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私談)] 집에 쥐가 들어왔는데..

쥐를 내보냈는데 또 들어왔네요.

귀엽긴 한데 걱정이 되네요. 조그만 놈입니다.

이놈을 어떻게 쫓아낼지..

추가로 쓰는데 죽일 생각이 없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부족한 곡식을 파먹는 쥐가 죽여야할 대상이지만 저는 배가 부르니 죽일 맘이 안듭니다.

아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서 피해입은 뒤엔 맘이 어떻게 바귈지는 모르겠습니다.

[카렌이즈미]

고양이소리를 틀어서..

[이게다정부탓]

끈끈이 쥐덫 하나 설치해 놓으시고 잡히면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톱을노려라]

고양이가 있으면 순식간에 피바다가 되는걸 볼 수 있을겁니다.

[Mozilla]

헐 바퀴벌레는 많이 봤는데 집에서 쥐 보면 레알 패닉일 듯요

[안마른오징어]

2번째분 말씀대로 끈끈이 쥐덫하나만 놓으면 하루만에 잡혀요 그다음은 취향대로~

[난죠K]

옛 집에 쥐 십수마리 있었는데
여름 휴가갈때 사방에 쥐덫 놓고 갔더니
돌아왔을때 온 집안이 피바다에 쥐 시체 천지였었는데...

[Annoying귤나무]

일본만화 생존게임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순식간에 불어나던데 ;ㅁ;

[luck1]

쥐 죽이고안죽이고문제가 아니고 위생상에도 큰문제가있습니다. 얄팍한지식이지만 쥐똥이나 쥐털남긴곳 잘못만지시면 쯔쯔가무시란 병 걸리실수도있습니다.
이런건 미연에 방지하는게 좋겠네요.

[안마른오징어]

ㄴ군대에서 보통 쯔쯔가무시랑 유행성 출혈열에 대한 예방접종 하지 않나여?

[infrablue]

포획용 쥐덫을 놓던가 아니면 몰아서 직접 잡는수 밖에 없겠네요
저희 동네는 도둑고양이가 너무 많아서 쥐를 볼수가 없네요(단 번식기 되면 밤에 고양이를 때려죽이고 싶음- -;;)

[강생군]

이전에 살때 들어와서 2번이나 쫒아봤습니다.

일단 방쪽으로 들어가지 않게 문 다 닫으시구요 현관문 등 가장 쉽게 빠져나갈수 있는 곳만 열어두세요 그리고 긴 작대기(전 옷걸이 폈음)로 여기저기 툭툭치시면

야들이 쫄아서 알아서 현관문으로 나가더라구요 -_-a 통할진 모르겠습니다

[키스샷]

쯔쯔가무시..

군대에서 감염되는바람에 2주동안 누워있었는데 죽는줄알음..--;;

[내아를나아도~]

유행성출혈열 한번 검색해보세요..

뭐 그래도 들쥐가 문제지 집쥐가 문제인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그렇네요

[자고있는만보]

반지하살때 한번 들어왔었는데 빗자루로 존나 때려잡았음 ㅋㅋ

[레이피엘큐트]

쥐는 직접 케이지에 넣고 기르셔도 되지만 똥은 병균의 원인 이므로
멀리 버리시는게좋겠네요..

[앵거스영]

고양이 데려다놓으면 지들이 알아서 이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