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곧 아들이 태어나는데 취미생활용품들을 팔아야할지 고민이 됩니다2022.05.17 PM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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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부터 모아온것들이고 저기의 80프로가

회사복지 포인트로 산것들인데

제 인생에 절반을 콘솔과 함께 했었죠

마누라에게 저걸 묵혀두면 돈이 된다고

설득을 했는데 팔긴팔아야될거 같습니다.ㅜㅜ

아이가 태어나면 할시간은 없을테지만

그래도 계속 간직하고 싶은데 말이죠..

 

댓글 : 23 개
그러게요 'ㅅ'; 굳이 팔 필요가 있을까요
아이가 있다해서 게임이 집에서 나가야(?)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해요.
후회 안하시겠어요?
저는 자리 덜 차지하는 것으로 취미를 바꿨습니다. ㅠㅠ
그냥 여기서 부피만 안늘리고 보존하는 방향으로 가도 되지 않을까요?

육아라는게 부부 모두에게 일정의 희생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주인장님의 20대 추억부터 쌓인건데 여기서 더 늘리지만 않고 보존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더 좋지 않을려나요?
결혼은 결국 사생활의 종말을 뜻하는가..

언젠가 해야된다곤 생각하지만 이런 글 볼때마다 찝찝하더군요.ㅠㅠ
새로 늘리지는 못하더라도 보존이라도 하시죠... 저게 다 추억인데
루리웹 유저들이 결혼을 싫어하는 이유.jpg
전 아들둘있는데 3~4살때부터 패드잡게 해서 같이 게임했습니다
지금 초3아들은 패드 마스터가 되었고
초6 아들은 키마 fps 장인이 되었습니다.
물론 게임만 시키는게 아니라
공부도 엄청 잘합니다 단원평가 시험치면 가끔 1문제 정도 틀리고 대부분 100점입니다.
공부에 대한 보상으로 게임을 시켜주면 아주아주 좋아합니다 ㅎㅎ
제 친구는 고이 모셔뒀다가 아들이랑 같이 게임하더라구요ㅎㅎ
조금정리는 하고 절대 다 정리하지는마시길.. 애둘 아빠인데도 할 시간있습니다.
저걸 꼭 팔아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자리가 문제라면 본가에 가져다 놓으세요
팔면 개후회함.
특히 오래된 녀석들은 절대팔지마세요. 단 dl이 일반화된뒤 발매된 ps4이하는 팔아도됨.
아 헐값에 넘긴 내 새턴이 그립네.
유료창고 보관 하셔도 될듯?
자리가 부족해서 정리하게 될걸요...
팔면 후회하는건 맞는데
아들덕분에 파손되는건 감수 하셔야 됩니다 ㅋㅋㅋㅋㅋㅋ
음 전 로봇 모으는거 취미인데 아들크면 같이 가지고 놀거에요 ㅎㅎ
아직 100일도 안되서 언제크나 기다리고있어요
아들이면 보관하셨다가 나중에 같이 하면 좋을것 같네요
저는 아이들과 같이 게임하는게 꿈이였는데 어쩌다 보니 딸만 셋이라 희망이 없네요 ㅠ.ㅠ
아이가 자라서 친구들이랑 놀기 시작하면.. 친구들이 존경하는 아빠가 될 겁니다.+_+
파는것보다 큰집으로 이사가서 공간분리 하는 목표를 가지시는게
힘들긴하겠지만 좋을것같습니다
애가 5살쯤되면 같이 놀수있습니다!만.... 5살이후에도 육아용품 때문에 집이 점점 좁아집니다...
돈이나 공간이 부족한게 아니라면 되도록 가지고계시길
솔직히 저거 다 안쓰는 쓰레기죠 뭐.. 네오지오? PS2? 언제 꺼내서 해보실껀가요? 자식들이 겜할 나이돠서 저거 쳐다나 볼까요?

진짜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다 부질없어요.. 부피만 차지하지.. 가지고 있으면 언젠간 버리실겁니다
가지고 계시다가 아들이랑 같이 하다가 물려 줘야져.. 돈이 급한게 아니면 가지고 계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팔았다가 다시구할려면 피똥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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