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온글] 세계 국명의 유래2011.07.03 PM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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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명의 유래

대한민국 - 1897년 고종임금이 국호를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바꾼데서 유래.
이 뜻은 '하늘 백성만으로 이룩된 커다란 하나의 나라'라는 뜻이다.
여기서 '한(韓)'은 삼한, 즉 나라나 군주를 뜻하는 보통명사 한에서 유래되었다.
이것이 1919년 3.1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이 '대한민국'으로 바꿔 부른 것이다.
코리아는 고려가 서양에 알려지면서 붙여진 이름.

중국 - 자신들의 나라가 '세계의 중심'이라는 뜻으로 중국(中國)이라 이름 지었다.
차이나는 고대 역사상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秦)'나라가 서양에 알려지면서 유래되었다.

일본 - 일본어로 흔히 '닛폰' 혹은 '니혼'이라 부르는 일본은 '해가 나오는 나라'라는 뜻이다.
처음엔 일본이 '야마토'로 불렸지만 7세기초, 쇼토쿠 태자가 중국에 국서를 보냈을 때
해가 나오는 곳'이라 칭한데서 비롯되어 대외적인 국명으로 정착 되었다.

저팬(Japan) -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에 의해서 일본이 서양에 알려졌다.
그가 일본에 도착했을 때 해안가의 모래가 황금처럼 빛났다고 해서
황금의 땅'이라는 뜻의 '지팡구(Japangu)'로 소개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또 다른 설로는 '일본'을 지칭하는 중국인의 발음이 '지펀'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도 있다.

필리핀 - 16세기 이곳에 진출한 스페인 침략자들이 국왕 필리페 2세를 기념하여 명명함.

베트남 - 베트남은 안남(安南)과 월상(越常)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이라고 한다.
즉 한자어 월남(越南)이 원주민어로 '비엣남'이 되었고, 국제적으로는 '베트남'이 되었다.
안남은 당대에 베트남지역에 설치된 안남도호부에서 나왔고, 이후 지금까지 베트남의 별칭으로 남아있다.
월상은 과거 베트남 지역을 뜻하는 이름이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참파를 뜻하게 되었다.
베트남은 두 나라로 분열되었다가 1802년 통일되었는데, 이때 청나라에 남월(南越)이라는 국명을 요청했다.
하지만 청은 과거 조타의 남월국과 헷갈린다는 이유로 거절하고 월남(越南)으로 바꾸길 제시했다.
이후 캄보디아을 점령한 베트남은 '월남'이라는 국명을 '대남'으로 바꾸어 부르기도 했다.
그래서 베트남 왕조의 공식적인 국명은 '월남'과 '대남' 모두 맞다.

캄보디아 - 크메르 제국의 강력한 왕이었던 '캄부'의 이름이 서양에 전해진 뒤 캄보디아로 불림.
원래 주민들은 '크메르'를 선호했으나 1970년대 베트남이 이곳을 점령하여 '캄푸치아'로 바꿨고
이후 90년대 완전한 주권을 되찾은 뒤에는 '캄보디아'를 공식으로 사용함.

라오스 - 태국에서 이주해 온 '라오족'에서 유래.

미얀마 - 이곳의 다수를 점하는 민족이 '버마족'이었기 때문에 초기엔 국명이 '버마'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나머지 30%에 달하는 소수민족들이 차별에 항거하자, 통합의 의미로 '미얀마'로 바뀌었다.

말레이시아 - 멜라위(Melayu) 왕국에서 유래한 말레이(Malay)란 낱말과
라틴어 어미인 시아(~sia)와 합쳐져서 '말레이시아(말레이족의 땅)'가 되었다.

인도네시아 - 19세기 영국의 로건이 처음으로 '인도네시아'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네시아'란 그리스어로 섬을 의미하는 '네소스'에서 유래하였고
이것이 '인도 지방의 섬들'이란 뜻으로 '인도네시아'가 되었다.
하지만 원주민들은 '섬이 많은 나라'라는 뜻으로 '누산트라'라고 불렀었다.

