죠 검찰개혁하겠다는 조국은 어떻게든 그만두게 해놓고 의혹있는 자유당 의원들은 손놓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