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어벤져스 2번째 감상하며...

오늘 어벤져스 두번째 감상하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3D로 봤는데
오우 제가 본 작품중 아바타이후로 가장 3D효과가 좋은 것 같더군요
제 친구는 별로라고 하지만 저는 좋았던 것 같네요
제가 3D에 좀 너그러운 면이 있기는 하지만..;

처음볼 때나 두번째 볼 때나 느낀 거지만
다 재미있지만 후반부 액션보다
초반부부터 중반까지 말장난할때가 젤 재미있는 것 같네요
사실 제는 액션보다는 만화의 영웅들이 실사화되는 것과 그 영웅들이
모여있는 앵글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헬리캐리어에 모여 히히덕거리는게 좋더군요 ㅎ

말이 나왔으니 이어가는데 헬리캐리어의 디자인은 정말 현명한 선택인것 같네요
만화에서 보여지는 헬리캐리어는 멋지지만 굉장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사실 다소 비현실적인 느낌이 강한데
만화보다 더 현실적인 영화판 어벤져스의 세계에서 충분한 설득력을 주기 위해
항공모함을 베이스로 한 디자인은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리아힐은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네요
머리스타일도 분위기도 약간 위노나 라이더느낌도 들고
그리고 목소리가 매력적인데 목소리에 카리스마나 힘이 크게 실려있지 않아
굉장히 귀엽네요 특히 크게 말할때 더 듣기 좋앙 *-_-*

블랙위도우도 처음에는 아이언맨2의 긴머리가 더 좋았는데
이제 어벤져스 두번이나 봐서 적응되서 그런지 잘 어울리고 좋더군요


그나저나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그런지
워머신이나 로스장군의 언급이 없는게 아쉽네요
우리 미국대장님의 여친이나 손녀에 대해서 안나온게 아쉽지만
이건 캡틴 아메리카2에서 나와도 되니...

아무튼 두번째도 너무 즐겁게 봤네요 >ㅁ<





아아 이제 다크나이트 라이즈 보고싶어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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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 스포일러






콜슨요원의 죽음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는데
콜슨요원이 살아있을 가능성은 없을 것 같네요
분위기나 연기도 그렇고
중요한 포인트였던 닉 퓨리의 대사에서도 희망이 보이질 않네요
물론 사망이후 콜슨에게 달려들던 의료팀마저도 퓨리가 매수한게 아니라면...

후반에 수트입은 사람이 등장하는데 그가 콜슨이라는 이야기도
자세히 살펴본 결과 콜슨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콜슨의 살아있을 가능성에 대한 주장은
팬들의 소망일 뿐이겠네요...

현실적으로 콜슨요원의 계약이 더 남아있다는 소리도 있는데
제 생각에는 앞으로 나올 닉퓨리나 쉴드관련 영화에서 프리퀄로 나올 가능성도 있고
(어벤져스가 탄생 전 쉴드에 관한 이야기나 혹은 회상장면에서 콜슨의 등장)
아쉽네요....ㅠ 슬픕니다 어벤져스의 동기가 필요한 이유치곤 너무 잔인합니다 ㅠ

[알베르토VS대종]

콜슨 요원이 나온다면 새로 추가되는 캐릭터들을 어벤져스에 소속시키기 위한 밑밥으로 잠깐 나올수는 있을거 같아요...

[알퐁이]

스포일러가 라 댓글 영화보신분만 댓글보세요
// 전 살았다에 한표입니다. 극중 콜슨요원의죽음은 영웅들을 단결시키기 위한 하나의 장치이죠 . 사망확인했다는 메시지도 무선으로 통보합니다. 트레이닝카드역시 가짜였구요 . 마찬가지로 영웅들때메 가짜 연극을 한것일꺼란 생각이 드는군요. 다음편에 짠하고 너네들을 모으기위한 연극이였다 그럴거 같네요

[별조각]

알퐁이// 그렇게까지 할려면 로키하고도 짜고쳤어야 할 텐데요. 로키가 찌르는 장면을 앞에서 본 토르를 속이기 위해서라도

[Mayryu]

아아 콜슨 그는 조흔 요원이엇슴미다

[SoundOfMadness]

마리아 힐은 시트콤 "내가 네 엄마를 어떻게 만났게"에 로빈역을 맡으시는 코비 스뮬더스 ㅎㅎ 이번 영화 나올 때 다이어트 좀 하신듯

[느라느하]

별조각//마블세계엔 디코이가 있지요
퓨리도 자주 써먹었었고

[Mill]

알퐁이//카드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설사 반대의 경우라도 퓨리는 카드를 동기부여의 이유로 같은 방법을 사용했을 겁니다 즉 이번 사안에 대해서 카드는 아무런 증명이 되지 않습니다

[Mill]

알퐁이// 무선으로 메시지를 보낸다는 것 때문에 저도 처음볼때는 다른 가능성을 생각했는데 이번에 자세히 보니 의료팀이 확인을 하려고 바로 달려들지요
그 의료팀도 퓨리의 지시에 매수된게 아니라면 무선메시지도 그 의미가 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