브루나이 - 말레이어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라는 뜻의 감탄사로 '바루나'로 불렸다.
이후 바루나이에서 브루나이로 바뀌었다. 19세기에 영국은 브루나이가 통치하는 섬을 가리켜
영국식으로 '보르네오'라 불렀는데 그곳이 오늘날의 보르네오섬이다.

동티모르 - 티모르란 원래 말레이어로 '동쪽'이란 뜻이다. 따라서 동티모르는 동동(東東)이 된다.

방글라데시 - '방글라어를 쓰는 사람들의 나라'라는 뜻.

네팔 - 티베트어로 '양모 시장'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

부탄 -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소국으로 원주민어로 '고지'를 뜻하는 말이다.

스리랑카 - 산스크리트어로 '찬란하게 빛나는 땅'을 가리킨다.

몰디브 - 인도대륙 남쪽에 있는 아름다운 섬 나라인데, 세 가지 이설이 있다.
1. 아랍어로 궁전을 뜻하는 마헬(Mahel)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고
2. 산스크리트어로 섬의 화환이란 뜻의 '말라디파(maladvipa)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3. 타밀어 또는 마라얄람어 Mala(산) + 산스크리트어 diva(섬)이 합쳐져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우즈베키스탄 - 금호르도왕국(킵차크한국)의 시조인 바투의 손자 '우즈벡칸'은 강력한 군대를 이끌고
당시 '차카타이한국'이었던 우즈베키스탄을 침략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이쪽 사람들이 그를 경외했다고 한다.
나중에 금호르도왕국이 타민족에게 밀려나서 이쪽으로 대거 이주해와서, 결국 티무르제국을 붕괴시키고
다시 금호르드왕국을 재건하는데, 이들을 우즈벡인이라고 부른데서 유래되었다.

카자흐스탄 - 카자흐스탄은 카작(까작)인들의 나라라는 뜻이다.
까작은 금호르드왕국이 쫒겨나고 카잔한국, 아스트라다한국, 크림한국이 세워질때
카잔한국쪽에서 대대적인 민족융합 및 분열이 일어나는데, 카잔한국의 중심세력이 된 이들이
카잔타타르인, 복속민인 볼가불가르족의 언어를 유지한 이들이 추바쉬인, 카잔타타르에 반독립상태였다가
나중에 러시아에 협력했던 이들이 까작인이었는데, 15세기쯤에 이들이 남하해서 지금의 카자흐스탄에 왕국을 세웠다.
이후 분열되어 준가르의 침입을 받자 러시아에 구원을 요청했는데, 러시아가 아예 눌러앉아 차례차례 복속시켜버렸다.

키르키즈스탄 - '키르기즈'는 40개의 천막 혹은 40인의 딸을 의미한다.
이것은 키르키즈스탄이 초기에 40개의 부족이 모여서 만들어졌다는데서 유래한다.
이들은 중앙아시아 유목민족 중 드물게도 상당히 오랫동안 독자세력을 유지했던 민족이다.
이들은 돌궐제국, 위구르제국, 중국의 북원 등 몽골지방의 대제국 멸망에 모두 관여했을 정도로
큰 세력이 망할 때 갑자기 강해지는 특성이 있었다 (험준한 산악과 혹독한 기후로 인해
몽골의 침입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강해진듯 하다.)

아프가니스탄 - 산스크리트어로 '동맹 부족들의 땅'이라는 뜻의 '우파가나스탄'이라는 설이 있지만,
위키피디아에서는 '스탄(땅)'은 페르시아어 어미이고 '아프간(Afghan)은 고대에 이 지역에 살았던
부족을 가리키는 산스크리트어인 '아스바카(Asvaka)'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도 있다.

그루지야 - 여기에는 세 가지 학설이 대립중에 있다.
1. 농사와 관련된 그리스/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는데 몇 가지 이견이 있다.
2. 용(龍)을 죽였다는 전설적인 인물 '성 게오르기우스'라는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3. 페르시시아어로 그루지아인을 가리키는 '그루자한(Gurjhan)'에서 변형되었다는 설등이 있다.

