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담 (私談)] 왜 우리나라엔 뛰어난 정복군주가 없을까요?2011.12.23 AM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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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이 강성했다는 고구려 전성기 삼국시대나 남북조시대도 중국에 비해 국토의 크기가 작았죠.
댓글 : 22 개
일단 인구수 패치좀 ㅠㅠ
  • 2011/12/23 AM 11:08
유닛 업그레이드 하느라 생산을 많이 못해서 그렇습니다..
종특이 방어라 공격은 버프 못받아 그런가
주변에 먹으면서 클만한 나라가 없음
주변국의 압박
1. 인적 자원의 한계 - 가장 큰문제는 중국에 비하면 좁은영토에서 동원할 수 있는 군사의 숫자가 중국과는 비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시대의 혼란 - 가장 뛰어난 정복군주인 광개토대왕이 더 확장할수 있음에도 진출하지 않은건 당시 중국이 위진남북조의 개 혼란기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중국은 막장의 막장을 거듭하던 시기라 먹어봤자 이득은 적고 잃는게 많았습니다.
북쪽애들이 기질이 호전적임.

남쪽애들이 정권(신라, 고려, 조선, 꼬레아) 잡으면서 다 오그라든 것~

고조선, 고구려, 발해 이런 나라시절에는 전쟁 쩔음
고려때도 전쟁이 많았습니다...고려까진 나름 호전성 유지하고있었던거같아요. 고려후기에 명나라 요동지방 정벌이야기까지 나왔고 거기서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했죠..ㅜㅠ
그냥 저위치에서 버틴것만해도 대단한거같네요;
무엇보다 주변국 인구가 워낙 많아서...가 아닐까요. 고대 중세는 가장큰 자산이 인구수죠...
물량전임
고구려가 계속 살아남앗다면 가능성이 잇엇을 꺼 같은 데 신라 이 개새들이 ㅄ같은 짓 하는 바람에 ...
글쓴이님...땅이 크고 타민족 정복하는게 무조건 좋은건 아니에요... 님사고방식이면 일제 침략도 정당화 할 수 있죠..
지금 역사가 유라시아땅을 거의 다 점령했던 몽고민족을 더 쳐주나요. 역사 자체가 약소민족이었던 유대인들을 더 쳐주나요. 그런것도 한번 생각해봅시다.
그 엄청난 정복군주들 옆에서 안 죽고 살아남아있다는게 더 대단하지 않나요? ㅋㅋ
주변국들을 봤을때 신라백제 사이의 가야같은 존재엿던 우리나라가 지금껏 자기 색깔 가지고 종속할수있던것만도 용한거 아닐까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자랑스러운일같음
고구려 백제 신라로 쪼개지지 않았어도 더 확장 할 수는 있었을 겁니다. 고구려도 아래가 캥겨서 항상 견제하느라 바빴죠.
이런말이있죠.강한자가 승리자가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승리자다.그러므로 고조선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한 왕조가 외세에 멸망당하지않고 지금까지 이어져 온거보면 한민족은 승리자죠...
ㄴ아 고조선은 빼야하나..;;;
  • rudin
  • 2011/12/23 AM 11:44
일단 진출할 수 있는 통로가 한정적이었고, 그 입구를 강대국이 조이고 있으니 쉽지도 않았겠죠. 서서히 주변 약소국을 집어삼키면서 조금씩 세를 불리고 해야 하는데 그게 불가능했으니.
부여인들은 온화하고 평화적인 성격이었다는 기술이 중국사서에 있고 고구려인들은 사납고 난폭하다는 식의 기술이 있음. 북쪽에 산다고 꼭 사나운건 아닌것 같고,

삼국시대에는 서로간에 한민족이란 개념이 희박했을뿐더러 우리모두 통일신라의 후예니까 신라가 개새니 뭐니 자기얼굴에 침뱉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뭣보다 백제와 고구려가 망하는데 신라가 별달리 한일은 없습니다. 특히 고구려를 칠때는 아예 한게없음. 고구려와 백제모두 오랜시간 당과 적대하다 공격받은거고, 신라는 별로 한거없이 조약만으로 영토를 3배정도 늘렸고, 후에 당과의 전투에서 당을 물리쳐서 한반도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고.

그리고 공격을 잘하는 나라는 갈라지거나 망하기도 잘함.(알렉산드로스, 로마, 몽골 등등)
고구려가 그나마 호전적이었고, 북한이 이어받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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