아르메니아 (armenia) - 고대 도시 '우르메니우히니'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고
아라비아에서 이주하여 토착민을 정복한 '우르마니족'에게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스스로는 '하야스단'이라는 걸 더 선호한다. 고대에 '하이크(hayk)'라고 불렸었는데
중세에 페르시아의 영향을 받아 '스탄(땅)'이 붙어서 '하야스단'이라고 한다.

아제르바이잔 - 페르시아어로 '불의 땅' 또는 '불의 보호를 받는 땅'이라는 뜻으로
조로아스터교 신전의 불을 뜻하기도 한다.

사우디 아라비아 - 이곳을 건국한 '이븐 사우디'의 왕가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이란 - 페르시아어로 '아리아인의 땅'이라는 뜻.

이라크 - 고대 도시인 '오라크'에서 유래.

시리아 - 아시리아를 부르던 그리스어 시리아(Syria)에서 유래, 이전에는 성경에도 나오는 아람이라 불렸다.

쿠웨이트 - 아랍어로 요새나 성을 뜻하는 '코우트'에서 유래.

레바논 - '레바논 산'을 가리키는 셈어 LBN(셈어는 모음을 표기하지 않음)에서 유래. 뜻은 우유, 흰색이다.

바레인 - 아랍어로 '두개의 바다'라는 뜻으로 바닷물과 민물이 나란히 있음을 의미한다.

요르단 - 이곳을 흐르는 '요르단강'에서 유래되었다.

예멘 - 고대 히브리어로 '남쪽'을 뜻하는 '예민'에서 유래.
또 다른 설로는 아랍어로 '번영과 축복의 땅'을 상징하는 '알 유민'에서 유래.

터어키 - 투르크인의 땅이라는 뜻.

이스라엘 - '하나님과 겨루어 이김'이라는 뜻.
어느 날 야곱이 천사와 밤새도록 씨름을 하여 이기게 되었는데
그때 하나님이 나타나 앞으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고 이스라엘이라 부르겠다'고 하여 유래가 되었다.
'이스라엘'이란 단어는 히브리어에서 나온 말로 '싸우다, 투쟁하다, 씨름하다'의 뜻을 지닌다.
즉 '이스라엘'은 야곱이 하나님과 싸운 후에 수여받은 거룩한 이름이라는 것이다.


유럽 국가명의 유래

영국 - 고대 로마인들이 영국의 섬을 가리켜 '브리타니아'라고 불렀다.
잉글랜드는 독일에서 쳐들어온 앵글로색슨족이 영국을 통치하면서 비롯되었다.

프랑스 - 서로마 후기 폴란드쪽에서 이동해 온 게르만 계열의 프랑크족에서 유래.
프랑크족은 그들이 사용하던 손도끼가 '프란시스카'로 불렸기 때문에 부족 이름이 되었다.

독일 - 로마의 침략을 유일하게 막아낸 이곳을 가리켜 고대부터 '게르마니아'라고 불렀다.
영어로는 Germany라고 한다. 민족구성이 게르만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독일어로는 Deutschland라고 한다. 게르만족의 한 일파인 '도이치족의 나라'라는 뜻이다.
도이치라는 접두어가 고대 게르만어 '듀-이트'에서 나왔고 그게 '사람'이라는 뜻이다.
또 독일인들은 과거 자국을 가리켜 카를스란트 제국이라고도 불렀다.
이것은 옛 프랑크 왕국의 '샤를마뉴(카룰루스)가 다스린 나라'라는 뜻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 원래 이탈리아 남부를 지칭하는 '이탈로이'가 변용되었다.

에스파니아 - 카르타고인이 이곳을 가리켜 '해가지는 곳'이라하여 '스파니아'로 불렀고
나중에 포에니 전쟁에서 승리한 로마가 이곳을 차지하고 난 뒤부터 '히스파니아'로 불렸다.

포르투갈 - 스페인 왕으로부터 프랑스 출신의 장교가 포르투갈 공국을 하사받았다고 한다.
포르투갈은 '고요한 항구'라는 뜻의 포르투(항구) 갈레(고요한)가 어원이다.

아일랜드 - 고대의 전설적인 여왕이자 신인 '에이레' 또는 '에이루'에서 유래.

스위스 - 이곳은 '헬베티아족'과 '레토족'의 결합으로 형성된 공동체 국가다.
영어 Switzerland, 프랑스어 suisse, 이탈리아어 Svizzera로 불리고 있으며
독일어로는 Schweizerische, 그리고 Romansh어로는 svizra라 불리고 있다.
Romansh어는 스위스의 4개 공용어 중에서 극히 일부에서만 쓰이는 언어이다.
위 말의 어원은 스위스 동맹에 최초로 가맹했던 Schwyz 주(州)에서 유래되었다.
하지만 이곳 스위스인들은 4개 언어 중에서 하나를 국가명으로 택하면 불공평하다고 하여
외국에 표방하는 공식 이름으로 라틴어인 '헬베티아(Helvetica)를 등록하였다.

오스트리아 - 프랑크 왕국 시대에 붙여진 이름으로 '동쪽의 나라'라는 뜻이다.

네델란드 - '낮은 땅'이라는 뜻으로 불리는 세계 최초의 간척국가다.
1566년, 네델란드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이때 스페인이 강경진압에 돌입하자 오렌지공이 독립운동을 주도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네델란드의 상징색은 오렌지가 되었다.

벨기에 - 고대 로마의 카이사르에게 가장 격렬하게 저항했던 '벨가이족'의 이름에서 유래.

덴마크 - 이곳에 정착한 바이킹 계열의 '데인족'에서 유래.

노르웨이 : 원주민 노르게족에 의해 형성.

핀란드 : 러시아에서 이주해 온 '핀족'에게서 유래하여 '핀족의 땅'으로 불림.
핀란드인은 자국을 가리켜 '수오미의 나라'라는 또는 '수오무스'라고도 부른다.
호수라는 뜻인데, 말 그대로 핀란드는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진 호수가 무려 3천개가 넘는다.

아이슬란드 - 최초 이곳을 발견한 바이킹이 '얼음의 땅'이라고 이름 붙인데서 유래.

러시아 - 7세기경 원래 스웨덴 계통의 이주 바이킹을 가리키는 '루스'라는 말에서 유래.
루스는 '노를 젓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당시 이들은 볼가강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였다.
덴마크와 노르웨이 출신의 바이킹들은 바다로 남하하여 서유럽과 지중해로 진출한 반면,
스웨덴 바이킹은 볼가강으로 남하하여 동로마와 압바스 왕조와의 무역 루트를 개척하였다.
스웨덴 바이킹인 루리크는 러시아의 노보그라드 시를 건설해 지배자가 되었고
9세기경 러시아의 기원이 된 키예프 대공국 역시 스웨덴 바이킹이었던 올렉이 세웠다.
또 다른 설로는 8세기경 우크라이나 지방에 세워진 최초의 루시(Russi) 왕국이 유래라는 말도 있다.

폴란드 - 고대에 이주한 '폴족의 땅'이라는 뜻. 폴(Poel)은 평원, 대지를 뜻하기도 한다.

헝가리 - 이들은 자국을 가리켜 '마자르족의 나라'라고 부른다.
헝가리는 '훈족의 나라'라는 뜻의 '훈 가리아'가 유래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헝가리의 주 구성원인 마자르족의 지배계층이 스스로를 훈족의 후예라 일컬은대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오늘날 마자르인들은 핀-우고르계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도 이들은 여전히 자신들 선조의 일부가 훈족이라 생각하고 있다.

체코 슬로바키아 - 서기 4~7세기경 슬라브 계열의 두 민족이 이주해 오면서 정착되었다.
체코족은 보헤미아와 모라비아 지방에 슬로바키아족은 슬로바키아 지방에 정착한다.
이후 체코 슬로바키아로 통일되었지만 1990년대 평화롭게 분리되었다.

루마니아 - 고대 로마에게 멸망한 다키아족이 모두 추방되고 로마인들이 이곳으로 이주하였다.
이후 '로마인의 땅'이라고 불리웠으며, 발칸에서 유일하게 라틴민족이 사는 나라이다.

불가리아 - 고대 이곳으로 이주해 온 투르크 계통의 '불가족'에서 유래.

알바니아 - 고대엔 해적을 일삼는 일리리아인이 이곳에서 로마를 괴롭히기도 했지만
나중에 이곳에 밀려 들어온 '알베르'라는 부족 이름에서 '알바니아'가 유래되었다.

우크라이나 - 로마인들이 이곳을 '변방' 또는 '국경지역'이란 의미로 '크라이'라 불렀음.

벨라루스 - 백러시아를 뜻하는 '벨라야 루스'에서 유래되었으며, 백(흰색)은 자유를 뜻한다.
그들이 말하는 자유는 몽골과 타타르의 지배에서 벗어났다는 독립을 뜻하기도 한다.

유고슬라비아 - '남쪽 슬라브족의 나라'
티토의 영도아래 결속되었던 이 나라는 1990년대 동구권 몰락과 함께 다섯개 나라로 쪼개졌다.

세르비아 - 슬라브 계열의 세르비아 민족국가, 유고슬라비아의 최대민족이었던 세르비아는
동구권의 몰락과 함께 자국이 여섯개 나라로 쪼개지기 시작하자 이를 막아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몬테네그로를 제외한 다른 지역이 강압적인 세르비아를 버리고 모두 독립하였다.

마케도니아 - 1992년 독립한 나라로 고대 알렉산더의 모국이었음을 자부심으로 삼아 국명으로 채택했다.
하지만 고대의 마케도니아는 모두 그리스인이었지만, 현재는 슬라브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다.
때문에 마케도니아라는 이름의 사용권은 그리스에 있다며 양측이 전쟁일보 직전까지 치닫기도 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보스니아는 '보스나'강에서 유래되었고
헤르체고비나는 헝가리어로 '왕' 또는 '지도자'를 뜻하는 '헤르첵'에서 유래.

라트비아 - 이곳을 흐르는 '라타강'에서 유래.

리투아니아 - 이곳을 흐르는 '리타바'강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에스토니아 - 게르만어가 라틴어화한 Estland(동쪽의 땅)가 변화했다.

싸이프러스 - 라틴어로 '구리'를 가리키는 뜻으로 '키프로스'라 불린다.
키프로스(Cyprus)가 영어식 발음으로 바뀌어 '싸이프러스'가 되었다.

산마리노 - 고대 로마의 종교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피신한 기독교도 석공들을 가리킨다.
이들을 가리켜 로마인들은 '마리노스'라고 불렀으며, 이 이름에서 유래.

안도라 -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계곡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바스크어의 변용으로 쓰였다.

몰타 - 몰타(Malta)라는 이름은 몰타어에서 이미 쓰이던 말인데 어원은 확실치 않다.
이곳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꿀'이 유명한 특산물이었는데, 이것이 유래가 되어
그리스어로 '달콤한 꿀'을 뜻하는 '멜리테(Melite)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설로는 고대 페니키아어로 '정박소'를 뜻하는 '말레쓰(Maleth)에서 유래되었다는 얘기도 있다.
당시 몰타는 만(灣)이 많아서 고대 지중해 항해 때 유용한 중간 정박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아래는 각 지명에 대한 유래입니다 ------------------------------------------------

스코틀랜드 - 영국 북부의 주(州). 로마에 대항한 스코트족에서 유래.

보헤미아 - 체코 지역을 가리키는 말.

트란실바니아 - 원래 헝가리 남부 영토였으나 루마니아로 넘어감.

판노니아 - 헝가리를 가리킴.

달마티아 - 발칸반도의 남부를 가리킴 (옛 유고슬라비아와 알바니아)

트라키아 - 불가리아와 루마니아 일부 지역을 합쳐서 부르던 말.

오세아니아의 국가명의 유래

오스트레일리아 - 라틴어로 남쪽이라는 뜻의 '오스트랄리스'에서 유래.

뉴질랜드 - 네델란드의 지도학자가 붙인 이름으로 새로운 바다의 땅 (New sea land)이라는 뜻.
당시 마오리족은 이곳을 '아오테아로아'로 불렀는데, 이것은 '긴 흰구름의 땅'이라는 뜻이다.
또 다른 설로는 네델란드인이 이곳을 발견하고는 로테르담 부근에 있는 젤란드 지방과 흡사하다 하여
'뉴 젤란드'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이것이 영어로 변용되어 '뉴질랜드'가 되었다는 얘기도 있다.

바누아투 - 원주민어로 '영원한 땅'이라는 뜻.

피지 - 원주민어로 비티르부(Viti Levu)라고 불리는 섬은 피지에서 가장 큰 섬이다.
이 섬의 주민이 통가로 건너가서 최초의 서양인인 쿡 선장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때 통가인이 그를 소개하면서 피지(Fiji)에서 온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피지는 오늘날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천국과도 같은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한 때는 '식인종이 사는 섬'으로 아주 잔인하고 적대적인 섬으로 인식되던 때도 있었다.
피지인은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짓는다고 하여 '피지언 스마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http://en.wikipedia.org/wiki/Fiji)

통가 - 원주민어로 '태양신'을 뜻하는 '탕가로아'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통가어로 동남풍을 뜻하는 '통가하케(Tongahahake)'에서 유래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통가는 사모아에서 바라봤을때 남쪽에 위치해 있어 이렇게 불렸다고 한다.
(Wikipedia(http://en.wikipedia.org/wiki/Tonga)

나우루 - 원주민어로 '해변에 간다'라는 뜻의 아노에로(An?oero)가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는데,
이것을 독일인 함브루크(Paul Hambruch)가 처음으로 해석했지만, 역시 독일인인 카이저(Alois Kayser)가
이를 반박해서 현재는 어원이 불명확한 상태다. 하지만 독일 이주민들이 불렀던 나우도(Nawodo)나
오나웨로(Onawero)가 변용되어서 현재의 나우루(Nauru)가 된것은 확실하다.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y_name_etymologies)
(http://www.countries-of-the-world.org/article/242336/nauru-perhaps.html)

나우루는 한때 아름다운 산호초 섬으로 둘러싸인 지상낙원이었었다.
이 섬은 산호초 위에 알바트로스라는 새의 배설물이 수천년간 쌓여 섬이 된 나라다.
이 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에 속하며 인구도 1만 2천명 정도이다.
하지만 이 섬은 지금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지구에서 곧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

사모아 - 사모아 자체가 족장 이름이라는 설과 '모아의 장소'라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즉, 사모아는 장소를 뜻하는 '사'와 토템을 뜻하는 '모아'가 합쳐져서 생긴 말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토템(Totem)은 원주민이 세습적으로 숭배하는 동물이나 자연물을 가리킨다.
어쩌면 '모아'는 태평양에서 멸종된 '날지못하는 신비의 새'일 수도 있다.
또 다른 설로는 네델란드 탐험가인 벤 피니(Ben Finney)에 의해
'바다의 사람'이라는 뜻의 '사모아나(saa moana)'가 변용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y_name_etymologies)
(http://en.wikipedia.org/wiki/Ben_Finney)


아메리카 대륙 국가명의 유래

카나다 - 이로코이 인디언의 말로 '마을'을 뜻함.

멕시코 - 토착민족인 아즈텍의 수호신 '멕시틀리'에서 유래.

브라질 - 16세기, 이곳에서 염료재료로 쓰이던 나무가 대량으로 생산되어 유럽으로 수출되었는데,
그때 이 나무가 유럽에서 쓰이던 브라질우드라는 나무와 흡사하여 '브라질나무의 나라'로 불려지게 되었다.

아르헨티나 - 스페인 식민지 시절, 라틴어화한 프랑스어로 '은의 나라'라는 뜻에서 유래.
당시 스페인인들은 라플라타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잉카인의 '은의 제국''에 이른다고 생각했었다.

칠레 - 원주민어로 '눈, 추위' 라는 뜻의 '칠레'와 '땅이 끝나는 곳'이라는 뜻의 '칠리'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콜롬비아 - 신대륙을 발견한 콜롬부스를 기념하는 '콜롬부스의 나라'라는 뜻.

페루 - 원주민어로 '피루' 또는 '비루'라는 뜻의 '하천'을 의미한다. 1522년 스페인 탐험대가
태평양 연안을 따라 항해하면서 최초로 작은 하천에 발을 디뎠을 때 원주민의 환영을 받았다는 고사에서 유래.

과테말라 - 마야문명의 영향을 받은 원주민의 언어로 '고목'이라는 뜻에서 유래.

온두라스 - 스페인어로 “깊은 바다”라는 뜻. 콜롬부스가 처음 이곳을 발견하고 이 이름을 붙임.

니카라과 - 스페인 정복자를 환영하고 기독교를 받아들인 “니카라오"라는 추장 이름에서 유래된것.

파나마 - 원주민의 언어로 '어부' 또는 '물고기가 많다'라는 뜻.

도미니카 - 스페인어로 '도밍고의 나라'를 뜻하므로 '일요일의 나라'가 된다.

베네주엘라 - 아메리고 베스푸치가 이곳을 탐험할 때, 해안에서 원주민이 물위에 집을 짓고 생활하는 것을 보고
자기나라의 베네치아를 연상하여 '작은 베네치아'라는 뜻으로 부르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볼리비아 - 고대 잉카제국의 영역. 남미 혁명가인 '시몬 볼리바르'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것.

에콰도르 - 스페인어로 '적도'라는 뜻. 이 나라가 적도 바로 아래에 있는데서 이런 이름이 붙여진것.

우루과이 - 우루과이라는 강 이름에서 유래. 우루과이는 '새가 오는 물'이라는 뜻.

파라과이 - 파라과이라는 강 이름에서 유래. 파라과이는 '앵무새의 강'이라는 뜻.

엘살바도르 - 1525년, 아스텍 정복에서 활약했던 정복자 알바라도가 과테말라의 키체-마야잔당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험준한 산맥을 넘게 되었는데, 이때 힘들게 산을 넘은 그가 구세주 '살바도르'를 외치면서 '엘살바도르'가 되었다.

바하마 - 스페인어로 '얕은 물'을 뜻하는 '바하 마르'에서 유래.

벨리즈 - 고대 마야어로 '탁한 물'을 뜻함.

트리니다드 토바고 - 트리니다드와 토바고라는 두 섬이 합쳐져 탄생한 나라.
트리니나드는 삼위일체 축일에 발견되었다고 해서 트리니티(삼위일체)란 이름이 붙었고
토바고는 이름 그대로 담배(tobaco)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안티쿠아 바아부다 - 이 섬을 처음 발견한 콜롬부스가 '안티쿠아'라는 성인 이름을 따서 붙였고
이후 스페인 사람들이 이끼가 많이 자라는 나무들을 보고 '수염이 있는' 뜻의 '바아부다'를 추가했다.

코스타리카 - 스페인어로 '풍요로운 해안'을 뜻한다.

니카라구아 - '물 가까운 곳'이라는 이름을 가진 '니카라오' 왕의 이름에서 유래.

시에라레온 - 포르투갈어로 '사자의 산'이라는 뜻. 시에라(산) 사자(레온)





아프리카 국가명의 유래

아프리카 - 라틴어로 아프리카는 '햇볕이 잘 드는 땅'을 가리키며
희랍어로 아프리케는 '추위가 없는 땅'을 가리킨다. 이 말이 카르타고에 의해서 유래되었다.

리비아 - 베르베족을 가리키는 말로 이집트어로 '리비아'라고 한다.

모로코 - 아랍어로 '일몰' 또는 '해가 지는 곳'이라는 뜻이다.
영어로는 '모로코(Morroco)'라고 하고, 아랍어로는 '마그립(Maghrib)이라고 한다.
이슬람교의 다섯번의 예배중 마지막 저녁 예배를 가리켜 '마그립 예배'라고 한다.
이슬람에서는 모로코부터 튀니지까지의 북아프리카 국가를 가리켜 '마그립 지역'이라고 부른다.

코모로 - 아랍어로 '달'을 뜻하는 '카마르' 또는 '쿠무르'에서 유래.

에티오피아 - 고대 서양인들이 이곳을 그리스어로 "검게 그을린 얼굴들의 땅"이라고 불렀다.
아랍에서는 '혼혈아'라는 뜻의 '아비시니아'라고도 부르는데, 주민들은 이 명칭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알제리 - 수도 '알제' 자체가 아랍어로 섬들이라는 뜻인 알제에르(al-jazair)에서 유래한 말이다.
원래 이 해안은 고대부터 섬 4개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점차 바닷물이 빠져나가 1525년에 완전히 본토와 합쳐졌다.
고대부터 이 섬들을 가리켜 '바니 마가나의 섬들(Al-jaz ā’jaz ā’ir ban ī mazghann ā) 이라고 불렀었는데
이름이 너무 길어서 앞 글자 '섬들(Al-jaz ā’jaz ā’ir) 만 따와서 쓰다가 점차 '알제'로 변형되었다.

차드 - 이곳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차드' 호수에서 유래되었다.

말리 - 고대왕국 '말리'에서 비롯되었으며, 말리는 원래 '하마'를 가리킴.

세네갈 - 지역을 흐르는 '세네갈' 강에서 유래.

라이베리아 - 라틴어로 자유를 뜻하는 '리베르(Liber)'에서 유래.

토고 - 고대부터 존재했던 작은 마을 '토고'에서 유래.

콩고 - 콩고강이 흐르는 지역에서 번성했던 '콩고왕국'에서 유래.

앙골라 - 고대 이곳을 지배했던 유명한 왕 '은골라'에서 비롯되었다.

케냐 - 원주민어로 '흰색의 산'이라는 뜻의 '케레냐가'가 어원.

카메루운 - 포루투갈어로 '참새우가 많은 강'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모잠비크 - 포르투갈 출신의 식민지 이주자인 '모지노 알부르쿠에르'에서 유래.

보츠와나 - 이곳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유력한 종족 '츠와나'에서 유래.

짐바브웨 - 원주민어로 '돌로 만든 집'

잠비아 - 이곳의 젖줄인 '잠비아' 강에서 유래.

우간다 - 이곳에서 다수를 점하는 '간다'족에게서 유래되었다.
반투어계, 특히 동아프리카의 주요 언어인 스와힐리어에서는 국가를 말할때 접두사로 '우(U)'를 붙인다.
그래서 이들은 한국을 지칭할때도 '우코리아(Ukorea)라고 한다.

튀니지 - 카르타고 여신 '타니트'에서 유래된 튀니스가 변화되었다.

르완다 - 고대 지명인 '루안다'에서 유래.

지부티 - 옛부터 유명한 도시였던 '지부티'를 국명으로 사용.

부룬디 - 옛부터 이 지역이 '룬디'라고 불리워지다가 국명으로 발전됨.

나미비아 - '나미브' 사막에서 유래. 나미브는 원주민어로 '아무것도 없는 땅'을 가리킴.

레소토 - 이곳의 다수를 점하는 '소토족'에서 유래.

스와질랜드 - '스와지' 족의 땅이라는 뜻.



출처 : http://blog.daum.net/bluenote100/4102812
댓글 : 8 개
'스탄'으로 끝나는 나라들이 궁금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덜란드의 그 오렌지에 대한 유래도 나오는군요!
ㅇㅇㅇ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재미난 정보네요 +_+
  • Sizz
  • 2011/07/03 PM 03:33
조...좋은 정보 +ㅁ+ 잘 봤습니다
  • bbh*
  • 2011/07/03 PM 03:34
브리타니아가 어째 코드기어스가 생각남
아메리카 왜 짤림 ㅇㅇㅋ
자메이카가 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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